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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V1.1.0
완성품이라는 진리에도, 보존과 숭배에는 개념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한승민(Han SeungMin)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V1.1.0 2022 테라코타 청자토, 마사토, 물, 식물, 설치 가변 <세부 사진> 늘 작품을 제작하면 이 작품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의미나 소재의 연결에만 중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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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2.06.19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수정
조각내며 영향권을 넓혀가다.
한승민(Han SeungMin) 수정 (fertilize) 2022 종이 위 파스텔 Pastel on paper 27*19.3(cm) 복잡함 자체가 주는 확장과 무한함
by
한승민 에디터
2022.06.11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상반된다고 생각돼왔던 것들 융합하기
한승민(Han SeungMin)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2022 테라코타 : 청자토 37*30(cm) 난 내가 사는 현실이 난 늘 최선의 현실이라고 믿는다. 단순히 내 개인적 차원이 아닌 우주적인 관점에서도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더 최선을 향한 선택을 해야 하
by
한승민 에디터
2022.05.21
리뷰
전시
[Review] 무서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 팀 버튼 특별전
낯설고 모순적인 괴물들의 매력
황금 티켓을 찾는 사람에게 지상 최대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할 기회를 준다. 당첨된 아이들 다섯 명을 데려다가 온갖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장의 시설들을 보여주는데 틈이 보이자 애들이 제멋대로 행동을 한다. 결국 소년은 초콜릿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고 소녀는 풍선껌을 먹고 몸이 공처럼 부풀어 오른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의 줄거리다. 눈을 사로
by
고승희 에디터
2022.05.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목숨의 값어치가 큰 사람은 누구인가 - 서클 [영화]
영화 <서클>에 드러나는 사회적 통념과 갈등
50명의 사람이 고문실에 갇혀 있다. 당신은 마치 파리처럼 죽어 나가는 희생자 중 오직 한 사람만을 살릴 수 있다. 누구를 택할 것인가? - 넷플릭스 영화 소개말 밀폐된 공간으로 납치된 50명의 사람들. 혼란 속에서 울고 당황스러워하다가 이내 상황에 적응하게 되고 몇 가지 규칙을 발견하게 된다. 규칙 1. 사람들이 각각 서있는 작은 원 밖으로 나가면 죽는
by
유다연 에디터
2022.05.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서재 書齋
나는 이것에 쉽사리 행복이라고 이름 붙이기가 어렵다
서재가 생겼다. 바로 위층 옥상의 버려진 방을 나름 진지하게 닦고 쓸었다. 벌써 지난 여름, 동생이랑 같이 살 집을 찾아 서울을 전전하던 것이 엊그제 같다. 용인의 회사까지 가려면 경부고속도로에 가까워야 하겠고, 사회초년생이니 집값은 싸야 하니 막막했던 기억이 이제 탁 놓여난다. 그렇게 찾은 보광동, 이태원 바로 밑에 위치한 이곳은 재개발 확정지란다. 2
by
서상덕 에디터
2022.04.29
리뷰
도서
[리뷰]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소설 '나를 지워 줘'
죄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잘못이 남긴 해도 그 후에 어떤 선택을 하고 살아갈진 각자 다를 것이다. 많은 이들이 죄책감을 책임감으로 바꾸는 방향을 택하기를, 그렇게 함께하기를 바라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떠올랐다. 소설 끄트머리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그 사건을 지켜보며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기에 유사성은 당연하겠다. 게다가 현실에서 똑 떨어져 독립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창작물은 없다. 창작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겪고 부딪히고 아파하고 모이고 흩어지므로. 어떤 유
by
박윤혜 에디터
2022.04.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역사 서술의 다양성을 찾아서 [도서]
안녹산과 양귀비를 톺아보다
안녹산(安祿山)의 난은 당나라의 명운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이 안녹산의 난을 계기로 군사 국가였던 ‘당나라’가 경제 국가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책 『비단 버선은 흙먼지 속에 뒹굴고』는 그 변화의 중심인물, 안녹산과 양귀비(楊貴妃) 그리고 당 현종(玄宗) 세 사람이 만들고 간 역사를 흥미롭게 펼쳐 놓는다. 이외에도 저자는 당대 활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복
by
정주엽 에디터
2022.0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실패를 남겼다 [영화]
시간이라는 무력함 앞에 선 우리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시간은 왜 모든 것을 바꿔 놓을까. 느리지만 아주 강력한 이 힘은 어째서 눈앞의 풍경을 항상 송두리째 앗아가는 걸까. 시간에 관해 이야기할수록 인간은 언제나 무력해진다. 현재를 어떻게든 붙잡아보려 노력하지만, 그럴 때마다 과거로 흘러가 버리는 이 야속한 흐름에 우리는 언제나 실패하고야 만다. 그렇다. 오늘 소개할 <더 디그>도
by
정주엽 에디터
2022.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특별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엔칸토 [영화]
별은 빛나는 것이 아니라 타오르는 것
'특별한 당신을 위한…' 모두가 주문처럼 외치는 이 마법의 문장을 마주칠 때마다 의문이 들곤 한다. 특별함이란 대체 뭘까? 우리는, 그리고 나는 정말 특별한 사람일까? 우리 모두가 특별한 세상에서 특별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 걸까? 누구도 답해준 적 없는 물음에 대한 답은 아마 이 영화 안에서 스스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뮤지컬
by
고민지 에디터
2021.12.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당신의 'BLUE'를 루시의 '떼굴떼굴'로 덧칠하기 [음악]
오늘도 떼굴떼굴 굴러가고 있을 당신에게 추천하는 노래, 루시의 '떼굴떼굴'
당신에게 BLUE는 어떤 의미인가요 빨강, 초록, 하양, 검정보다 상징성이 ‘덜 강한’ 색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가장 평화롭고 중립적인 색이라 여겨지는, BLUE. 파랑. 때로는 상쾌하고 신선하며, 동시에 냉정하면서도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고전의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색이었지만 이내 중세에 고급스러운 색으로서 경건한 의미를 가지다 현재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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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1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포착과 발굴,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영화]
세상을 떠난 뒤 발굴된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이야기
역사에 남아 기억되는 예술가와 작품은 간혹 타인의 어떤 집념과 집착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1926-2009)와 작가 존 말루프(John Maloof, 1981-)가 바로 그 예이다. 비비안 이야기의 시작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 겨울, 존 말루프는 역사책을 쓰며 시카고 풍경 사진이
by
손민지 에디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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