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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결국 삶의 핵심은 "관계"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나를 지키며 관계 이어 나가기' 지침서,「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를 소개합니다.
관계 속의 인간 개인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모여 그만의 고유한 역사가 만들어진다. 그 역사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결국 상처를 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삶에서 '절대적인' 것은 드물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과 경험은 '상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환경과 감정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서 같은 사건이라도 각기 다르게 받아들여지게
by
강윤화 에디터
2022.08.06
리뷰
도서
[Review] 타인과 안전한 관계를 맺으며 연결되는 방법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관계 속에서 내 마음 지키기
나는 올해 들어 폭발적인 관계를 맺었다. 운동 모임부터 지역 활동, 위원회, 동창 모임, 동아리, 서포터즈, 스터디, 사이드 프로젝트, 회사까지. 새로운 관계와 새로운 환경이 물밀듯이 들이닥쳤다.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컸지만 그만큼 힘듦도 뒤따랐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마음에 꽂히는 날카로운 말,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 상황들이 관계를
by
이소희 에디터
2022.08.03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타인의 삶이 나에게 서서히 물들 때, 비로소 그를 이해하고 공감한다. [영화]
영화 <문라이트>를 통해 본 진정한 공감으로 향하는 방법
“공정”이란 현시대의 맥락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우리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또 그것이 올바를 때 '공정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복잡다단한 현실의 사회에서 공정이라는 기준은 허상처럼 들릴 때가 많으며 때로는 공정이란 탈을 쓴 혐오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양 극단의 논리에서 모두 공정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모습을
by
이혜민 에디터
2022.07.31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내 감정을 잘 돌보고 있는가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어렵다. 그러나 '나'를 들여다보게 되면 풀어내기 쉽다.
나는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대해 꽤 신경 쓰는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내가 잘 하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성향이 크다. 남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상처받는다. 또 나는 예민하고 아파하면서 무딘 척을 잘한다. 때로는 상대방 눈치를 잘 보고 맞춰주면서도 화나면 할 말은 다 한다. 나는 ‘나는 관
by
최아정 에디터
2022.07.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언어와 만난 사람들 [영화]
박찬욱 감독이 그리는 사랑의 의사소통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 특유의 디테일 때문인지, 참 짚어볼 부분이 많은 영화다. 산과 바다, 쓸데없이 아름다운 경찰서, 재미있는 카메라 각도 등.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서래의 중국어와 통역 앱이다. 관람객으로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지 않은가. 자막도 없이 중국어로 흘러나오는 대사를 뒤늦게 통역 앱에 의존해서 이해해야 한다니. 박찬욱
by
김서인 에디터
2022.07.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타인의 안녕을 바란다는 것은 [도서/문학]
곧 세상의 안녕임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몸을 맡기다 보면 뜻밖의 소득이 있을 때가 있다. 내게는 이 영상이 그랬다. 뉴스 내용은 마치,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따뜻한 말을 형상화한 것 같았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대를 기록했다. IMF 환란 이후 최고치로, 이번달에는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by
임정화 에디터
2022.07.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타인의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 [공연]
무용 공연이 생소한 당신에게 [한국 현대춤작가 12인전]
지난 아티클에서 소개했던 바리나모 팀의 노래 없는 즉흥 춤 공연을 보고 적지 않은 예술적 충격을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느끼기 어려운 감정들을 폭우 맞듯 느끼기도 했다. 무용수들이 눈을 감고 춤을 추어도, 노래와 무대가 없어도 감흥 있는 공연이 탄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40분 동안 모든 감각을 총동원한 상태에서 스스로와 쉬지 않고 빼곡하게 대화
by
김예린 에디터
2022.07.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려움에 흔들리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붙잡는 것 – 마사 누스바움, '타인에 대한 연민' [도서/문학]
두려움을 제대로 마주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인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이 가지는 원초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경우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도, 드러내는 것도 꺼려 한다. 위험을 피하기 위해 모든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발달한 감정임에도, 아니 어쩌면 그렇기에 더욱 ‘두려움’은 이성적인 인간의 모습보다는 본능에 충실한 원초적인 모습에 가까운 것을 연상
by
김효중 에디터
2022.07.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해방을 선택하기 [드라마/예능]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갑갑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난 5월 29일 완결된 JTBC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이야기로 수많은 팬을 양산해낸 <나의 아저씨>의 작가가 4년 만에 들고 나온 작품이다. 해방일지는 의미심장한 제목과 진부하지 않은 캐스팅으로 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 드라마 같은 잔잔하고 낮은 텐션을 유지하며 요즘 청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마
by
고승희 에디터
2022.06.19
리뷰
PRESS
[PRESS] 혐오와 차별의 시대 속 한국어 낯설게 바라보기- 미끄러지는 말들 [도서]
혐오와 차별의 시대,《미끄러지는 말들》로 지금 여기의 말들을 다시 들여다보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외계인’의 눈으로 살펴본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우선 하나의 언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민족이라는 삼위일체의 신앙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우리들, 새로운 한국어들, 새로운 한국의 언어들을 발견하게 되고 또 상상하게 될 것이다. 《미끄러지는 말들》은 사회언어학자 백승주가 2020년부터 <한국일보>에 연재 중
by
신송희 에디터
2022.05.31
리뷰
전시
[Review] 타인의 꿈속을 걷다 - The Color Spot [전시]
The Color Spot : 꿈속의 자연
감각적인 자연의 색감을 이용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과정과 감정을 표현한 [The Color Spot : 꿈속의 자연]. 누구나 그러하듯, 꿈을 찾고, 도전하고, 좌절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불안과 좌절을 겪는다. 이번 전시는 이들을 위해 메시지를 던진다. 미디어 아티스트 토니 림, 성립, 문준용을 비롯한 민트썸머, 아
by
오지영 에디터
2022.05.11
리뷰
공연
[Review] 2년 만에 마주한 ‘꿈 같은 순간’ - Wonderland Festival [공연]
'신비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어언 2년 만이다.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함성을 지르며 ‘온전히’ 공연을 즐기게 된 것이 말이다. 그해, 2020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찔하다. 코로나가 전 문화계를 강타하면서 당해 예정되어 있던 공연들이 우후죽순으로 취소되었던 2년 전의 나날들. 나를 포함한 많은 공연계 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깜깜한 심정으로 당시 상황을 지켜
by
윤아경 에디터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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