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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Opinion] 너란존재.. [여행]
매일 파도를 보며든 생각..
파도가 친다적당한 위치에 서있으면 파도는 영원히 나에게 오지못한다.그렇게 열심히나 달려와 놓고는한발짝을 더 나아가지못해서 다시 돌아가버리고만다.그렇게 무한히 무한히 일렁이고 부서진다.그렇게 산산히 쪼개지고 부딪친다.나는 잠시 한눈을 판다.너는 나에게 다가가와서나 좀보라는 듯이 나를 적시고 간다.그래 미안하구나, 내가 너를 무시했구나. 내 발끝하나 건드리지
by
김진경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展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展>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늘의 시대를 특정 짓는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삶에서 확실성을 획득하기 위해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확실함을 얻고자 하면할수록 불안감은 고조되고 결국 불확실성의 고리는 심화된다.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은 이러한 현실의 문제를 다양한 작품을
by
김휘소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존 F 케네디의 암살과 재키, 영화 재키 [문화 전반]
스무살 즈음 “Wanna Be 재키”라는 책을 통해 처음 재클린 케네디를 알게 되었다. 존 F 케네디의 암살 사건은 알고 있었지만 케네디의 부인 재키가 유명한 사람인지는 처음 알았다.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영부인이라는 타이틀 속에 같은 여성으로써 배울 점을 찾기 위해 집어 들었던 책이었다.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재키는 젊은 영부인으로 유명하고 당시 패
by
장세미 에디터
2017.02.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음 앞에서 한낱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 -희곡 '왕은 죽어가다' [문학]
계급이 높든, 돈이 많든, 뛰어난 천재이든 결국 죽음 앞에서는 모두 평등한 한낱 인간에 불과할 뿐이다.
부조리극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오네스코와 베게트를 들 수 있다. 두 작가 모두 좋은 작품을 썼지만, 개인적으로 이오네스코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오네스코의 다양한 작품 중 제목부터 필자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준 작품이 있어 그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그 작품의 제목은 <왕은 죽어가다>이다. 개인적으로 죽음과 관련된 사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
by
남궁연 에디터
2017.02.04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동이'_존재에 물음을 던지다
토속신앙 속에서 살피는 신과 인간, 그리고 존재에 대해
<시놉시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 고약한 신의 부름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신을 모시는 할머니를 둔 동이. 대물림 되는 무당의 팔자를 거부한 동이의 엄마 미란은 신병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 탓에 동이의 가족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동이의 아버지 철구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단 한번 사랑했던 여인 선영의 죽음까지 지켜볼
by
이예은 에디터
2017.0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170122 7‘44“ [문화전반]
우리는 제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리고 그 가치관에 따라 충돌하기도 공감을 얻기도 한다. 여기 굵직한 의견 차이를 겪은 친구 두 명의 대화가 있고, 날것의 이야기를 남겨두고 싶은 욕구에 창피함을 무릎 쓰고 적은 글이 있다.
담화가 끝나고 b가 그린 a 친구 4명이 있다. 그렇잖아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 모인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모난 부분이 잘 갈려 데칼코마니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갖췄지만, 그 안에 본질적인 색은 뚜렷이 유지 하고 있어 종종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작은 마찰들이 있었다. 하지만 다들 대화 나누기를 좋아해 오히려 시간을 잡고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by
김경진 에디터
2017.0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사랑에 화두를 던지다 '대니쉬 걸' [시각예술]
진정한 사랑이란 인간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상대방을 우린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이에 있어서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그 이해란 과연 타인을 완벽히 인정한 것이 맞을까? 오늘 날 현실적으로 이런 사랑은 힘들다고 본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두 주인공은 이런 이상적인 사랑을 한다.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남편(아이너)을 옆에서 바라보고, 성전환 수술로 여자가 된
by
남궁연 에디터
2017.0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존재의 상실-2부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
실존철학을 통한 인간소외와 조세희 작가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한 성찰
1. 실존 세계대전 이후 과학과 기술문명의 발달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실존주의의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고,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으로 이어졌다. 또한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로서 실존주의는 태어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 실존주의란 19세기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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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7.0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존재한다 -데이비드 라샤펠전 [시각예술]
시각을 압도하는 사진전이 던지는 중요한 메세지
작년 12월의 마지막날을 전시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꼭 보고 싶었던 데이비드 라샤펠의 전시를 운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분좋게 관람하고 왔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상업적인 사진과 순수 사진예술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사진계 뿐만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1년에 열린 첫 전시에 그의 작품관을 다 보여줄 수 없어
by
강태희 에디터
2017.01.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존재의 상실-1부 : 『보이지 않는 인간』 [문학]
랠프 엘리슨의 『보이지 않는 인간』을 통한 인간 존재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 1부.
(작품 보호를 위해 간단한 줄거리만 적습니다. 보다 자세히 작품을 이해하고자 하시면 책을 읽어보세요!) 1. 『보이지 않는 인간』: 상실 20세기 미국의 흑인 소설의 고전으로 꼽히는 랠프 엘리슨의 소설 『보이지 않는 인간』은 1952년에 출간되었다.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그동안 무시되어 온 흑인 문학을 미국 문학의 반열에
by
김나영 에디터
2017.01.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쿤데라. 당신의 무게는? [문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이들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성, 역사와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다.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그 가볍지 않은 무게 삶의 가벼움과 자유를 추구하는 외과의사 토마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테레자, 자유로운 화가 사비나, 사비나의 애인이자 대학교수인 프란츠,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이야기이다. 테레자와 사비나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토마시와 그런 토마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하지만 질투심에 견딜 수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 그 놀라운 변화의 장 [문학]
가벼움에서 무거움으로, 무거움에서 가벼움으로...
사랑, 그 놀라운 변화의 장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는 분명한 증거는 함께 있을 때 변해가는 내 모습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이다." 마녀사냥에서 곽정은 칼럼니스트가 한 말이다. 웃기게도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언뜻 저 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은 세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가장 강
by
한나라 에디터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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