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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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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해법 철학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스토아철학을 역설적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이 매료된 것은 단순함과 절제라는 삶의 실천 쇼펜하우어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는 사람들. 수많은 정보, 새로운 기술이 넘치는 사회에서 우리는 정반대로 새로움이 아니라 오래된,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 인생의 고비마다, 서른, 마흔, 오십의 기점마다, 인생에 장애물을 만나 비틀거릴 때
by
박형주 에디터
2024.01.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읽고, 사유하며 떠올리는 모든 것 : 소설 보다 [도서/문학]
리얼리티(reality)와 픽션(fiction)을 동시에 발견하다.
읽는 것의 즐거움, 이야기에 매료되다. 돌이켜보면 책을 읽으며 보았던 '소설' 속 이야기는 시간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아있다. 이와 연결해서 새로운 것을 읽거나 들을 때, 여러 정보를 찾아 헤맬 때 이따금 이전에 보거나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흡인력이 존재하는 이야기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더해진다. 구체적 현상이나 추
by
안지영 에디터
2024.01.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느 날 아침 별안간 브로콜리가 [도서/문학]
갑자기 손이 브로콜리로 변해버린 남자가 있다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손이 브로콜리로 변해버린 남자가 있다. 사람의 손이 브로콜리로 변했다니. 듣자마자 이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싶지만, 이유리 작가의 세계 속에서 그건 대단히 요상한 일은 아니다. 어머 브로콜리 저거 정말 오랜만에 보네, 그러고 보니 우리 아저씨도 저렇게 된 일이 있었어, 그래도 저렇게 큼직한 브로콜리가 되다니 아이구 고생이 이만저만
by
이지연 에디터
2024.01.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숨기고픈 감정들도 꺼내고 나면 한결 가벼워져."
"숨기고픈 감정들도 꺼내고 나면 한결 가벼워져." 조회 수 250만 심리 힐링툰, 공감 100배 이야기에 담긴 깊은 진심 저자가 인스타그램에 만화를 연재할 때마다 15만 MZ세대의 폭발적인 '좋아요'와 '댓글'이 쏟아진다. '슌'이 하는 고민과 생각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뭉클하게 다가오고, '슌'이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기
by
박형주 에디터
2024.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고도를 기다리겠습니까? [도서/문학]
있는지도 모를 고도를 기다린다는 것이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진다는 말입니까?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는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고도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그것이 실존하는지 역시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몇 년인지 몇십년인지 모를 시간을 고도만을 기다리며 길 위에 서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대표적인 전후(戰後) 작품으로서, 무의미와 염세로 대표되는 부조리극의 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쟁은 문
by
김우현 에디터
2024.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마지막 잎새 [도서/문학]
방 창가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작은 나무를 바라보며 나는 책임감에 대해 떠올린다.
누군가 말했다. ["나에겐 믿음이 있어. 이 건물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는 믿음. 수호자와 범죄자, 법복과 수인복, 우린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단죄 내려야 할 부류들과는 다르다는 믿음. 아무리 느슨해져도 타인을 해치치 않는다는 믿음."] - 드라마 비밀의 숲 그리고 나에겐 믿음이 있다. 세상 만물을 나누는 그 어떤 절대적인 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by
고은샘 에디터
2024.01.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수필을 좋아하세요... [도서/문학]
깊은 사유를 담은 산문집 추천 3
이 세상에서 단 한 갈래의 글만 읽을 수 있다면, 나는 조심스럽게 수필을 선택할 것이다. 첫 단어가 그 이유를 모조리 대변한다. ‘이 세상’. 내가 사는 세상. 수필은 이곳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있다. 소설은 또 다른 세상을, 시는 너머의 차원을 체험할 수 있는 경이를 선사한다지만, 내가 가장 궁금하고 굶주리며 절박한 장소는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더
by
문충원 에디터
2024.01.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고함과 부서짐의 상관관계 - 아무튼, 연필 [도서/문학]
나는 죽어 연필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 에세이 ‘아무튼, 00’ 시리즈를 하나씩 읽고 있다. 여러 키워드 중 눈에 띄었던 것은 ‘연필’이었다. 그렇게 김지승의 <아무튼, 연필>을 읽었다. 지금은 디지털이 선호되고, 아날로그를 선호해 종이를 사용한다고 해도 샤프와 볼펜이 주를 이루는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에서 ‘연필’은 어느 집에나 한 자루씩 있지만, 잘 쥐어지지 않는 필기구이다. 당장 내
by
조유리 에디터
2024.0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답을 찾으려 하지 않아도 [도서/문학]
내가 시를 읽는 법
문학의 장르에서 '시'는 나에게 가장 어려운 갈래였다. 나는 각 구로 이어진 행과 연의 사이에서 의미를 찾는 것에 급급했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라는 생각으로 한 줄을 읽는 것에만 자그마치 몇 분이라는 시간을 쏟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왔다. 이런 행위의 연속에서 시집을 덮고 다시 도전하는 것을 반복했다. 긴 과정 속에서 내가 가장 처음으로 매력을 느
by
김지연 에디터
2024.0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예언으로 다시 쓰기 - 김애란, 홈파티 [도서/문학]
김애란의 <홈파티>를 읽고
홈파티 연극 배우 이연은 후배 성민의 권유로 모 대학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친 동기들이 여는 홈파티에 초대받는다. 이 홈파티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다시 말해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이들이 모여있다. 이들은 은은하게 혹은 노골적으로 계급적 격차를 보여주며 서로에게서 우월함을 확인하려 든다. 집이라는 공간을 전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파티는 그것을 열 수
by
박하은 에디터
2024.0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로움 사이에도 정통은 존재할 수 있다 -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도서]
새롭게 등장하는 장르들 사이에서 즐기는 정통의 맛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는 무협 배경의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평소 무협물을 즐겨보던 주인공은 자신이 무슨 소설 속에 들어왔는지 모르는 채로 사천당가의 시비로 빙의하게 된다. 하루하루 독을 피해 살아가다 자신에게 모든 독이 통하지 않는 만독불침의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태생 장로인 당중의 제자 제안에 마침내 자신이 <남궁천하>에 빙의했
by
정소형 에디터
2024.01.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푸른 광장을 찾아 [도서/문학]
故 최인훈 작가의 소설「광장」
만약 우리에게 혼란의 시대가 찾아오고 서로의 이념 대립으로 인해 어느 한 곳에서도 나의 이념과 존재를 부정당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고 또 어떠한 삶을 살아갈까. 최인훈 작가의 소설 「광장」은 이념의 갈등과 분단 상황에서 겪는 혼돈의 장과 그러한 장을 살아온 한 청년의 고독과 고뇌를 보여준다. 따라서 소설을 읽으며 내가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고
by
조유리 에디터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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