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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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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두 번의 휴학으로 인생이 바뀐, 룰루
여러분 잘 먹고 잘 쉬세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붙어 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어떤 이유로 친해졌는지조차 까마득할 정도로 많은 추억을 쌓아온 친한 친구. 다른 고등학교를 가고, 다른 대학교에 진학해 바운더리가 달라져 얼굴을 거의 못 보게 되어도. 가끔 연락을 하면 어제라도 놀았던 친구인 것 마냥 웃음꽃이 피워졌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하고 적당한 온도로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오던
by
이소희 에디터
2022.10.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여름, east.sea vacation - 'east.sea' 황미나 디렉터
디자이너제작 스윔웨어 전문브랜드 <east.sea> 황미나 디렉터의 "나의 드로잉" 인터뷰
함께 일하다 보면, 유독 빛나는 사람이 있다. 황미나. 막내 디자이너 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그랬다. 디자이너로서 여러 가지 상황에 흔들릴 법한데도 그녀는 특유의 밝게 빛나는 에너지로 주변까지 유쾌하게 물들이던 귀엽고 예쁜 막내 디자이너였다. 짐작컨대 이미 난, 이 귀엽고 예쁜 그녀가 언젠가 스스로 회사를 박차고 나가 자신만의 멋진 브랜드를 당차게 런칭할
by
정선희 에디터
2022.10.19
리뷰
도서
[Review] 예술로 박제된 불편한 진실들 - 기울어진 미술관 [도서]
권력으로 기울어진 그림을 바르게 보는 법
기울어진 미술관 - 이유리의 그림 속 권력 이야기 도서 <기울어진 미술관>의 부제는 이유리의 '그림 속 권력 이야기'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게릴라 걸스”를 소개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게릴라 걸스란 익명으로 활동하는 미국의 여성 미술가 그룹이다. 이들은 1984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회화와 조각 국제 통람' 전시의
by
이혜민 에디터
2022.10.19
문화소식
공연
[공연] 겹괴기담 [더줌아트센터]
가까이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멀어지고, 멀리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가까워진다.
겹괴기담 - 교차되는 두 개의 이야기 - 가까이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멀어지고, 멀리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가까워진다. <시놉시스> <겹괴기담>은 정밀하게 꾸며놓은 두 개의 무서운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며 전개된다. 한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의 차가 황량한 길에서 고장이 난다. 귀도 먹고 말도 못하는 조력자가 주인공을 안식처로 데려간다. 그 저택에서 휠체어 신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윙키 [나온씨어터]
72시간 동안 경찰서에 갇혀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윙키, 아이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는 부부
윙키 - 한 가족에게 일어난 조용한 사건 - 72시간 동안 경찰서에 갇혀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윙키, 아이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는 부부 <기획 노트> 큰새프로젝트의 연극 <윙키>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해당 연극은 김도영 작가와 장한새 연출 콤비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는 2021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8
리뷰
영화
[Review]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낮과 달 [영화]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2022년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7회 제주국제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된 화제의 작품이 찾아온다. 신예 감독 이영아의 장편 데뷔작 <낮과 달>이 바로 그 뜨거운 호평의 주인공이다. <낮과 달>은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이 그리워했던 제주도에서 살게 된 민희가 그곳에서 요가 강사이자 카페 사장인
by
황시연 에디터
2022.10.18
리뷰
공연
[Review] 비뚤어진 욕망이 터져나올 때, 뮤지컬 테레즈 라캥
주체성을 잃은 결핍은 파멸로 향한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의 모티브가 된 〈테레즈 라캥〉이 에밀 졸라의 프랑스 소설을 원작이 뮤지컬로 개막한다.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9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테레즈 라캥〉은 육체적 욕망 그 이면에 인간의 억눌린 개인적인 욕망과 죄책감, 도덕성을 다루고 있다. 억눌린 욕망에 못 이겨 스스로를,
by
유다연 에디터
2022.10.18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강동아트센터]
서울의 가을을 오페라로 물들이다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2022 SEOUL OPERA FESTIVAL - 서울의 가을을 오페라로 물들이다 <기획 노트>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022년 11월 3일(목)부터 2022년 11월 12일(토)까지 10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22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서울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가족상담소 인터뷰 :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인생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없을 거 같아요
[정상가족은 없다]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트인사이트 1:1 가족상담소
[정상가족은 없다]가족상담소 "가족에 관한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아트인사이트 내부 인원을 대상으로, 가족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상담소' 1:1 인터뷰에 귀히 모셨습니다. 인터뷰는 익명과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의 마지막 편을 장식합니다. 가족 안에서의 '나'를 온전히 살펴보고, 더 건강하고 지속
by
신지예 에디터
2022.10.16
문화소식
공연
[공연] 괴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괴물 - 누가 그들을 괴물이라 부르는가 -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시놉시스> 1930년대 경성, 무료하고 잔인한 날들 사이에서 동경제국대학 출신의 외과의사 김승희는 천재적인 두뇌로 생명을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김승희는 여성해방운동을 했던 어머니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만 딸을 교육시키는 데는 아낌없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놀이하는 사람, J
노는게 제일 좋은 지인을 만나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데요.
새내기 시절 교내 동아리에서 만나 몇 년 째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J를 만났다. 지인을 소개하는 글을 쓴다는 게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시작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 너무 깊숙한 이야기를 하다가 산으로 가 버릴까봐, 혹은 내가 그를 섣부른 판단으로 글을 쓸까봐.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 시작하고 나니 엄청난 수다의 장이 되어버려 분량을 줄이는 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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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하 에디터
2022.10.1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1절만 하지 않는 사람의 글쓰기 - '아니 근데 그게 맞아?' 이진송 작가
"결국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 부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아니라 ‘누구한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중요하더라고요."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에 딴지를 걸고 균열을 내는 사람은 학창시절 환영받는 학생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런 식으로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분위기를 깨는 사람을 흘겨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 오지 않았던가.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주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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