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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삶에서 맞닥뜨린 최악의 상황에서
데일 카네기의 삶 속 맞닥뜨린 최악의 상황에서의 얻은 깨달음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는 삶에서 맞닥뜨렸던 최악의 상황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자신의 일화를 짧고 굵게 간추렸다. 이 명언에서 나오는 '신발'이 저는 우리의 '삶'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놓인 환경, 처지 그리고 아무에게나 말하지 못하는 치부들. 쉽게 접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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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1.07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한줌] 낮 잠
낮잠, 그리고 가을에 대한 그림 하나, 글 한줌
낮잠 이소영 눈 앞 희뿌연 비눗방울이 아른거리고 / 가을햇살이 다가와 자장가 불러주길래 / 해바라기 마냥 무거워진 고개 숙이고 숙이며 / 듣는다 나른한 자장가를 / 창문 틈 비집고 들어온 바람 한 줄기 / 토닥이며 달콤한 휘파람 흥얼거리니 / 슬쩍 펜을 놓는 오른손 걸터앉는 의자 끝 / 들린다 잠이 오는 소리가 # 작가 노트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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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에디터
2017.11.07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3
언제쯤 넓어질까, 언제쯤 행복 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질까
*** 아 너무 지친다 그냥 지친다 왜 지치는지 생각 할 이유조차 모르겠을 정도로 책상에서 잠시 멀어져 매일 밤 나를 반강제로 안아줘야 하는 이불에 쓰러지며 중얼거렸다 ... 나만 알 수 있을 이불에 배어있는 냄새를 음미하다 눈을 잠시 감아보다가 온갖 걱정 뒤섞인 한숨을 내뱉고 천장을 향해 시선을 꽂았다 세상에서 가장 무기력한 뾰족함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해
by
오예찬 에디터
2017.10.27
작품기고
위안부를 전하다.
잊지 말아야 할 '위안부'할머니 들의 아픔
'위안부' 피해 길원옥(90) 할머니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어른들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라 하면 보통 학창시절이나, 청춘의 시기를 떠올리시곤 하십니다. 그러나, 가장 행복한 기억을 남겼어야 할 소녀시절의 청춘을 아픔으로 바꿔야 했던 그 때를 우리는 너무나도 잊고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하루하루 매일을 기억하며 살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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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0.21
작품기고
[쓰다듬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우리는 내일 더 멀리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아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한다. -이문재, 농담- 토끼가 더 높이 뛰기 위하여 새가 더 멀리 날기 위하여 도움닫기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오늘을 발판 삼아서 도약할 것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이 더 아파야하는 것처럼 우리는 내일 더 멀리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아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7.10.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지금, 여기,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에 대하여 [공연예술]
연극 글로리아는, 지금 보고 있지 않아도 우리 삶 속 어디선가 반복되고 있는 일들이다.
지금, 여기,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에 대하여 [공연예술] 혹은, [문화전반] 오늘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작품, 연극 ‘글로리아’에 대해서 몇 자 토해볼까 한다(토한다는 것이 아주 정확한 표현이다). 관극한지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이 글을 써내는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고민했어야 했다. “이것들”을 어떻게 말
by
이주현 에디터
2017.10.15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2
위로 중에 제일 사랑하는 위로가 있다면 그것은 침묵이다.
*** 위로 중에 제일 사랑하는 위로가 있다면 그것은 침묵이다. 침묵과 조용히 와 닿는, 그저 바라봐 주는 눈빛. 내가 가장 나락에 떨어져 있을 때에는 한 단어 조차도 받아들이기 벅찰 만큼 두려움에 나의 모든 것들이 닫혀 있기에. 그렇게 어둠 속에 배회 하는 동안에는 잠시 다가온 새벽의 침묵에 나를 기대어 본다. 그리고 아무 생각도, 말도 떠올리지 않기로
by
오예찬 에디터
2017.10.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들이 글을 쓰는 방법, 대통령의 글쓰기 [문학]
글과 말이 주는 진중한 울림
Prologue. 어머니의 추천으로 올해 초에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만났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만났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만큼 이 책이 나에게 준 감명이 깊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 글을 쓰는 일이 많아져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이 책을 만난 것은 기쁜 일이었고, 그런 나의 고민을 알고 책을 추천해주신 어머니께도 감사
by
차소연 에디터
2017.10.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로 남아있기 위한, 스틸 앨리스 [영화]
"전 고통스러운 게 아닙니다. 그저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의 일부가 되기 위해, 예전의 나로 남아있기 위해" 평소 사용하던 단어를 잊어 당황한 앨리스의 모습 최고의 언어학 교수 앨리스.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삶을 누리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병이 찾아온다. 항상 조깅 코스로 달렸던 거리가 갑작스레 낯설게 느껴지고, 강의 도중 흔하게 쓰던
by
박윤진 에디터
2017.10.06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31 '추석'
풍요롭고 풍성하고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연휴 되세요
by
박유미 에디터
2017.10.04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30 '여행'
나에게 주는 휴식
'여행' 을 갔더니 사라진게 많다. 시간, 돈 그 리 고 '걱정' photo by. 유미
by
박유미 에디터
2017.10.03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1
이렇게 햇빛 아래 앉아있으면 내 안이 맑아진 줄 알고 구름이 걷힐까 그냥 이렇게 가만히 아무 생각 없이 푸근한 어지러움을 느끼면
*** 부쩍 가을이라고 속삭이는 날씨가 되었다 구름 하나 없는 하늘이 괜히 더 넓어 보인다. 부럽다 요즘 내 안 한구석엔 구름이 잔뜩 꼈다 최근 그것은 비를 마구 쏟아냈다 내겐 버티기 힘든 홍수였다 그 구름은 쉽게 거둬낼 수 없는 것이었다 진짜 날씨처럼,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래서 더 부러웠나보다 이 하늘이. 아무것도 없이 맑게 자신의 색을 보이는 이
by
오예찬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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