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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시간이 멈춰있는 책방 , 파주 '블루박스' [문화공간]
처음으로 파주 출판단지에 가봤다. 주변에 출판사, 인쇄소 등 출판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었다. 신기했던 게 출판도시답게 북카페가 많았다는 점. 대외행사 중이어서 개인행동을 하지 못했지만, 자유시간이 있었다면 가봤을 곳이 많았다. 출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보면 좋은 곳이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한산했다.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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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8.09.28
리뷰
PRESS
[PRESS] 다시 보는 서울의 1998, 지하철 1호선
Prologue. 1998년, 서울의 모습을 사실 직접 본 적은 없다. 아주 어렸을 적이고 그땐 서울에 살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8년 서울이라면 떠오르는 그림은 몇 가지 있다. 유행하던 옷차림, 노래, 서울의 풍경, 이슈, 당대의 감성... 시간이 꽤 지나 당시를 추억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된 상에 불과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 우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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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09.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영화]
너에게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 영원히 그럴거야. 평생동안.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푸른 사랑과 푸른 따뜻함 Opinion 민현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철학자 사르트르는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차가워진 20세기를 따뜻하게 만들 명제를 쓴다. 이 문장이 따뜻한 이유는 단순히 실존이 본질보다 앞서기 때문이 아니라 이념과 갈등에 물든 사람들이 실존에 대해 깨닫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은 존재의 의미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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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8.08.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 블루베일의 시간 > [도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 자고 내일 봐" 약속하고픈 오늘 밤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책 < 블루베일의 시간 >을 읽고 <블루베일의 시간> KBS 블루베일의 시간 제작팀 지음 윤이경 엮음 마음이 저려서 눈물이 막 났다가, 마음이 담담하게 가라앉다가……. 이런 마음으로는 쉽게 잠들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쉽게 잠들 수 없다면 나의 ‘죽음에 대한 묵상’을 글로 옮겨보려 한다. 다니엘 페나크의 장편
by
심지은 에디터
2018.07.06
오피니언
영화
가사로 바라보기
프롤로그와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가사로 바라보기
Prologue. 벽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 무채색의 벽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더 아파왔고, 난 그 벽을 허물기보다는 벽에다 글이나 그림을 새기면서 그 날들을 보냈다. 더군다나 그런 날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은 언제나 짙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짙은 날과 옅은 날이 번갈아 찾아온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벽의 색과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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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8.06.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서 와, 재즈는 처음이지? [음악]
What's Jazz?
어서 와, 재즈는 처음이지? What's Jazz? 현재 한국에서 재즈라는 음악 장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주고 있을까. 아직도 재즈는 쉽게 접할 수 없고 어려운 음악이라는 느낌일까? 글쎄, 아마도 그건 아닐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재즈요소가 가미된 대중 음악들을 생각보다 많이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음악을 주류와 비주류로
by
최유진 에디터
2018.05.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미국 블루스의 어머니, Ma Rainey [음악]
그 누구보다 블루스를 사랑했던 가수
Ma Riney- See See Rider *노래를 들으시면서 글을 읽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1. 블루스 블루스는 19세기 말에 미국의 남부, 특히 미시시피 주 강 하류의 델타 지역에서 흑인 노동자들에 의해 발원된 음악의 형식이다. 처음에는 목화밭에서 일하며 소리를 질러대는 filed holler로 시작해서 후에는 노예들이 상호간에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
by
박성원 에디터
2018.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첫사랑은 블루 [문학]
사이먼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는 누나와 여동생이 있고, 오레오 샌드를 좋아한다. 그런 사이먼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실은 자신이 '게이(동성애자)'라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사이먼은 우연히 '블루'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같은 학교의 또 다른 게이 학생을 알게 되고, 그와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그들은 평범한 친구처럼, 평범한 연인처럼 메일을 나눈다. 시
by
정욱진 에디터
2018.02.20
작품기고
엔틱함-6
TEXTILE ART [illust by minyoung] 1. 박스에서 한 겹을 벗겨낸 후 아크릴 물감으로 칠한다 2. 그 위에 자연에서 주워온 다홍색 나뭇잎을 풀로 붙인다 3. 그 위에 한 번더 나무껍질을 올려주면서 배경을 완성한다 4. 엔틱한 문양 오브젝트를 컴퓨터 작업으로 겹쳐서 올려 준다 5. 완성된 패턴을 패션포토에 입혀본다 자연과 엔틱을 주제
by
신민영 에디터
2018.02.17
리뷰
공연
[Preview] 그대 이름이 아닌 내 이름 : 연극 < 5필리어 >
누군가가 호명하여, 이름을 붙여주는 ‘그대의 이름’ 대신, 내가 이야기 하는 ‘내 이름’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란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Frailty, your name is woman)." 아버지를 죽인 삼촌, 삼촌과 결혼한 어머니, 문제적인 상황에서 햄릿은 저렇게 탄식한다. 햄릿의 고뇌를 위해 셰익스피어가 쓴 한 문장은 400여 년이 지난 지금, 아포리즘의 대표적인 예시로 소개
by
김나윤 에디터
2018.02.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본 투 비 블루'로 보는 쳇 베이커의 삶과 음악 [영화]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1950~70년대 활동한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에 대한 이야기다. 쳇 베이커는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았지만, 드라마틱하고 불행한 삶을 산 것으로도 유명하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트럼펫 연주와 부드러운 노래와 달리 그의 삶은 마약 중독으로 인해 얼룩진 비참한 삶이었던 것이다. ▲ 젊은 시절의 쳇 베이커 ▲
by
박진희 에디터
2018.01.28
리뷰
도서
[Preview] 블루오션, 그 속으로 _ '중국 진출 새로운 접근 방식'
중국이 블루오션이라는데에 그 누가 반기를 들까. 물론,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긴 하지만, 아직 그곳은 파랗게 빛나고 있다. 잠깐 옆 나라의 입장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그곳을 보고 있자니 한강의 기적을 봤다면 아마 이런 기분일까 싶다.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그곳에 나도 빨리 발 담궈야 할 것 같이 조바심도 난다. 이 책은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by
손민경 에디터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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