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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반려견과 이별할 준비 [기타]
노령견과 함께 사는 슬픔에 대하여
우리집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이름: 애니 별명: 짱애니 견종: 말티즈 나이: 11살 특이사항: 선천적으로 꼬리가 없다. 성격: 말티즈는 참지 않지만 겁이 많음 특기: 떼쓰기, 어리광부리기 취미: 언니들 무릎과 배 위에서 자기 좋아하는 것: 고구마, 피카추 인형, 보쌈 하얀 강아지에게 붙는다는 흔한 강아지 이름인 두부, 백구, 흰둥이가 아니라 애니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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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의를 지키며 이별하기 [기타]
우리는 왜 굳이, 한때 아름다웠던 그 모든 추억을 스스로 파괴하고 폐허로 만드는 걸까. 추억이라는 이름도 붙일 수 없게 초라한 모습으로.
예의를 지키며 이별하기 - 추억 앞에서 비겁해지지 않는 법 - 우리는 많은 걸 욕하며 산다. 험담은 술만큼이나 사람들을 빠르게 단결시키고, 때로 우리는 같은 걸 좋아하는 것보다 같은 걸 싫어할 때 더 쉽게 친해진다. 레토르트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리 듯 연예인, 친구, 동료, 옆자리의 사람들은 우리의 테이블 위로 올려지고 해체된다. 조리는 쉽고 맛도 괜찮고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별 후 감정 변화 5단계 [음악]
이별 후 감정 변화 5단계
추우면 몸도 얼어붙고, 마음도 얼어붙나봅니다. 성큼 다가와버린 겨울에 여기저기서 이별 소식도 많이 들려오는 요즘, 이별했을 때의 감정 변화를 노래로 함께 알아봅니다. 가장 빨리 이별을 이겨내는 방법은 이별했다는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감정에 한껏 취해 슬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계 별 노래를 들으며 한껏 슬픔에 취해봅시다. 이별 후 감정 변화 5단계 1
by
김다혜 에디터
2019.0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커피 한 잔 해요! 맥주 말고 [기타]
언젠가 다시 그와 친해지고 싶은 날이 온다면, 커피 잘 하는 집을 미리 찾아 두자.
이렇게 빠른 시일 내 사건이 주섬주섬 수습될 줄은 몰랐다. 어쨌든 그를 이렇게 회상하는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그 남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 그래서 즉시 저돌적으로 들이댔다. "일 마치면 기다려줘요. 같이 맥주 한 잔 해요." 막걸리를 병 째 휘두르게 생긴 그는 뜻밖에도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나는 꾸역꾸역 저렴한 맥주를 파
by
조서형 에디터
2018.12.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을 증오하면서도 사랑했던 한 청년의 이야기 [도서]
문학과 지성사에서 새롭게 발간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이별 없는 세대>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이 시리즈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되어 달라진 표지와 함께 독자들을 찾아왔다. 책은 작고 아담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번에 새로이 발간된 5권 중 하나인 이별 없는 세대. 책은 작가의 짧은 단편들과 몇 개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짤막한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여러 생각
by
임정은 에디터
2018.12.06
작품기고
[마음을 쓰다] 우리의 시간
긴 시간동안 만났던 우리는 어쩌면 남이 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더이상 내 일상을 너와 공유할 수 없다는 그런 이유들이 무서워서 헤어짐의 이유를 지금껏 찾아 온 것은 아닐까 드라마 '더 패키지' 의 일부 대사를 보고 쓰다.
by
김찬형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Review] 사랑과 이별의 뮤지컬,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공연]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을 위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사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신청한 것은 어떤 위대한 작품성보다는 여가시간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서였다. 시간을 아무 의미없게 보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인생이란 어떤 목적을 가진 행위들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목표지향적인 성향을 가져
by
박지수 에디터
2018.09.22
작품기고
[청춘] 나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한다.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만남이 있다는 건 이별도 있다는 것.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치고 이별을 하며 산다. 그 중, 무엇보다 더 마음속에 새길 이별은 '나'와의 이별. 어제의 내가,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기를. 오늘의 내가, 마음껏 하루를 누렸기를.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작가 [도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책.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한다. 그 이별의 대상은 한때는 연인이었던 사람과, 죽마고우였던 친구와, 나의 가족과도 말이다. 그런 이별은 슬픔이 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특히, 20대 초반은 그 이별의 무게를 견딜 만큼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 그로 인해 삶이 무너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 무게를 성숙하게 견뎌내는 방법을 나 역시도 알지 못한다. 그저
by
권소현 에디터
2018.08.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낙천적인 즐거움을 바탕으로 노래하던 아티스트는 주제로는 공감과 위로까지, 장르로는 락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했다. 앨범 발매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퍼톤스는 백발 할아버지까지 노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니 타이틀곡 제목은 '긴 여행의 끝'이지만 페퍼톤스의 여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페퍼톤스가 전하는 이별과 위로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끝나지 않은 여정 지난 5월, 페퍼톤스가 6집 정규 앨범 [long way]를 발매했다. 수록곡은 총 8곡으로 5집의 14트랙에 비하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셈이다. 앨범 발매까지 (중간의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면) 무려 3년 9개월이 걸렸다
by
김나연 에디터
2018.06.29
오피니언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7)]
노희경 작가의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도서에서 영화, 드라마를 통해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하나의 작품이 계속 해서 리메이크된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나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고, 또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판단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노희경 작가가 또, 감독이 이 드라마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
by
권소현 에디터
2018.06.22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4 화(畵) : 두려움, 검정으로 화(化)하다
0. 두려움 [ '학교괴담' 포스터 ]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공포물은 애니메이션 ‘학교 괴담’이다. 일본에서는 2000~2001년 우리 나라에서는 2002년에 더빙 방영됐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에는 더 겁이 많았기 때문에, 초등학생 형제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함께 벌벌 떨며 만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몇몇 에피소드 중 가장 무서웠던 것은 ‘바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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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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