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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온몸으로 작품과 마주하기 [미술/전시]
미디어아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든 전시
현재 주목받는 미술관이나 전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SNS를 살펴보는 것이다. SNS에 얼마나 많은 사진이 업로드돼 태그되는지가 해당 전시의 성공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었다. 이러한 SNS를 통한 전시 정보의 확산은 더욱 많은 사람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전시 경험 자체가 평면적인 인증 사진으로 전락해버
by
정충연 에디터
2023.05.1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따뜻하고 다정한 윤백희를 보여주고 싶어요" - 쇼뮤지컬 '드림하이' 이재이 배우
이재이 배우는 이미 '윤백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중이었다.
그 시절 사랑했던 꿈에 대한 이야기가 1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1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막을 내린 이후 주인공들의 10년 뒤 모습을 그린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0년 뒤 기린예고에서 재회한 송삼동과 제이슨, 진국, 윤백희의 이야기와 새로
by
신지예 에디터
2023.05.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차차차원이 다른 장례식의 필요성 [공연]
장례식이 이런 모습이라면, '죽음'이 조금 더 숭고해질 수 있지 않을까?
* 본 글은 공연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에 대한 스포성 글과 다수의 장면 묘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색깔에 방명록을 써주세요 몇 달 동안 기다렸던 공연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 LG 아트센터 마곡은 첫 방문이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생각보다 휑해서 놀랐다. 하지만 굉장히 럭셔리하면서 현대적인 공연장임에는 틀림없다. 무인발권기로 티켓을 찾
by
신유정 에디터
2023.04.18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 2023 맘마미아! [공연]
I can still recall our last summer
영원한 건 없다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선명한 것들이 있다. 나에겐 그중 하나가 ‘맘마미아!’의 여운이다. 2008년 처음 그 영화를 봤을 때부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는 매년 여름이 다가오는 초입이 되면 언제나 이 작품을 떠올린다. 이미 오피니언에서도 나를 그 여름으로 불러들이는 ‘맘마미아!’에 대한 예찬을 한 적이 있다. [Opinion]
by
황시연 에디터
2023.04.06
리뷰
공연
[Review] 언제까지나 춤추고 빛나고 사랑하기에 충분한 나이 - 뮤지컬 '맘마미아!'
한 자리에서 만나는 ABBA의 명곡, 그리고 사랑의 추억
‘Mamma Mia’, ‘Dancing Queen’, ‘I Have a Dream’, ‘Honey, Honey’….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 그룹, ABBA의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의 앙코르 공연이 취소된 후 3년 만의 재공연이다. 새로운 배우들도
by
송진희 에디터
2023.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와 가족의 관계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미술/전시]
가족: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가장 작은 공동체
흔히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이 말에는, 단순히 선택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 말고도 개인에게 있어 자신의 삶은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주체성에 관한 시각이 들어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가족 공동체 역시 그중 하나이다.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by
정충연 에디터
2023.04.05
리뷰
공연
[Review] 춤과 노래엔 인생이 담겨있다.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그리스 지중해 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맘마미아'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72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한 스웨덴 팝, 댄스의 그룹이자 역사상 인기 있는 팝 그룹인 ABBA의 노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유럽, 북미 및 남미, 호주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 후,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450개 도시에서 초연의 기록을 세웠다. 흥행 성공작답게 올해로 2
by
이지은 에디터
2023.04.02
리뷰
공연
[Review] 우리의 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열심히 하면 다 될 줄 알았어요."
"열심히 하면 다 될 줄 알았어요." 미완의 희곡을 현재에 다시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의 원작은 독일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체크>다. 게오르그 뷔히너가 작품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기에, 미완의 희곡으로 남은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희곡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by
고혜원 에디터
2023.03.24
리뷰
공연
[Review] 아름다운 슈미, 죽다 - 연극 '슈미'
슈미가 쥔 권총 두자루는 어디를 향하는가?
슈미, 포스터에서부터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던 그녀에게서 처음부터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어딘가 처연해 보이면서도 강단이 느껴지는 모순적인 표정의 그녀는 포스터 속에서 세상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정면이 아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입고 있는 옷에는 세상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어쩐지 그 속에 갇힌 듯 보이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3.03.20
리뷰
공연
[Review] 메마른 세상에 꽃씨를 심는다는 것 -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순수한 사랑과 행복한 현실은 결코 공존할 수 없는 걸까.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는 가난한 군인 보이체크와 카바레 가수 마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놉시스 전쟁 중에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이유로 군인이 된 가난한 남자, 보이체크. 하지만 그는 사람을 죽일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늘 고된 훈련을 받으며 상관인 대위에게 괴롭힘
by
정충연 에디터
2023.03.19
리뷰
공연
[Review] 순수한 사랑과 어두운 그림자 -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
검게 물들은 사회 속 순수한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이토록 절절한 사랑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커튼콜에서 배우들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마지막 장면이 끝난 후 이미 두 눈가가 촉촉해져 눈앞을 뿌옇게 가렸기 때문이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막을 내리자 마음 속에서 일렁이던 슬픔이 뜨겁게 흘러넘쳤다.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를 보고 왔다. 해당 작품만큼 사회 현실과 사랑의 관계에 대해 적나
by
신지예 에디터
2023.03.17
리뷰
공연
[Review] 꽃씨를 하나씩 심었어 - 보이체크 인 더 다크 [연극]
그건 꽃이자 꿈이었고, 꽃처럼 소박한 꿈이었다.
저녁 8시, 또 혜화다. 시간이 넉넉해 일부러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천천히 걸었다. 시청 근처로부터 사람 틈바구니를 비집고 나왔더니, 한산함이 참 좋았다. 오늘의 연극이 기다리는 링크아트센터로 걸었다. 여전히 넉넉하게 도착한 링크아트센터는 어딘가 익숙한 곳이다. 연극 관람 후기를 모조리 아트인사이트에 올리곤 하기에, 한참 뒤져보았지만 찾아볼 수 없었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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