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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스누피의 그림정원] 유럽여행이 나에게 가져다 준 것 #1
16박 17일간의 유럽여행을 통해 느낀 것
#1 휴식 "야 유럽여행 갈래?" "갑자기?" 시작은 평범했다. 그냥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가는 우정여행 비슷한 거. 사실 유럽에 대한 로망 같은 건 없었다. 그저 인턴 기간이 끝나는 겨울쯤, 나는 매우 지쳐있을 것이고, 그런 나를 위해 '여행'이라는 휴식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 2020년 2월이 오겠어?라고 생각하며 작년 8월,
by
전예연 에디터
2020.02.2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뚜벅이 여행자의 파리 정복하기 [여행]
하루 평균 2만 5천보로 파리 구석구석 정복하기
갑작스레 파리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것도 혼자. 세상 겁쟁이인 내가 혼자서 파리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떠나기 전에는 걱정밖에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이전에 파리 지하철에서 강도를 만난 트라우마로 지하철을 혼자 잘 못 타는 데에다가, 뚜벅이 여행을 선호하다 보니 하루에 2만 5천보씩 걸으며 파리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by
이지현 에디터
2020.02.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파리, 뉴욕, 런던 말고 서울 [영화]
한국의 거리를 산책하고 여행하는 영화, <최악의 하루>와 <밤을 걷다>
<미드나잇 인 파리>, <냉정과 열정 사이>, <어바웃 타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일명 ‘여행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들이다. 이 영화들을 보다 보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피렌체, 영국 런던, 미국 뉴욕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각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은데, 왜 유독 이 영화들을 보면 그곳으로 가고 싶어지는 걸까? 그 이유의 키워드는
by
안루비 에디터
2020.02.05
리뷰
전시
[Review] 로트렉다움에 관한 고찰, 툴루즈 로트렉展
물랑루즈의 작은 거인 로트렉, 그와 그의 작품을 만나보는 값진 시간
프랑스어로 빨간 풍차를 뜻함. 파리 몽마르트에 있는 카바레. 캉캉. 그동안 물랑루즈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고작 이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한 사람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개념 하나를 생각했을 때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선명한 이미지로 뇌에 출력되어 나온다는 점과 하나의 장소가 바로 한 사람의 이미지로 통한다는 점은 어쩌면 위대한 일이다. 생각을 더해볼
by
이소희 에디터
2020.01.30
리뷰
전시
[Review] 19세기의 광고를 엿보다, 툴루즈 로트렉 전
광고인의 관점에서 본 툴루즈 로트렉 전시
지난 토요일, 툴루즈 로트렉 전시에 다녀왔다. 툴루즈 로트렉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아드리아나가 팬걸처럼 좋아했던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은 거인’이다. 영화를 보지 않은 이에겐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익숙한 그의 첫 번째 단독전을 다녀온 감상을 적고자 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림 없이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 있는 커
by
김나영 에디터
2020.01.29
리뷰
전시
[Review] 로트렉의 눈으로 바라본 파리의 벨 에포크(La Belle Époque) - 툴루즈 로트렉展
대도시 밤거리의 산책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한 <툴루즈 로트렉>전은, 솔직하게 말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전시는 아니었다. 그러나 분명 흥미로운 부분들, 인상깊은 부분들이 있었고 전시를 보며 느낀 가장 큰 인상은 '파리 도시의 산책자'라는 것이다. 산책자(Flâneur) 개념은 19세기 이후 파리를 비롯해 발전한 현대 도시를 거니는 이들을 표현한 것으로 샤를 보들레르
by
황인서 에디터
2020.0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밤낮이 바뀐 그 밤의 음악 Part 1 [음악]
누구에게나 마음 한편에 담아두는 시간과 음악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나에게는 이 곡이, 지나고 나서야 행복을 자각했던 시간 중 한 부분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시차 – 밤낮이 바뀐 삶 요즘의 나는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우원재식으로 표현하자면 ‘남들이 돈 주고 가는 나라의 시간들을 사는 중‘인데, 그마저도 매일 변하는걸 보면 방구석에서 세계일주를 하는 기분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잠 못 드는 날들이 있다. 하고싶거나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이런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27
리뷰
영화
[Review] 캔버스 위에 한 겹씩 쌓아 올리는 햇빛과 바람, "고흐, 영원의 문에서"
"그림은 이미 자연 안에 있어. 꺼내 주기만 하면 돼"
얼마 전 한 예술가의 죽음을 들었다. 작년, 작품으로 상을 받으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그였다.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했던 그의 목소리는 이제 들을 수 없다. ‘늘 깨어있던 그들, 너무 일찍 잠들다’라는 기사 글이 마음을 찌른다. 기사 아래 달린 누군가의 말은 이제 총알이 되어 날아든다. ‘그러게,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먹고 잘 살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커를 닮은 얼굴, 베이컨의 자화상을 보러 다녀오다. [시각예술]
파리 퐁피두미술관 프랜시스 베이컨 전시회
최근 핫한 영화가 있다면 <조커>를 꼽을 수 있겠다. SNS를 보니 얼마 전 할로윈 분장으로도 조커의 일그러진 분장이 인기가 많았던 듯하다.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커는 아무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히스레저가 연기한 좀 더 사악하고 광기가 가득한 조커이다. 당시 크리스토퍼 놀란이 히스레저의 조커를 구상할 때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
by
최수진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르셰를 회고하며 [시각예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 7월, 오르셰를 회고하며.
다른 어떤 미술관보다도 오르셰 미술관은 나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미술관이다.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앙리 드 뚤루즈 로트렉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자 무려 3번이나 방문한 미술관이기 때문이다. 나와 오르셰의 첫 번째 인연은 6년 전,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오르셰전을 보기 전까지 나는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대가들의 그림
by
김나경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은 언제나 가장 정당했기에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도서]
내면의 은폐 / 사랑은 떠날 수 있지만 고통은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고 남자는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 육 년 넘게 이어져 온 관계다. 여자는 사랑하고 헌신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 살았고, 남자는 늘 자유를 갈망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순수한 마음의 청년이 나타나 이 여자를 고통 속에서 구해준다면? 일반적인 멜로드라마에서는 여자가 순수한 청년을 택해 새로운 삶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백마 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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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19.10.13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온화한 미소를 기록하다
가을의 파리에서 만난 온화한 미소
모든 것이 낯설었던 첫 여행지, 파리 우연히 지나게 된 벼룩시장에서 본 한 할아버지의 미소 덕분에 비로소 나는 그곳에 녹아들 수 있었다 가을의 파리를 추억하며 나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 그 온화함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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