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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맥스 쿠퍼: 음악적 경험의 경계를 넓히다 [음악]
맥스 쿠퍼(Max Cooper)는 독창적인 오디오비주얼(Audiovisual)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일렉트로닉과 시각 예술을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결합하여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디지털 미디어를 음악과 결합하여 영상과 무대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완전한 몰입으로 이끄는 일렉트로닉과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힌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올해 4월 15일,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세계적인 시청각 아티스트인 영국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맥스 쿠퍼(Max Cooper)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맥스 쿠퍼의 음악과 영상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주저 없이 내한공연 티켓을 구매하였고 공연은 대만족이었다. 맥스 쿠퍼의 공연 영상들에서 보던 화려한 비주얼의 영상들을 직관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감격스러웠고
by
노세민 에디터
2023.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발레 '지젤'에 대한 새로운 시각 ② [공연]
발레 <지젤>을 다른 관점에서 분석해봅니다.
해당 연재물은 발레 작품 <지젤>을 ‘광기’와 ‘춤’이라는 키워드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지젤>이 지니는 가치를 되새기고자 작성되었다. 1편에서는 ‘광기’를 소재로, 그리고 이번 2편에서는 ‘춤’을 주요 소재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춤의 재해석 1 - 결핍과 한의 정서가 만들어낸 역설법 발레 작품 <지젤>에는 해석하기 어려운 요소가 크게 두 가지 있
by
고은샘 에디터
2023.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것 역시 지도 -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미술/전시]
비영토적 지도 그리기를 통해 기억의 흐름 바라보기
비엔날레란 무엇인가 오늘날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적 미술 행사로 자리매김한 비엔날레의 기원은 1895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비엔날레는 “움베르토 왕과 마르게리타 왕비의 은혼식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베네치아시 국제 미술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지역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행사의 이면에는 통일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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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10.2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런닝머신에 대한 새로운 정의 [운동]
러닝머신 위에서는 오직 나와 내가 존재한다
언젠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날이 있었다. 컨디션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헬스장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 향한 헬스장에는, 퇴근하고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헬스장에는 다양한 기구들이 가득하고 그 틈까지도 메우는 듯했다. 특히, 러닝머신 구역에는, 기계에 올라 돌아가는 발판과 함께 바삐
by
박정빈 에디터
2023.10.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발레 '지젤'에 대한 새로운 시각 ① [공연]
발레 <지젤>을 다른 관점에서 분석해봅니다.
들어가며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마른 나뭇잎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는 어딘가 발레 <지젤>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감당해야 하는 외로운 사투가, 가지 끝에서 불안하게 흔들리는 낙엽과 비슷한 것만 같다. 지젤 알아보기 테오필 고티에 극본, 아돌프 아당 작곡의 <지젤>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발레 작품이면서
by
고은샘 에디터
2023.10.01
리뷰
도서
[Review] 컬러에 대한 새로운 고찰 - 컬러 인사이드
세상을 이해하는 색깔 이야기
세상은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매일 다른 색상들을 만난다. 우리 방의 색깔, 마시고 있는 음료수 브랜드의 색깔, 우리가 입고 있는 옷까지도. 색깔은 감성을 건드리기도, 시각의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이 컬러엔 정신적인 가치가 들어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있기도 하며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컬러이기도 하다. 이 컬러를
by
이소희 에디터
2023.09.21
리뷰
공연
[Review] 이것은 설치미술인가 전통공연인가 - 수림뉴웨이브 ‘초임계유체’
전통 공연에 뉴웨이브를 가져올 그녀의 공연
그날은 마음이 복잡스럽던 날이었다. 앞서 일어난 좋지 않은 일들로 잔뜩 심통이 나 있었고, 게다가 믿었던 지도 어플은 그날따라 나를 배신하며 수림문화재단의 정문이 아닌 후미진 후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정상적인 루트로 들어갔다면 바로 매표소가 보여야 했지만 나는 과연 열어도 될지 모르겠는 무거운 후문 슬라이드를 열고, 사무실로 즐비한 위 층에서 1차
by
박다온 에디터
2023.09.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도서/문학]
언어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언어의 정의는 이렇다.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언어는 사회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 현재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은 영상매체에 익숙해 있으며, 다양한 밈과 신조어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1인 평균 독서량도 줄어들고 있
by
임채희 에디터
2023.09.1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Leçon 4: 새로운 곳에서 살아보는 상상 [여행]
나의 삶도 누군가의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Paris, Minolta x 300, 2017 평일 저녁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영화 <어느 멋진 아침>(원제 Un beau matin)을 보았다. J와 프랑스 영화를 영화관에서 함께 보는 건 처음이다. J의 한국어 실력이 자막 없는 한국 영화를 이해할 만큼은 아니어서 이제까지 영어로 된 영화만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다. 가장 좋아하
by
최은지 에디터
2023.09.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간 천재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예전에 영화 음악 다큐멘터리 <스코어>를 영화관에서 볼 기회를 놓쳐 아쉬웠는데 이번에 엔니오 모리꼬네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고 해 설레는 마음으로 예매를 했다. 영화 러닝타임이 기본 2시간 30분이 되기 전에는 엄마랑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걸 즐겼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OTT가 일상에 자리 잡고 영화값이 날이 갈수록 오르면서 엄마랑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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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9.05
리뷰
전시
[Review] 공간과 형태의 새로운 정의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선과 점으로 이루어진 평면 세계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교과서에서나 보던 디지털아트를 볼 수 있다니, 놓칠 수 없었다. 토요일만 쉰다는 친구를 꼬셔 처음으로 인사동으로 나섰다. 지하에서부터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와 배경음과 함께 거대한 화면 속 작품이 우리를 반겼다. 0과 1,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납작한 세계에서 그들이 모인 유기적인 형태는 마치 다른 차원의 형상을 만들고 있었다. 전시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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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3.08.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자아실현 욕구 높아지며 젊은 세대들이 찾는 ‘별별 직업’ [문화 전반]
대기업, 전문직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다, 자아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즘 젊은세대들의 별별직업을 알아보자
청년들의 직업관이 점차 바뀌고 있다. 누군가는 인생의 성공이 공무원, 대기업 합격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막상 회사에 들어가도 적응하기 어려워 (인간관계, 업무 문화 등) 다시 나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업무가 나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뿐인가? 회사에 취업한다 해도 월급은 몇 년 동안 고정인 경우도 허다
by
최아정 에디터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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