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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뭐든지 "적당히" 해야 재밌다. [예능]
적당히 참신하고, 적당히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원합니다.
요즘 TV를 틀고 채널을 돌리다 보면 그 프로그램이 그 프로그램 같고, 나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최근 1~2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때문인지, 시청자가 보기엔 그저 프로그램 이름만 다를 뿐, 플롯은 거의 유사하고, 심지어 출연하는 패널들도 다 똑같아 보인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트로트 오디션인 '미스트롯'과 그것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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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1.1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 먹고 잘 사는 법 [사람]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요즘 유튜브에서 만 칼로리 챌린지라는 게 유행이다. 24시간 동안 10,000kcal를 섭취하는 도전이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의 5배, 대략 5일 분량의 음식을 하루에 다 먹어버리는 시도이다. 심지어 10,000kcal로도 부족해, 2,000~5,000kcal를 추가해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먹방(먹는 방송)은 오래전부터 유튜브 효자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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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1.0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자신을 둘러싼 혐오를 벗겨내기 - 히든 피겨스 [영화]
엠케의 혐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본 영화 히든 피겨스 '자신'을 둘러싼 '혐오'를 '벗겨내기'
“증오에는 증오하는 자에게 부족한 것, 그러니까 정확한 관찰과 엄밀한 구별과 자기 회의로써 대응해야 한다.” - 카롤린 엠케 (Carolin Emcke), <혐오 사회> (Gegen Den Hass) 中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혐오’(嫌惡, detestation)는 단순히 어떤 대상에 대한 ‘거부’ 혹은 ‘부정’이 아니라 그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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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서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숨막히는 방에서 탈출하기 [게임]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제한 시간 60분,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이용해 시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한다! 위의 내용은 방 탈출 카페의 일반적인 조건이다. 방탈출 카페는 한 게임당 약 2만 원을 지불해야 해서 비싼 편이지만, 한 땐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혼자 혹은 지인들과 합심해 문제를 풀고, 영광스러운 탈출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끌려 나오게 된다. 돈을 주면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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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1.01.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는 인생이야 :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
2008년. 나는 10대였다. 그 당시 방영했던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13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봤다. 사실 너무 어린 시절이라 기억이 흐릿하다. 그런데 13년이 무색하게도 그들이 사는 세상은 선명했다. 지오와 준영을 비롯한 그 시절 방송국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 드라마는 꽤 오래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는 인생이야 극 중 지오가 한결같이 내뱉
by
정세영 에디터
2021.01.04
리뷰
PRESS
[PRESS] '진정한 공정함'이라는 신화 - 능력주의와 불평등
능력에 따른 차별은 공정하다는 믿음에 대하여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분배하는 보상과 인정 시스템을 말한다. (…) 능력주의는 때로는 측정된 지능이나 교육 수준에 따라 차별하는 체제나 이념을, 때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나 실적에 따라 차별하는 체제나 이념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 공현, 〈교육에 필요한 것은 탈능력주의〉, 317쪽 나 또한 능력주의가 어느 무엇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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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21.01.03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를 알면 작품이 보인다 - 방구석 미술관 2
예술가를 알고, 작품을 이해하고, 미술관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기 전, 박물관학을 강의하시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삼청동의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하는 내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낯설다’는 것이었다. 한 나라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한 데 모아놓은 전시장에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그림이라고는 고작 한두 점에 불과했다. 나름 미술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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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에디터
2021.01.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안녕, 나의 서른
방구석에 머물러 있다가 떠나간 시간
작년 12월 31일에는 20대를 되돌아봤다. 그렇다면 이번 31일은 30대의 시작을 되짚어볼 차례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직격타를 맞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나는 거기에 이런저런 안 좋은 일까지 더해져서 2020년 없는 셈치고 다시 한 번 살아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계획한 대로 서른의 시작을 되짚어본다. * 서른의 시작은 나쁘지
by
장미 에디터
2021.0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방구석 영화관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영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외출보다 집 안에 있는 생활이 익숙해진 요즘, 주말만 되면 우리 집은 티비 앞에 모인다. 보통 늦은 점심을 먹고 한가로움이 지겨움이 될 즈음에 리모컨을 바꿔 든다. 넷플릭스를 뒤적이고 왓챠를 뒤적인다.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집안 내력이 있기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vod 서비스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미 다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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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12.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2020년, 연말 시상식의 달라진 모습 [예능]
코로나 시대 속, 연말 시상식의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이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아쉬움이라든지,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라던지 그런 게 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내년에는 무엇인가를 꼭 해야겠다 혹은 하고 싶다는 의욕도 도무지 생기질 않는다. 나름 긍정적인 성격이라 자부해 왔는데, 그런 나에게도 코로나 블루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우리에게, 대중매체는 아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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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12.31
리뷰
도서
[Review] 한국 현대미술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 방구석 미술관 2
우리의 것이기에 더 잘 알 수 있는데도 잘 몰랐던 것
여러분에게 미술은 어떤 것인가? 나에게 미술은 그저 나와 동떨어진 것, 상관없는 것, 내가 알 수 없는 것에 불과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그저 미술 성적 때문이다. 남들 좋은 점수 받는 쉬운 미술 이론 시험도 나는 그저 그랬고, 실기 점수는 말할 것도 없었다. 점수가 잘 안 나오자 미술은 내게 너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었고 나는 그렇게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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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에디터
2020.12.29
리뷰
도서
[Review] 고흐는 익숙하지만 한국화가의 이름은 셋도 대기 힘들다면 - 방구석 미술관 2: 한국미술편
어느 샌가 이중섭의 소는 그냥 소가 아니게 되고, 김환기의 파란 점들은 그냥 점이 아니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1962, 캔버스에 유채, 130x89cm “이런 건 나도 그리겠다.” 학창시절, 미술시간이면 친구들끼리 툭하면 하는 말이었다. 학년이 점점 올라가고 여전히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나라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미술 작품들에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으리라고 어렴풋이 짐작하게 되면서, 아니 사실은 함부로 말했다간 남들이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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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재 에디터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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