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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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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채우는 문학과 음악의 템포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이 글은 내가 할 수 있는 작가에 대한 마지막 찬가였다.
BGM과 함께 즐겨주세요. 프롤로그 '위화'. 중국 문학의 중자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사실 중국 드라마에 빠져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지금, 그의 이름은 내게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짧은 책 소개 글만 휘리릭 읽은 채 무턱대고 약 400페이지 가량의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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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9.10.04
리뷰
공연
[Review] '킬롤로지', 폭력을 논하고 부모에게 전하다 [공연]
한 명의 어른만이라도 데이비의 촛불을 밝혀 주었더라면.
폭력의 파괴성을 다룬 연극, <킬롤로지> 폭력을 당한 기억은 다른 기억에 비해 훨씬 휘발성이 약하다. 의식에서 사라진 후에도 무의식에 잔재되어 있다가, 비슷한 광경을 목격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진 순간에 다시금 의식으로 출몰하기도 한다. 나쁜 경험이 배움의 계기가 될 때도 있지만, 적어도 폭력에 한해서 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폭력은 경험하지
by
이창희 에디터
2019.09.25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세상이 잠든 시간 : '새벽'과 음악
심연 같았던 하늘의 색이 점차 해로 인해 걷혀질 때, 우리는 이내 아침을 맞이하며 또다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24시간을 살아간다. 어떤 이는 24시간이 모자라다 말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고, 어떤 이는 지겹고도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을 것이다. 같은 듯 다르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24시간이 모여, 누군가의 삶이 된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은 언제까지나 변함이 없다. 다만 매 순간은 끊임없이 변주된다. 우리는 시시때때
by
김수민 에디터
2019.09.04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8 : 일러스트레이터 언널브(un.nerve) interview
제 우중충한 그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주길 항상 바라요.
우리 모두는 우울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우울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누군가는 우울감을 숨기기에 급급해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우울이라는 늪에 잠식되기도 한다. 늘 애써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낱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삶이라, 우리는 우울이라는 숙명을 안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14
리뷰
도서
[Review] 사랑, 끊임없이 변주되는 누군가의 이야기 : 도서 '수수께끼 변주곡'
여전히, 계속해서, 사랑을 속삭인다.
수수께끼 변주곡 - Enigma Variations - 사랑은 마치 수수께끼와 같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이 마음은 끊임없이 요동치며 변주된다. 우리는 사소한 단서를 찾아 헤매며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고 마음을 내어주곤 한다. 그 단서가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궁금증과 불안감이 늘 공존하기에 어제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09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나를 입는다 -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언젠가 패션인싸가 되는 그 날까지!
나는 옷을 좋아한다. 물론 세상 사람들 중에서 자기 몸에 걸쳐지는 '옷'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옷'은 곧 '나 자신'을 나타내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비중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릴 때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나만의 스타일'을
by
김수미 에디터
2019.07.0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교환학생, 그리고 날씨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그리고 비.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 날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네덜란드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나에게 잊지 못할, 그리고 큰 변화를 가져온 경험이다. 글쎄, 남들이 말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일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말하고 싶은 변화는 내가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그리고 조금은 더 단단한 ‘내’가 된 것. 이 두 가지다. 교환학생으로 네덜란드
by
김수진 에디터
2019.06.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생을 꾸역 꾸역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람]
결과론적인 세상에서 인생을 꾸역 꾸역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한 학기였다. "누가 나 안되라고 기도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대학교를 7학기 째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모든 일의 마감 기간이 겹친 적은 처음이었다. 감당 못하게 밀려드는 과제들과 예기치 못하게 앞당겨진 시험이 환장의 콜라보를 이루며 날 괴롭게 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인데, 그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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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디터
2019.06.23
리뷰
공연
[Review] 낭만 한자락에 대한 기록 :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9'의 현장 속으로
뮤직 페스티벌은 늘 즐겁다. 좋아하는 음악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맘껏 춤을 추고,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한량 마냥 풀밭에 드러누워 쉴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맥주!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양의 맥주를 온종일 들이켜도 누구 하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뮤직 페스티벌로 향하는 날은 그야말로 행복과 힐링의 날이 되어버린다. 어디든 좋다
by
김수민 에디터
2019.06.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조금 유치하면 어때, 재밌잖아! [영화]
대만 영화만이 가진 매력
나는 대만 하이틴 로맨스 영화를 참 좋아한다. 내가 여고를 나와서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랑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대만 영화만의 청량하고 아련한 영상미와 조금 단순하지만 가슴 설레게 하는 스토리는 언제 봐도 정말 매력적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영화를 좋아하냐고 물어봤을 때, 대만 첫사랑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종종 "하이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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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디터
2019.06.02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4 : 판을바꾸는 디자이너15
이번 호의 메인 이슈인 ‘판을 바꾸는 그래픽 디자이너15’ 섹션에서는 아스트리드 스타브로, 포레스트 영 같이 뛰어난 작업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와 함께, 기존에 없던 것을 처음 시작한 ‘판을 바꾼’ 디자이너들을 실었다. 사실 이미 잘 알려진 디자이너라 해도 디자인 세계에 무지한 본인에게는 15명의 디자이너 모두가 낯선 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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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에디터
2019.06.01
리뷰
도서
[Review] '좋은 디자인'을 위하여 : 디자인 매거진 CA #244
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CA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design magazine CA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 디자인 매거진 CA의 관심사는 '한 사람의 훌륭한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는 놀라운 작품과 디자이너의 생각, 그리고 창의적인 통찰력을 담아냅니다. 여유와 깊이를! 연 6회 발행. 이제 '디자인'은 우리의 삶에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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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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