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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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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ARTIST] 다섯 번째 목소리, 무대장치 제작 감독 최세헌
무대 위, 수백 개의 세계를 짓는 사람
[ARTIST] #5 무대장치 제작 감독 최세헌 객석에 앉아 공연을 보면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화려한 구조물이나 믿기 힘들 정도로 사실적인 세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회전 무대와 같은 대형 구조물부터 무대를 가득 채우는 거대한 나무뿌리, 엔딩을 장식하며 흩날리는 눈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무대 장치가 한 작품 안에 존재한다. 이 같은 장치 하
by
염승희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존의 편견을 뒤엎다 : [영화] 그린북
사회에 깊숙이 뿌리 박힌 차별과 배제속에 서로에게 손을 내밀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천재 피아니스트로 고상한 말투와 매너 있는 행동이 몸에 배어있다. 그에 비해 다른 한 명은 운전사로 다혈질에 솔직하고 주먹이 앞서는 남자다. 둘은 피부색 또한 다르다. 닮은 점이라곤 하나 없는 두 사람이지만 미국 남부 콘서트 투어를 위해 8주간 함께 지내며 거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로의 부족
by
박은정 에디터
2020.06.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공연, HOUSE를 넘어 HOUSE로
코로나19에게 공연장을 빼앗기고, 안방 1열 문화에 대하여
코로나19에게 일상을 빼앗긴 지 3개월이 넘었다. 수많은 산업이 휘청이며 새로운 자리를 찾기 바쁜 요즘, 공연계 역시 여러 생존 전략을 내놓기에 분주하다. 공연 산업은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만큼 코로나19에게 직격탄을 맞았다. 국가의 여러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공연 예술인들은 경제적, 사업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마땅한 대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극의
by
최은희 에디터
2020.05.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정한 예술을 위해서라면 미쳐야만 하는가 - "블랙스완" [영화]
(진짜) 예술이란
학창시절, 교수님의 강의 내용 중 영화 블랙스완에 대한 내용 다루는 것이 있었다. 물론 그 안의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그 영화가 끝난 후의 법정에서 있던 논란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수업이어서 이 영화와는 관련이 없어 전혀 내용적으로 알 수가 없었다. 수업이 끝난 후 이 영화에 대해 한 번쯤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전공과 관련이 있고 예술성 있는 작
by
허연수 에디터
2020.04.26
오피니언
창작 발레 “호이 랑”과 한국 발레의 방향성 고찰 [공연예술]
"긴 머리 묶어 올리고 내 의지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리"
1. 들어가며 발레는 무용의 한 장르로 공연 예술계에서 티켓 판매액이나 공연 건수 등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뮤지컬처럼 무용, 연기, 노래가 결합된 종합 예술이 아니라 언어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표현하기 때문에 관객층의 심적 장벽이 높은 데다, 클래식 공연 예술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드는 것이 발레다. 실제로 발레를 관람한다
by
조윤서 에디터
2020.02.22
칼럼/에세이
에세이
[CLASSIC FOLLOWER] 두 번째, 토마토님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 & 인터뷰 -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2020년을 맞이하며, 클래식 음악 그리고 재미.
“아니, 진짜 너무 재밌다!” 인터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인터뷰 대상자인 토마토님과 동시에 내뱉은 말이었다. ‘재미’의 열기가 가득한 클래식 공연장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폴카와 왈츠가 만들어내는 그 경쾌한 매력이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2020 신년은 시작됐고, 원치 않아도 시간은 흘러간다. 매년 진행되는 여러 ‘신년음악회’가 그 시작을 알리며 시간의 흐름을
by
임보미 에디터
2020.01.26
오피니언
공연
문화생활이 꼭 필요한 이유
여름 방학 중, 지난 학기 정도부터 취미발레를 시작한 사촌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언니 발레보러 갈래?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거야." "그래, 가자!" 이렇게 해서 이 공연을 보게 되었다. 공연이 언제인지, 심지어는 무슨 공연인지도 묻지 않은 채, 그냥 예술의 전당에서 한다는 말에 바로 오케이를 해버렸다. 계절학기 수업이 끝날 즈음이었고, 이제 놀아볼까
by
김현송 에디터
2019.10.13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어렵게 피는 꽃
'그냥 피는 꽃은 없다'
illust by A.S.Y 어렵게 피는 꽃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발레리나는 아름다운 춤을 추기 위해 발이 이리저리 꺾기고 피멍이 들며 많은 고난을 통해 얻어진다. 쉽게 얻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이면에는 모두 고통이 숨겨져 있는데 이러한 고난을 참고 이겨냈을 때 '꽃'이 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어 '어렵게 피는 꽃'이라는 제목을 붙였고 이
by
안세영 에디터
2019.06.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유리구두 없는 신데렐라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
신데렐라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재투성이, 계모의 구박, 왕자, 무도회, 요정의 도움, 12시가 되어 풀리는 마법 등 다양할 것이다. 그중 하나의 이미지를 꼽자면 바로 유리구두가 있다. 12시가 되어 마법이 풀리자 신데렐라는 황급히 무도회장을 떠난다. 왕자는 그 뒤를 쫓지만 신데렐라는 사라지고, 남은 것은 유리구두 한 짝뿐이다. 왕자는 유리
by
홍진주 에디터
2019.06.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비운의 발레리노, 니진스키 [공연예술]
극이 서사를 제대로 부여하지 않아 더욱 서러워진 발레리노여.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세운 극이 많아졌다. 극작가 역시 예술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인지, 그 때문에 자신과 같은 예술인의 삶을 쓰고 싶어 하는 건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아무튼 예술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극이 최근에 꽤 많아졌다. 또한, 실제 예술가를 소재로 극이 탄생하는 예도 많아졌다. 뮤지컬 <랭보>, <파가니니>,
by
김효경 에디터
2019.06.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오페라 인 시네마 - 라 바야데르 [공연예술]
러시아 발레가 시원시원한 테크닉의 발레라면, 서유럽 발레는 우아한 표현력의 발레인 셈이다.
지젤,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 바야데르>는 1999년 유니버설 발레단의 초연 이후 2000년대는 국립 발레단에서도 공연되었고, 작년에는 볼쇼이 수석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내한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 발레를 '대중문화'라고 지칭하기는 애매하다. 티켓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사전 지식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동심 속 세계로의 여행,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공연예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무대연출과 예술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중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국립발레단의 제178회 정기공연으로 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뒤늦게 공연정보를 접하게 된 나로선 정기 티켓오픈 시간을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3층석의 오픈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
by
이소희 에디터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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