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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문화 전반]
"그러니까, 1%가 중요한 거예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선택, 선택의 연속인 인생사 가장 잘 풀어나가는 사람은 누구인가?” <무한도전>의 Yes or No 편은 위와 같은 도입부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가 있다는 말로, 해당 편은 멤버들이 yes와 no라는 두 개의 선택지에서 어떤
by
백소현 에디터
2022.07.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짜인 걸 알면서도 진짜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문화 전반]
가상공간은 위로를 줄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
요즘 들어 공간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한다. 방에서 조용히 있고 싶지만 원치 않는 여러 소음이 계속 일상을 침범할 때 집다운 곳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때마다 안락하고 따듯한 공간을 떠올리게 되는데 지금 당장 이사를 하지는 못하니 그저 꿈만 꿔볼 뿐이다. 요즘엔 많은 분야에서 VR, 메타버스 등을 이용해 현실에는 없는 가상 공간을 탐하기도 한다
by
김선미 에디터
2022.07.07
리뷰
영화
[Review] 영화를 말하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는 말야, 스크린을 통해 현재랑 과거를 이어준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참여했다. 워낙 연습이 많은 동아리였고 연주 봉사도 신청하면서 점심시간에도 빈번하게 음악실에 들락거렸다. 어느 겨울의 어린이집 발표회 봉사는 대기시간이 무한히 길어져 악기가 차가워지면서 튜닝에 애를 먹었다. 또 다른 여름에는 학교 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양로원을 향해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기도 했다. 글의
by
정예지 에디터
2022.07.07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긴 소설책
우리는 우리의 비하인드 신과 누군가의 하이라이트 신을 비교한다
긴 소설책_ 유튜브 '티키틱' 영상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아 글을 작성한다. 남들은 다 잘난 것 같고 무슨 일을 해도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을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내 인생은 편집되지 않은 원본이기 때문이다. 삶은 편집되지 않은 긴 소설책과 같다.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려 있었다. 우리는 우리의 비하인드 신과 누군가의 하이
by
박지선 에디터
2022.07.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여름의 문을 여는 시와 음악, 음악과 시 - 다시, 파랑새로 [공연]
노래하는 시, 시가 되는 노래
다시, 파랑새로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들어갔다가 좋아하는 서점에서 갓 올린 글을 하나 보았다. 시집 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 ‘노래하는 시, 시가 되는 노래’를 주제로 한 라이브 공연 예매가 시작된다는 글이었다. 공연의 제목은 ‘다시, 파랑새로’, 장소는 마로니에 공원 옆 파랑새 극장. 세 명의 음악가와 세 명의 시인이 한 쌍씩 무대에 오른다고 했다. 생
by
이수현 에디터
2022.07.04
리뷰
전시
[Review] 생을 관통하는 찰나의 영원 같은 순간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이끈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진작가로,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이다.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집 <결정적 순간>의 출간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카르티에 브레송의 발자취를 따라 전개된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부터 미국
by
임정은 에디터
2022.07.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삶의 낙차를 그리는 것 -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예능]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회차가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드라마였다. 가장 일방적인 감정을 조용히 파고드는 그들의 화법이 너무 저릿저릿했다. 마지막 회차는 부러 미루고 미루다가 봤다. 인물들의 잔상이 오래 남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택적 과몰입러인 나에게는 치명적인 드라마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면에는 내가 그토록 물음표를 던져댔던 <나의 해방일지>가 그림자처럼 있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회차가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드라마였다. 가장 일방적인 감정을 조용히 파고드는 그들의 화법이 너무 저릿저릿했다. 마지막 회차는 부러 미루고 미루다가 봤다. 인물들의 잔상이 오래 남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택적 과몰입러인 나에게는 치명적인 드라마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면에는 내가 그토록 물음표를 던져댔던 <나의 해
by
지정현 에디터
2022.07.03
문화소식
전시
[전시] 통근 생활展 : 김양우 개인전 [합정지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40]
오늘도 우리는 바삐 움직이며 오늘을 살아간다.
통근 생활展 - 김양우 개인전 - 오늘도 우리는 바삐 움직이며 오늘을 살아간다. 비영리예술공간 합정지구 전시, 프로그램, 교육, 출판 등 여러 형태의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비영리예술공간 합정지구에서는 2022년 6월 17일부터 2022년 7월 17일까지 김양우 개인전 <통근 생활展>이 열린다. 김양우 작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의 국가에서 이동하는
by
최세희 에디터
2022.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이 시국 교환학생 일기 10
인종차별이 그 모든 기억을 지웠다.
모든 사람들이 인생 여행지라 말했던 포르투갈.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많이 기대했던 것 같다. 포르투갈은 비행기를 타려면 pcr 확인서를 요구하는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비야에서 버스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세비야에서 리스본은 약 7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에서 2시간 더 걸리는 거니까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by
신민정 에디터
2022.07.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당탕탕 어커버커피 탄생기 [문화 전반]
어벤저스와 함께한 뉴스레터 서비스 기획, 마케팅
어커버커피(A CUP OF COFFEE) 생애 첫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커피. "어커버커피"는 우리가 잘 몰랐던 커피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고 싶다면 관심 있게 봐주시길 바란다. 지난 한 달간 여섯 명의 팀원이 함께 뉴스레터를 기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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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2.07.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사람]
성인도 아이도 아닌 취준생의 취준일기
대학을 졸업했어야 하는 나이, 스물 중반. 초등학교만큼 다닐지도 모르겠다는 신입생 때의 우스갯소리를 실현하려는 건지 유예생이라는 이름으로 끈질기게도 붙어 있다. 어릴 적 스물 중반이라고 하면 참 어려 보였다. 취업해서 일을 하러 다니는 그 나이대 사람들을 보면 마치 아이가 커다란 아빠 정장을 입고 역할놀이를 하러 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나도 크면 과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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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솔 에디터
2022.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글이란 뭘까?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글에 대한 고찰
내가 글을 좋아하는, 글을 쓰는 이유 세상엔 참 다양한 글이 있다.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 나의 감상을 말하려는 목적,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 등 여러 가지 말이다. 우리는 이 같은 수많은 글들 속에 파묻혀 살아간다. 이런 글 더미 속에서 내가 기어이 글을 쓰리라 마음먹은 것은, 내가 느낀 것을 전하고자 하는 창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난 어릴 때부터
by
김민지 에디터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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