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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애매해진 한국판 스포티파이, 해외 버전과 다른 점은? [음악]
애매해진 스포티파이, 가입은 고려해 봐야.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 미디어 회사가 시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6,000만 개 이상의 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3억 2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1위 음원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1억 4천만 명 이상일 만큼 거대하다. 이미 해외 계정을 통해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듣던 이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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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21.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큐레이션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문화 전반]
개개인에게 취향 저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큐레이션 혹은 큐레이팅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아마 큐레이터 → 도슨트 → 박물관, 미술관으로 생각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맞다. 하지만 지금은 박물관이나 미술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큐레이션이라는 단어를 만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경 경제용어사전, 교양 영어사전 2 등에서 정의하는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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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창밖에 눈이 오네요 [문화 전반]
새벽에 내린 눈을 보고 떠올린 작품 소개
이번 주 초에 첫눈이 왔다. 사전상으로 첫눈은 그해 겨울에 처음 내린 눈을 말한다고 한다. 지난 10년간은 11월에 첫눈이 왔었는데 올해는 조금 늦은 12월에서야 첫눈이 찾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애매하게 멈춰져 있던 사람들의 시간과는 달리 자연의 시간은 꾸준히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소식이었다. 파란 하늘에서 가볍고 하얀 물질이 내려오는 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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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0.1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이프'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 사람이 있다고? [시각예술]
오늘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는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반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René Magritte, Golconda, 1953. The Menil Collection, Houston © 2019. C. Herscovici / Artists Right Society, New York 혹시 이 그림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가? 이 작품은 바로 과거 벨기에의 초현실주의를 주도했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의 <골콩드> 혹은 <겨울비>이다
by
유소은 에디터
2020.12.16
리뷰
PRESS
[PRESS] 로파이 맛집, 칠리(Chilly) 'SITCOM' [음반]
'SITCOM'은 요즘 'Chill'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HONNE', 'Tom Misch'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칠리(Chilly)의 'SITCOM'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보길 추천한다.
1. Chill, Chilly 'Chill'이란 단어는 일종의 유행어다. 원래는 냉기, 차게 식히다 등의 의미를 가졌지만, 요즘엔 다른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영어권에서 'Chill'은 슬랭으로 쓰인다. '멋지다', '편안하게 놀다'라는 표현으로 'Chillin'을 자주 사용하며, 'Netflix and chill'이란 성인용 표현도 있다. 쿨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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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와이파이 찾는 좀비 [영화]
바이러스의 공포도, 눈물 나는 희생도 없는 좀비 영화
오랜 시간 버스를 타야 할 때면 영화 <패터슨>을 떠올리곤 한다. 소도시 ‘패터슨’에서 일하는 버스 기사 ‘패터슨’의 일상을 느릿한 리듬으로 담아낸 영화는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반복되는 일상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다 외워버릴 정도로 지겹게 본 도시의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흐린 눈으로 보다가도 <패터슨>이 떠오르면 자세를 고쳐 앉고 매일
by
도혜원 에디터
2020.08.07
리뷰
도서
[Review] 색안경을 써보자. 안경의 이름은 '예술'이다. - 예술적 얼굴책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기
by
정나영 에디터
2020.07.07
작품기고
The Artist
[兒言見之] 부록1. 끼었다
아언견지 쉬어가기
끼었다(Stuck), 2020, Lithography on paper Copyright 2020 TaPai All rights reserved 끼어버렸습니다. 움직일 수 없이 둘러싸여 버려서 그런데 모든 게 제가 벌린 것들이라서 가만히 자책하기보다는 빨리 일어서야겠다고 생각 중인데
by
정나영 에디터
2020.07.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무엇이 그녀의 등을 떠밀었을까
“나는 배우다”라는 그녀의 대답에는 많은 복잡한 것이 숨어 있다.
사람들에게 “왜?”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인터뷰를 할 때도 “왜 이런 음악을 만들었나요?”, “왜 이런 책을 썼나요?” 같은 질문을 피한다. 한 인간의 맥락을 외면해버리는 무신경한 질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매사 자신의 행동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더 많지 않을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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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위대한 미국의 색깔은? - 블랙클랜스맨 [영화]
미국은 여전히 인종 문제로 들끓고 있다. 그들의 하얀 혐오에 대하여 영화<블랙클랜스맨BlacKkKlansman>(2018)
#BlackLivesMatter 미국은 다양한 인종 화합의 장처럼 취급되지만, 여전히 흑인과 백인 사이에는 위계가 있고 차별이 존재한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이 들끓고 있다. 미국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인종 차별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
by
김채영 에디터
2020.06.10
리뷰
전시
[Preview] 파이프 그림은 맞지만 파이프는 아니에요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화가’보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불리기를 원했던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르네 마그리트(1898~1967) 전시를 보러 다닌 지 크게 오래되지 않았으나, 가기 전에 인물에 대해 찾아보고 가는 편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이름은 작년에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전시에서 처음 접했다. 그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러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이름을 거론했고, 르네 마그리트도 그 중 하나였다. Erik jo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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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5.10
리뷰
전시
[Preview] 이것은 사과다, 심장은 동그랗다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마그리트가 익숙한 공간을 낯설음의 공간으로 반전시키는 방법, 주어와 서술어 파괴하기
창작의 영역만큼은 인간 외의 존재가 침범할 수 없을 거라 단언했던 것이 너무나도 손쉽게 무너지면서, 이제는 인간이 인공지능으로 하여금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 시대에 접어들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가 5전 4승으로 완승했던 것이 본격적인 계기가 되었고, 이후엔 인공지능이 쓴 소설들이 공모전의 1차 심사를 통과하거나 수상작이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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