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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지킬과 하이드를 빼면 과연 무엇이 남는가 [공연예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보고
<지킬앤하이드> 기간 : 2018. 11. 13~2019. 05. 19 장소 : 샤롯데씨어터 <지킬앤하이드>의 명성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를 통틀어 뮤지컬계의 화제는 단연 <지킬앤하이드>였다.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이른바 초호화 캐스팅으로 불렸으며, 특히나 조승우는 회차마다
by
임하나 에디터
2019.03.31
리뷰
공연
[프리뷰] 감정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로, "함익"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숨겨진 고독한 내면.
#1 바보 같은 나 나는 바보다. 나는 함익을 처음 듣고 햄릿의 순화된 우리말 발음인 줄 알았다. 왜, 미드 프리즌브레이크 스코필드를 우리말 애칭으로 '석호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근데 좀 비슷하지 않나?ㅎㅎ) 나는 바보다2. 불과 며칠 전 <굴레방 다리의 소극>을 보고 연극을 잠시 쉬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한 달도 되지 않아서 또 연극을 보
by
전예연 에디터
2019.03.31
리뷰
공연
[Review]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 연극 "여전사의 섬"
여성과 여성성을 대표할 작품, <여전사의 섬>
3월의 끝이 다가오지만 여전히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스친다. 광활한 대로를 거니는 사람들의 기분은 좋아보였다. 이 길을 나란히 걷는 사람들은 무슨 일로 이 광화문에 찾았는지 궁금했다. 필자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여전사의 섬>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만에 광화문을 찾았다. 주 7일 아르바이트하느라 요즘 몸이 고단하지만 일을 마치
by
정수진 에디터
2019.03.31
문화소식
공연
(~04.28) 함익 [연극,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함익 -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시놉시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은 문제도 아니야.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그것이 문제야." 재벌 2세 함익은 영국에서 비극을 전공하고 돌아온다. 마하그룹의 외동딸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의 일상은 화려하다. 상류층 인사들과의 사교모임, 남자친구 필형과의 근사한 데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9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여전사의 섬'에 대한 생각 [공연]
연극 '여전사의 섬' Preview
연극 '여전사의 섬' Preview 서울시극단의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은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창작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전문가 멘토링과 낭독회를 거쳐 최종 개발해 무대화하는 공연이다. 그리고 '여전사의 섬'은 2017년에 선정된 임주현 작가의 작품을 2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연극
by
오현상 에디터
2019.03.12
사람
ART in Story
[IN-演] 해프닝 씨어터의 미래를 꿈꾸다, 극단 '이방인' 신재철 연출가
이달의 ‘IN-演’은 연극계의 새로운 안티테제, 극단 ‘이방인’의 신재철 연출을 소개한다.
IN-演 ▲극단 '이방인' 신재철 연출가 ⓒ극단 이방인 이달의 ‘IN-演’은 연극계의 새로운 안티테제, 극단 ‘이방인’의 신재철 연출을 소개한다. 극단 ‘이방인’은 2015년 창단한 젊은 극단으로 기존의 연극이 지니는 텍스트 위주의 연극을 벗어나 ‘해프닝 씨어터’라는 전시 형태의 연극을 선보이는 집단이다. 이때 연극에 대한 새로운 시선은 이방인이라는 타자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9.03.05
문화소식
공연
(~03.24) 여전사의 섬 [연극,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그리스 신화 속의 여전사 집단 '아마조네스'를 통한 진정한 '나' 찾기
여전사의 섬 -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 그리스 신화 속의 여전사 집단 '아마조네스'를 통한 진정한 '나' 찾기 <시놉시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자란 쌍둥이 자매 지니와 하나. 만년 취업준비생 지니와 결혼을 앞둔 하나는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줄 알았던 엄마가 여전사 '아마조네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쌍둥이들은 엄마를 알기 위해 기억을 되짚
by
박형주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4개의 공간 4개의 이야기, 연극 <THE HELMET> [공연예술]
연극 <더 헬멧>의 공간 활용에 대한 생각
Opinion. 연극 <THE HELMET> 연극 <더 헬멧>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작품이 가진 표현 방식의 독특함 때문이었다. 어쩌면 극의 내용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더 헬멧>의 이야기 전달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더 헬멧>의 표현 방식,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간 활용 방식
by
오현상 에디터
2019.02.14
리뷰
공연
[Review] 보이첵
극대화된, 시각적인 아름다움
극대화된, 시각적인 아름다움 사람의 신체는 정말 아름답다. 몸 선은 가히 극적이다. 대체 불가능한 미다. 자연적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사람의 신체도 똑같다. 손끝, 발끝까지의 고운 선들이 모여 격한 감정을 나타낸다. 사람의 동작 뿐만 아니라 공간의 인물 배치 구성도 감각적이었다. 일렬로 선 모습부터, 무대 전체를 누비는모습, 한쪽으로 치우쳐진 무게중
by
최지은 에디터
2019.02.08
리뷰
공연
[Preview] 경제적 피폐함은 정신적 피폐함으로 이어지는가
<보이첵>, 게오르크 뷔히너의 피지컬 씨어터
최근 한류의 바람이 불어나감과 동시에, ‘역한류’의 바람이 불어 들어왔다. 즉 외국에서 흥행한 한국의 작품이, 다시 본고장의 국가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그것의 순기능은 뭐니뭐니해도, 많은 것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을 다시 살펴볼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역한류의 바람에, 눈을 다시 두어도 좋을 작품들
by
손민경 에디터
2019.01.28
리뷰
공연
[Preview] 보이첵 [공연]
<보이첵>의 자료를 보고 느낀점은 크게 두 가지다. 나는 이 연극을 보고 싶지 않으면서도 보고 싶다. 1. 예술성 아무런 무대 장치 없이 오로지 11명의 배우와 11개의 나무 의자로만 완성되는 무대이다. 사람을 오브제 자체로 사용하여, 신체 언어를 보이는 연극. 얼마나 세밀한 연출일까 기대가 된다. 이전에 보았던 행위 예술 가까운 연극 &l
by
최지은 에디터
2019.01.27
리뷰
공연
[Preview] 11명의 사람, 11명의 의자
<보이첵(woyzeck)>보기 전에
"세계가 극찬한 피지컬 씨어터의 교과서 - 11개의 의자, 11명의 신체가 펼치는 움직임의 향연!". 독특한 캐치프라이즈와 포스터가 눈에 인상적으로 밟혔다. 이전에도 다양한 형태의 행위 예술을 언뜻언뜻 듣기는 했지만, 오직 의자와 사람의 신체만을 이용해 긴 러닝타임을 어떻게 소화하고, 줄거리를 표현할지가 궁금했다. <보이첵(woyzeck)>은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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