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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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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았다.
글을 쓰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하며
서울로 나가야 할 때면 지금도 다를 바는 없겠지만 나는 매번 같은 버스를 타곤 했었다. 대학 다닐 시절 집에서 학교로 오고 가는 길에 있는 가까우면서도 가장 빠르게 목적지로 도착할 수 있는 버스였기 때문이다. 그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사는 사람이면 모두들 그러했고 그래서인지 버스 안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할 것 없이 매번 사람들로 가득 찼다. 회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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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0.03.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고흐를 느끼다. –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기억하며
그가 표현하는 그림의 모든 색은 따뜻함을 담고 있다. 파랑, 빨강, 누런 노랑, 주황, 누르스름한 주황 옅은 갈색, 갈색, 황토, 초록, 노랑, 하늘, 파랑, 검정, 남색 형용할 수 없는 모든 색들에 왜인지 모르게 따뜻함이 묻어난다. 그의 초상화에서는 공허함과 삶, 그림에 대한 열정이 동시에 느껴진다. 그 열정으로 채울 수 없었던 공허랄까. 강렬했던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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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0.02.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조커(Joker). 나는 답을 모른다. [영화]
우리는 선과 악을 모른다.
조커가 개봉하고 세간의 이목을 상당히 주목시켰다. 이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던 모든 조커를 좋아했고 조커라는 고유 명사에서 풍기는 모든 향에 취해있던 사람인지라 이번 영화 또한 꽤나 강렬했다. 한동안 그 향기가 코끝을 맴돌아 지워내고 일상의 향기를 맡는 것에 애를 먹었다. 그토록 강렬했고 그토록 짜릿했던지라 이 에디터 활동의 막바지에서야 다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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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0.02.2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새콤함 투척하기
심장이 콩닥콩닥
심장은 원래 뛰어요. 안 뛰면 죽지!!! 정말 많이 뛰어요. (자막) 분당 60-100회 정도. - 신서유기3 마피아 게임 中 마피아로 몰린 강호동이 멤버의 손을 심장에 갔다 대며 뛰어? 안 뛰지? 라고 말한 뒤 벌어진 상황 속 대화이다. 모르겠다. 그냥 저 장면이 좋았다. 대화가 좋았고, 단어가 좋았다. 심장이란 단어가 애틋했고, 1분에 수십 번씩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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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명 에디터
2020.02.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 안의 불안은 '코로나19'만큼, 아니 그보다 더 빠르게 우리 사회를 잠식했다.
주변은 온통 '코로나19'에 관한 이야기들뿐이다. 진정되길 간절히 바랐던 상황은 오히려 점점 더 악화되었고, 이제는 완전히 일상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최악의 상황으로 남겨두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제는 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외출조차 어렵게 되었다. 한국은 지금,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영화 같을 수 없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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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2.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SNS와 사진, 미술관과 고객의 연결고리 [문화 전반]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트서비스(이하 SNS)의 발달이 성행하고 있다. 사람들은 SNS에 사진을 올려 자신의 삶을 좀 더 멋지게, 풍요롭게, 그리고 특별하게 보이도록 한다. SNS의 발달로 사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스냅사진, 비디오 촬영 등 사람들의 모습을 특별하게 담아주는 직업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SNS로 홍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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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영화
외부 사회의 무게에 맞선다는 건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남게 되는 건 아닙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상실의 시대' 서문 속 구절이다. 하루키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했지만, 사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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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빈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흑백의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시적이고 회화적인 사진 - 이정진 개인전 <VOICE>
'사진'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보통은 카메라로 찍어서 반질반질한 필름에 프린트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필름의 표면은 빛에 반사될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다운 색이 사진 가득히 채워져있을 수도, 흑백으로 색다른 매력을 줄 수도 있다. PKM갤러리에서 두 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열리는 이정진 개인전 는 총 25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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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2.22
문화초대
[Vol.576]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 티엘아이 영 비르투오조 시리즈 - <문화초대 일자>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2020.03.12 목요일,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2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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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회라는 화실 속에 나는 호구(虎口) 화가 [사람]
청춘이 도화지를 채우는 방법을 배우다
화실의 분위기. 김민희. 2007.2.1 청춘은 호구다. 사람들은 무지한 청춘을 괴롭힌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힘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 청춘은 이용당한다. 청춘은 상처를 모은다. 아직 상처받지 않아 비교적 깨끗한 도화지와 같은 이들은 배신당한다. 청춘은 순식간에 울타리가 없는 목장에 내던져졌다. 청춘은 팔레트에 물감을 짜 놓는 작업을 한다. 그러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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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2.19
문화소식
공연
(03.12)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클래식, 티엘아이 아트센터]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 티엘아이 영 비르투오조 시리즈 -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기획 노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세계 3대 국제콩쿠르라 일컫는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는 우리나라 연주자들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974년 정명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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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두울수록, 우리는 모닥불 주위에 가까이 붙어야 해 - 가리는 손 [도서]
태곳적 사람들도 저녁에 불을 피웠겠지. 춥거나, 허기 지거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을 때.
달빛 아래선 흑인 아이들은 파랗게 보인다. - 영화 문라이트 제 89회 아카데미 수상작 <문라이트> 영화에 나오는 대사다. 저 대사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달빛 아래 서 있으면, 그 사람이 동성애자이든 이슬람교를 믿든 백인이든 유색인종이든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 누구나 파랗게 보인다는 것이다. 김애란 작가의 작품 <가리는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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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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