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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다시 사랑에 빠지는 널 보는 건 힘들기에 [음악]
Alex Sampson - Play Pretend 의 노래 가사를 해석하며 '짝사랑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본다.
사람은 인생에 한 번쯤, 누군가를 홀로 사랑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 형태의 외사랑을 해보았는가? 조용히 마음만을 품은 사랑?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사랑? 이처럼 짝사랑, 외사랑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본 글은 그 다양한 형태의 외사랑 중, '조용히 마음만을 품은 사랑'을 나타낸 노래를 소개하고자 한다. Alex Samp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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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은 에디터
2025.11.15
리뷰
도서
[Review]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방법 - 의미들
'수잰 스캔런'의 회고록은 불안하고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삶을 되찾게 해주는 지침서다.
'의미들'의 조금 다른 맥락 나는 모든 순간 의미를 찾으려 한다. 그리고 세상에 무의미한 일은 없다. 일을 하면서도 많이 느낀다. 문장 하나를 쓸 때에도, 보고를 할 때에도 이유가 필요하고 의미가 있어야 한다. 의미가 없다면 주저리주저리 결론 없는 생각을 늘어놓게 된다. 요즘 일에 대한 나의 고민들 중 하나이며 어쩌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생각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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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5.11.15
오피니언
동물
[Opinion] 너와 함께하기 위해 알레르기쯤이야 [동물]
반려동물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감, 그들의 개별성에 대한 존중, 그리고 조건 없는 사랑의 의미
나에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엄마와 아빠가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반대하셔서 그들과의 만남은 거의 없었다. 그러다 한 친구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1살도 채 되지 않은 작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였다. 서툴지만 친구가 알려준 방법으로 장난감과 간식으로 녀석을 유혹하며 함께 놀기 시작했다. 호기심으로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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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에디터
2025.11.14
리뷰
공연
[Review] 담양의 결이 부르는 소리 - 수림뉴웨이브 2025
이번 가을에는 우리는 전통 소리에 집중하고, 상상하고 이 음악을 따라 우리의 결이 완성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지속된 관심만으로도 우리의 전통은 계속되고, 멈추지 않는다.
언젠가 가족들과 담양에 있는 죽녹원이라는 곳에 간 적이 있다. 푸른 여름 날이었는데 아주 더웠지만 눈을 감으면 시원했다. 모든 시야를 까맣게 만든 뒤 소리에만 집중해 보면 대나무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데, 그때 길게 쭉 뻗은 녹색 잎들이 사락거리며 시원한 소리를 낸다. 담양에서 들린 소리는 바람결을 따라 여전히 여름만 되면 내 머릿속을 맴돈다. 수림뉴
by
황수빈 에디터
2025.11.1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당나귀 탈을 쓴 보컬짱, Project PRANK [음악]
영케이의 Project PRANK, 그 의미에 대하여
지난 10월 13일, 데이식스 영케이의 유튜브 채널 ‘공케이’에서 Project PRANK의 프롤로그가 공개되었다. 브레멘 음악대를 떠올리게 하는 프로젝트 포스터 속, 당나귀 탈을 쓴 영케이는 버스킹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아직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그는 조심스레 노래를 시작한다. Project PRANK는 다소 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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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현 에디터
2025.11.13
리뷰
공연
[Review] 다양한 색의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지난 11월 1~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한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의 1일 차를 다녀왔다. 페스티벌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몄다. 한 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밴드, 발라드, 힙합, 국악 등등 정말 여러 장르의 음악을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색과 개성이 뚜렷
by
조수인 에디터
2025.11.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맥 밀러의 시침이 10시를 가리킬때 [음악]
<Faces>, <GO:OD AM>, 그리고 <The Devine Feminine>까지, 맥 밀러의 정서적 여정
맥 밀러의 2015년 발매작, [GO:OD AM]이 발매 10주년을 맞아 재발매되었다. 기존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던 “Royal Flush”, ‘Cable Box’, 그리고 ‘Carpe Diem’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번 재발매는 리스너로서 하여금 맥 밀러의 이야기를 곱씹으며 그의 음악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준다. 맥 밀러가
by
양서현 에디터
2025.11.08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새로운 페스티벌에 가봐야 하는 이유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다채로운 색깔을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리다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가게 된 이유 다채로운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후기도 정보도 적었지만, 감수하고 가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나의 음악 취향은 얕고 넓어서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음악을 좋아한다. 그런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이름 모를 페스티벌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꿈인가? 이
by
김은서 에디터
2025.11.08
리뷰
도서
[Review] 미친 여자가 미친 여자의 글을 읽는 이유 - 수잔 스캔런, 의미들
문학으로 가능한 치유와 의미란
사자가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 강유원, 『책과 세계』(살림, 2004) 독서와 관련한 수 없는 밈들이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문장이 참 적절할 것이란 생각을 했다. 나는 굳이 복잡한 생각은 하지 말라는 말이 싫다. 왜냐하면 문제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독과 우울, 상념과
by
양예지 에디터
2025.1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카페에서 자리를 뺏겼다
사소한 전투에서 승리하는 대신 평화를 선택한 당신에게
카페에서 몇 없는, 집중하기 좋아 보이는 1인 독서실 자리가 비었다. 쟁반을 들고 그곳으로 향하는 찰나, 옆에서 나타난 누군가 내 앞을 막아섰다. 무언의 압박과 경멸이 뒤섞인 눈빛과 함께 "제가 먼저 왔는데요."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말이 튀어나왔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당황스러움과 불쾌함이 동시에 치밀었지만, 그의 눈빛에서 '이 사람과 싸우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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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5.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직업 앞에 '좋은'이 붙었다
사회 초년생이 뭘 안다고!
직업 앞에 ‘좋은’이 붙었다. ‘좋은 직업’은 뭘까? 우선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을 통칭한다, 생계유지가 되지 않으면 애초에 직업이 될 수 없고, 적성과 능력에 따른다는 건 개인이 일을 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잘하거나 즐거워야 한다. 그렇게 일정 기간 동안 나를 먹여 살리는 일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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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10.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따뜻한 클리셰가 필요할 때 [영화]
영화 <패밀리맨>에 나타난 온기에 대하여
찬 바람이 불고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겨울이 머지않아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뼛속까지 스며들어 사람을 쉽게 지치게 하는 추위를 무더위보다 더 기피하고, 때문에 겨울이 오는 걸 반기지 않는 편이다. 뜨거워서 몸이 타 버릴 것만 같은 더위로 여름 내내 고생했음에도 말이다. 겨울의 장점을 굳이 찾자면 비슷한 온기를 가
by
양아현 에디터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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