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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여유를 만끽하는 순간을 기록하다
겨울산속에서 보낸 색다른 하루
캠핑의 매력은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다. 가기 전에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지만, 번거로움을 이겨낸 것에 대한 보상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충분하다. 겨울산속에서 보낸 색다른 하루. 그날 그곳에서 여유를 만끽하던 모습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기생충” 이전의 칸 영화제 진출작, 영화 "옥자"를 얘기하다 (1부) [영화]
공장식 축산을 비판한 영화 <옥자>, 그리고 <기생충>과의 연결 지점.
미국 전역에서 영화 <기생충> 열풍이 불었다. 영화 <기생충>은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상영되었고, 지금 그 찬란함은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 “Parasite”라는 타이틀을 걸고 상영한 이 영화는 미국의 평론가들에게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반응
by
박소영 에디터
2019.12.28
리뷰
PRESS
[PRESS]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사회의 자화상 - 질문하는 미술관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 “부끄러움” :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 떳떳하지 못한 마음 :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어하는 마음 미술관 벽에 걸린 작품들을 보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감추고 싶은, 혹은 지우고 싶은 부끄러운 자화상이 그 안에 숨어 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혹은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숨어 있는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질문하는 미술관> 질
by
오예찬 에디터
2019.12.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토지 1부 1권을 필사하며 [사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나는 필사를 택했다.
필사를 공부하다가 다시 연말이다.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함이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밖에 나가면 이곳저곳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공기에, 또다시 아쉬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조금 생기고 만다. 무언가 대단한 것의 시작점을 위한 준비과정인 양 결의에 찬 마음으로 새로 다이어리를 사고 집안에 잡동사니를 정리하다가 더 할 것이 없을까 고민만 하
by
강지예 에디터
2019.12.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는 게 개똥같아요" - 가버나움 [영화]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하고 싶어요..."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으로부터
영화 <가버나움>을 보는 내내 다른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주인공 소년 자인의 시선을 따라가고 있자니 그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삶이 안쓰러워 지켜보고 있는 나 자신이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영화가 종료된 후에도 한동안 마음이 묵직했다. 다행히도 앤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마지막 컷인 자인의 마지막 표정은
by
전수연 에디터
2019.12.23
리뷰
공연
[Review] 부정당하지 않는 삶을 갈망한다. "후회하는 자들" [공연]
‘무엇이 아닌’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자 했던 그들의 이야기
* 어쩐지 공연 이후 미카엘의 모습이 잊히지 않아, 그의 이야기만을 간단히 다루려고 한다. 무대에는 조명 몇 개와 작은 탁자 하나, 두 개의 의자 그리고 물병과 스크린이 놓여 있었다. 극이 시작할 시간에 한 스태프가 나와 무대를 가로질러 가장자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체크했다. 무대에 무슨 문제가 있나 했더니 그것이 극의 시작이었다. 준비되었다는 스태프의 말에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캐롤'이지! [음악]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강타한 캐롤 음악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었던 크리스마스는 이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서 우리의 삶에 자리잡게 되었다. 보통 크리스마스를 생각했을 때에 떠올릴 법한 것들은 여러 장식들을 달아 놓는 ‘크리스마스 트리’나 착한 아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산타 클로스’일 것이다. 물론 ‘캐롤’ 역시
by
송도영 에디터
2019.12.14
리뷰
도서
[Review] 시작, 진료부터 끝, 처방까지 -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수많은 그림보다 당신의 간결한 문장 끝에 있는 온점 하나하나가 더 따뜻했다
어릴 때 심리테스트 하는 걸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예를 들면, 무인도에 갈 상황인데 다음 중 하나만 데려갈 수 있다면? - 사람, 돼지, 소, 새. OO를 고른 당신! ~한 타입이군요! 뭐, 이런 내용의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많은 놀이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 책을 보면서 심리테스트를 하는 기분이었
by
홍서원 에디터
2019.12.12
칼럼/에세이
칼럼
[With ICT #1] 1G부터 5G까지, 우리 삶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Information & Culture technology
‘문화’라는 단어는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사회학이나 예술 분야의 측면에서는 ‘개인이나 집단이 살아가는 생활양식이나 행동 방식’이라고 해석한다. 예컨대 문화예술이란 인간이 지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결과물인 예술을 소비하며 형성하는 행동 방식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또 우리의 문화, 행동 방식에
by
선인수 에디터
2019.12.10
리뷰
도서
[리뷰] 그림 처방전 - 나로부터 나에게까지 오는 법 [도서]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전부 이 책을 읽으며 배웠던 것들이다.
이르면 중학교부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그 시절의 사랑을 얘기할 때 어린 시절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 하며 귀엽게 웃어넘기는 이들이 많다. 그들도 분명 청소년기에 누군가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나는 어렸을 적의 사랑을 얘기할 때면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짜증 또는
by
김상준 에디터
2019.1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부끄럽고, 찌질하고, 슬픈 대도시의 사랑법 [도서]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고
SNS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보여주는 일이 쉬워졌다. 하지만 그만큼 보이기 싫은 모습을 감추는 일도 쉬워지게 되었다. 그러니까. 타인에게 보여지고 싶은 만큼의 나만 드러내는 게 익숙해졌다. 멋지고 예쁘고 반짝거리는 순간들만 SNS에 기록하고, 부끄럽고, 찌질하고, 슬픈 순간들은 기억의 저 편으로 밀어 놓는다. 그렇게 하
by
권묘정 에디터
2019.12.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3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 [영화]
콘텐츠 업계의 흐름이 차별적인 요소를 지양하고 소수도 함께 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본 글의 목적은 한국 감독들의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었지만 표본이 적어 그 한계가 명확하다. 이와 관련된 인식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길 촉구하며 글을 마친다.
* 이 글은 이전 기고글과 연결됩니다.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전반] [Opinion]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2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영화] * 글을 읽기 전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2와 <페르소나>를 감상하고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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