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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지구야 미안해
지도에는 없는 어떤 섬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힘’이다. 인간으로 인해 사회가 생겼고 산업 혁명이 일어났고,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필자가 이렇게 삶을 살고,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 또한 인간 덕분이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덕에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21
작품기고
The Artist
[풀잎 잡화점] 여유
음악을 사랑하는 방법
[illust by 김민지] 터치 한 번으로 음악이 재생되는 시대. 여전히 많은 사람이 LP와 카세트테이프 등 옛 음악 매체를 수집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친 하루, 좋아하는 음악을 꺼내 들어보는 여유를 내 보는 것 어떨까요?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20
리뷰
도서
[Review] 나의 하루를 완성하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책을 읽으며 유독 오래 나의 눈길을 끌었던 작품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유 없이 눈이 자꾸만 가는 미술 작품들이 있다. 최근에는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잔디 위에 누워있거나 고요히 자리에 앉아 책을 읽는 인물이 그려진 작품에 마음을 쉽게 내어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시간의 끝에서 알아차린다. 지친 마음과 얻고 싶은 평화가 내 안 어딘가 움트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미술’을 검색하니 ‘시각의 미를 표현한 예술’이
by
고민지 에디터
2023.03.14
작품기고
The Artist
[풀잎 잡화점] 휴식
따스한 날의 휴식
[illust by 김민지] 경칩을 지나 봄으로 향하는 계절. 부쩍 따뜻해진 햇살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날입니다. 요즘 같은 날엔 소중한 사람들과 풍경을 보며 휴식해보는 것 어떨까요?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나와 만나기 까지 - 1
나는 나로 살겠다.
너는 멀리서 봐도 넌 줄 알겠다. 내가 일하는 가게는 오랜 단골들을 위주로 장사를 해서 아는 사람만 알아서 다른 손님은 잘 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평소와 같은 평범한 날이었다.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엄청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내 이름을 콕 찍으면서 오랜만이라며 살갑게 인사해주었다. 멀리서 걸어오는 것만 봐도 나인 줄
by
빈민지 에디터
2023.03.11
작품기고
The Artist
[풀잎 잡화점] 시작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봄
[illust by 김민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 나무에도 새순이 돋고,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마음도 들뜨는 계절. 다들 저마다의 기대와 목표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절이 되길 바랍니다.
by
김민지 에디터
2023.03.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를 건져내는 어떤 손
회색빛 세상으로부터
얼마 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이름처럼 하늘 위로 오로라가 펼쳐지는 풍경을 떠오르게 만드는 노르웨이 출신의 아티스트 오로라(AURORA).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에 반해 전 앨범을 돌려 듣다 내한 소식을 듣고 바로 티켓을 구했다. 이것이 작년 12월에 있었던 일이다. 유별히 에너지가 넘쳤던 연말이었다.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by
고민지 에디터
2023.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쓸술잡 ‘맥주’ 편 - 맥주 인포그래픽 [도서/문학]
떠나자, ‘맥주’라는 드넓은 바다로!
4가지 원료로 만들어지는 수백가지 맛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술'이다. 넘치지 않을 만큼만 즐기는 게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미덕인 것이다. 모두가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기에 그만큼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존재한다. 위스키, 와인, 증류주, 전통주 등 많은 술이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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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3.02.28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사색 ; 제 1장
생각이 커지고 커져 나를 삼킬 때
prologue. 캄캄한 어딘가에 갇혀, 전신이 묶여있는 것만 같다. 지독한 불안과 우울은 이따금씩 나를 괴롭혀 감정을 글로 토하듯 쏟아내게끔 한다. 또한 날선 언어로 뱉어내게끔 한다. 어디서 기인하는 건지는 나조차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분명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점철되었음에도, 불현듯 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뇌리를 스치고 기어이 눈물 한 번을 흘려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2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여유로움을 위한 치열함 [문학]
멀리서 본 희극은 가까이서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다과회 차와 과자 따위를 베푸는 간단한 모임. - 표준국어대사전 다과회를 해본 적 있나요? 테이블보를 덮은 기다란 테이블 위로 장난감같은 처음 보는 간식들이 가득 담긴 접시가 층층이 쌓여있고, 예쁜 컵을 들고 등장인물이 다과회를 가지는 장면. 어릴 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장면이었다. 나는 다과회, 또는 티파티가 정말 멋있어 보였다. 이후에 그것
by
빈민지 에디터
2023.02.26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의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당신에게 그림이 건네는 위로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를 읽고
그림을 통해 나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다
꽤 오랫동안 나에게 예술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사람들만이 그 진정한 가치를 알고 향유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졌었다. 자유롭게 보고 느끼면 그만인 것을 꼭 어떻게 ‘느껴야만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한동안 예술, 그중에서도 특히 미술은 나에게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다가와서 좀처럼 가까이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아트인사이트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인문학 독
by
정민지 에디터
2023.02.26
작품기고
The Artist
강아지들
친구를 따라 우연히 강아지 카페에 들렀다. 친구네 강아지를 따라 산책도 하고, 귀여운 슈나우저 자매와 용감한 달마시안을 만났다. 친구네 푸들은 강물에서 노느라 쫄딱 젖었다. 강아지와 함께라면 어떤 곳이든 행복 할 것만 같다.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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