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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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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미술이라는 바다의 항해사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경쾌하고 찬란한 붓의 향연
“‘파랑, 강렬하고 열정적인,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영원한 청색’. 나열한 모든 이미지 중, 아마도 파란색은 라울 뒤피와 거의 동의어일 것입니다.” - jan. 랭커스터, 『라울 뒤피』, 1983, 5p 살아오면서 취향도 성격도 조금씩 변해왔지만, 나라는 사람 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견고히 자리 잡은 것은 바로 ‘파란색’에 대한 선호이다. 파란색은
by
송진희 에디터
2023.09.05
리뷰
도서
[Review] 바다를 사랑한 다능인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도서]
입체파, 야수파, 인상파를 두루 섭렵한 라울 뒤피, 그는 누구인가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화가 라울 뒤피의 일생과 작품들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라울 뒤피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도 책을 읽게 된 것은 책 표지의 전체적인 색감과 삽화 때문이었다. 바닷가 풍경과 핑크와 파랑의 조화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독서 시작의
by
이도형 에디터
2023.09.03
리뷰
도서
[Review] 라울 뒤피의 다양한 수식어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도서]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리뷰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제목처럼 이 책은 라울 뒤피에 대한 전반적인 여러 사실에 관한 기술이다. 카테고리는 라울 뒤피를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를 늘어놓은 듯 보였다. 차례로 ‘르아브르, 야수파, 뒤피의 친구들, 장식 예술, 마담 뒤피, 뒤피 스타일’로 분류되어 있다. 서로 다른 카테고리는 라울 뒤피라는 예술가를 중심으로 연결돼있었다. 가령 첫
by
이영 에디터
2023.09.03
리뷰
도서
[Review] 반짝이는 바다 너머, 라울 뒤피의 진짜 얼굴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삶은 나에게 항상 미소 짓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삶에 미소 지었다.
바다 가까이 사는 사람들을 동경한 적 있다. 마음이 무거워질 때마다 자주 바다에 기댔기 때문이다. 터덜터덜 바다에 버리고 오는 마음이 많아질수록, 몇 걸음만 걸으면 바다에 도착하는 삶에 대해 생각했다. 그럴 수 있다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상상이었다. 주위에 여러 이유로 바다 근처를 맴도는 사람들이 있었다. 천성인지, 아니면 바다를
by
최주현 에디터
2023.09.01
리뷰
도서
[Review] 바다의 화가 -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도판 하나하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뒤피의 색과 붓 터치에 푹 빠지게 된다. 그의 일대기와 함께.
위대한 화가를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보통 특정 사조나 화풍의 시초였거나 대가였는가가 적용되는 듯하다. 라울 뒤피는, 저자 이소영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여러 사조를 넘나들며 미술사의 흐름을 함께했기 때문에 하나를 꼬집어 특정 화풍의 선구자 또는 대가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렇다면, 라울 뒤피는 어떤 화가로 기억되고 있을까? 어떤 화가로 기록되어야,
by
이홍비 에디터
2023.09.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바다에서 수영하듯 소설을 쓰는 삶 [도서/문학]
소설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소설 쓰는 삶을 살고 있다. 깊지만 투명한 바다를 수영하는 기분이다.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했을 때 나는 내가 소설 창작에 어느 정도의 재능이 있는 줄 알았다. 그게 단단한 착각이었다는 걸 깨닫는덴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소설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소설을 왜 쓰고 싶은지, 내가 정말 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지 곧 여러 고민에 빠져서 작년 몇 달 동
by
변정현 에디터
2023.08.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고래, 내면세계로의 침잠 [전시]
한 마리 고래가 죽으면 해양 생물들이 수십 년에서 수 세기 동안 살아 나갈 수 있다.
나는 고래를 좋아한다. 내가 고래에 점점 더 빠져든 건 홍이현숙 작가의 <<휭, 추-푸>> 전시를 보고 나서부터 였다. 고래의 울음소리, 그 어두운 공간 속 가득한 고래의 소리는 나에게 엄청난 큰 울림을 주었다. 어두운 빈 공간 속 유일한 뗏목 같은 작가의 방에 누워 여러 마리의 고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공허하게 거의 비어있는 전시 공간 속 울리는
by
심선용 에디터
2023.08.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23년 하반기를 준비하는 마음 [도서]
맥시멀리스트의 반성
맥시멀리스트의 올해 목표 물건으로 잔뜩 둘러싸인 방 안에 사는 사람의 마음 한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언제나 정리하겠다는 열망이 자리하고 있다. 태생이 맥시멀리스트인 필자.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너저분한 일상이 디폴트가 되어 있지 않은가! 한평생 무얼 사는 것보다도 버리는 게 가장 어려웠다. 그러나 사실 삶에서 무언가를 더하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훨
by
강윤화 에디터
2023.08.01
리뷰
도서
[Review] 색과 빛으로 일렁이는 101가지 바다 - 화가가 사랑한 바다
18인의 거장과 떠나는 푸른빛 항해
언제부턴가 전시회를 가면 도슨트의 설명을 꼭 챙겨 듣곤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시회를 즐길 때의 느끼는 점이 있는가 하면, 도슨트의 설명은 그 전시회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론, 앱을 통한 도슨트이던, 실제로 대면해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이 꽤 흥미롭다. 이번 <화가가 사랑한 바다>는 꽤 유명한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by
정선희 에디터
2023.07.15
리뷰
도서
[Review] 여러분의 바다는 어떤 빛깔인가요 - 화가가 사랑한 바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얼마 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정우철 도슨트의 인터뷰를 인상깊게 보았다. ‘도슨트’는 전시 해설가로, 기획된 전시를 공부하여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직업을 의미한다. 정우철 도슨트는 앙리 마티스, 피카소 등 여러 전시에서 해설을 맡아오며 관람객들에게 ‘미술계의 스토리텔러’, ‘화가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등의 찬사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
by
최지우 에디터
2023.07.15
리뷰
도서
[Review] 화가가 사랑한 바다
앞으로 매년 여름이면, 책장에서 이 책을 꺼내 읽는 것이 루틴이 될 것만 같다.
정우철 도슨트를 처음 만난 건 예술의전당 베르나르 뷔페전에서 였다. 당시 베르나르 뷔페에 대해 잘 몰랐던 터라 조금은 기괴하고 어두운 그의 그림을 보며 나의 취향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우철 도슨트를 통해 베르나르 뷔페라는 사람이자 화가를 만났고, 취향과 맞지 않을 거라던 예상과는 달리 사랑에 빠져버렸다. 당시 전시와 해설이 너무 좋아
by
김히지 에디터
2023.07.15
리뷰
도서
[Review] 모두의, 그리고 나의 바다를 유영하기 - 화가가 사랑한 바다
모두의, 그리고 나의 바다를 유영하기
(···) 바다는 화가의 내면에서 여과되어 각자의 사연을 품고 캔버스에 칠해졌습니다. 같은 바다는 없습니다. 모두 각자의 바다를 가지고 있었죠. _ p. 5 프롤로그 기억 속의 바다는 여전히 강렬하게 남아있다. 물놀이하거나,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던 장면 이외에도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눈에 가득 담았던 순간이 떠오른다. 이마저도 꽤 오
by
안지영 에디터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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