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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오늘을 잡는 힘 [도서/문학]
솔 벨로, 오늘을 잡아라 (Seize the Day)
이번에 소개할 책 <오늘을 잡아라>의 저자 ‘솔 벨로’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가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이유를 “인간에 대한 이해와 현대 문화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늘을 잡아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소외된 인간을 바탕으로 한 인물의 행적을 따라간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야
by
이지혜 에디터
2024.12.31
리뷰
도서
[Review] 무엇으로 함께가 되어볼까 - 온 세상이 QWER이다
당신이 그 무엇을 덕질하던 당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애정을 보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그리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과 함꼐가 되고 스스로를 구할 수 있길. 덕질이 현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길.
QWER. 처음에 이 단어를 들었을 때에는 아무 영어 글자들을 붙여둔 줄로만 알았다. 그 다음에는 컴퓨터 자판을 보다가 왼쪽 최상단에 있는 네 개의 글자를 그저 함께 써둔 걸로 알았고. QWER이라는 그룹이 있다는 것도 어디선가 들어본 걸로 기억한다. 정말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내던 나는 이번에 <온 세상이
by
손수민 에디터
2024.12.31
리뷰
도서
[Review] 덕질, 어디까지 해봤니? - 온 세상이 QWER이다 [도서]
역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덕질이다.
남자는 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철이 안 든다는 말이 있다. 반대로 철 들면 관에 들어갈 날이 멀질 않았다고도 한다.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나만 해도 10살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그렇다고 굳이 꼭 변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아니다. 우리가 늘 철없는 소년으로 살지 말아야 할 이유도 그러면 안 될 이유도 없다. 누구나 마음속에
by
김상준 에디터
2024.12.31
리뷰
도서
[리뷰] 화가들이 그린 사랑의 이야기 - 사랑을 그린 화가들
모든 화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마다의 서사를 담아낸다
"모든 화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마다의 서사를 담아낸다" 이 말처럼 화가의 삶을 이해하는 것은 작품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화가가 느낀 감정과 생각은 예술 작품에 투영되기 때문에, 작가의 삶과 그의 감정을 헤아려보는 것은 작품 감상에서 필요한 단계 중 하나다. 『사랑을 그린 화가들』은 이러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이 그 속에
by
오지영 에디터
2024.12.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안과 함께 산책하기 - 파도시집선 017 [도서/문학]
한 해의 마무리는 불안, 사랑, 삶과 죽음에 영원이란 주교의 배신
나는 시집을 모은다. 유일한 취미이자 많고 많은 버릇 중 하나다. 열아홉 이맘때, 박준 작가의 시집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출판사별로 꽤 많은 수의 시집을 갖게 되었고 가끔 시집을 선물하거나 선물 받기도 한다. 아무래도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종종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시집에게 신세를 진다. 그들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뻔
by
김유진 에디터
2024.12.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궁에는 개꽃이 산다 [도서/문학]
궁에는 개꽃이 산다 소설 추천글
누군가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이도우 작가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과 이 작품을 추천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도우 작가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지만, 지금 추천하고자 하는 글은 추천받는 사람이 나의 인성을 의심해볼 법도 할 것 같은 작품이다. 그러나 연말이기도 하고, 또 언젠
by
이세연 에디터
2024.12.30
리뷰
PRESS
[PRESS] 창작자들의 나침반, 지브리 팬들의 망원경 - 창작자를 위한 지브리 스토리텔링
그는 '조언가'의 입장에서 말한다. '당신의 실패를 응원한다'고.
'지브리 필리버스터' 인레, 그리고 이누해 작가 10살도 채 되기 전, 아버지의 무릎 위에서 보았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 이전에도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보았지만, 보고 난 직후의 벅차오르는 감정이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처음이었다. 어린 소녀 센의 모험은 내 마음에 깊이 각인되었고,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생 명작 [도서/문학]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인생 명작은 무엇인가? 나의 인생 명작은 '보보의 모험'이다.
인생 명작이라. 당신이 꼽는 인생 명작은 무엇인가? 드라마, 영화, 책 등등... 누구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뽑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인생 명작은 ‘보보의 모험’이다. 나는 나를 ‘책벌레’라는 단어로 지칭해 보고 싶다. 이 단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를 소개하는 단어로 고르기에는 딱 알맞다고 생각한다.
by
손수민 에디터
2024.12.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完 [도서/문학]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나아갈 힘과 두 눈을 부릅뜰 용기 있기를
* 전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에서 계속 그녀는 일생 동안 자신의 적은 키치라고 단언했더랬다. 그러나 그녀조차도 자신의 존재 깊숙한 곳에 키치를 품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그녀의 키치, 그것은 사랑하는 어머니와 지혜로운 아버지가 군림하는 평화롭고 부드럽고 조화로운 가정의 모습이다. 이 이미지는 그녀의 부모가 죽은 후에 가슴속에서 배태되었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4.12.29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은 무엇이기에 - 사랑을 그린 화가들
화가들의 사랑을 읽으며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사랑은 무엇일까? 어릴 적부터 던졌던 질문이다. 작은 아이가 물으면 어른들은 진지하게 답해주지 않는 질문, 그렇지만 아이는 지우지 못하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할 수밖에 없다. 사회가 이야기하는 ‘어른’이 된 후에도 여전히 명확한 답을 내릴 수는 없었다. 하지만 사랑을 담아낸 수많은 서사가 있고 이제는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비로소 타인의 사랑으로
by
박서현 에디터
2024.12.2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비전공자의 소설 쓰기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도서/문학]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직업이 소설가라고요?
"이 책도 같이 주세요!" 지난 주 일요일, 성북구 정릉동 '지하서재'에서 열린 '2024 파이퍼 논픽션 작가전'에 갔다. 올해 여름에 ISP 작가님의 "향수 수집가의 향조 노트"를 재밌게 읽었기에 다른 작가님들의 책도 재밌고 유익하리라는 기대가 컸다. 강연을 들어보니 기대 이상이었고, 현장에서 책만 세 권을 사왔다. "향수 수집가의 향수 노트(ISP)"
by
이유빈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25년에는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문학]
2025년 다이어리에는 더 많은 글이 적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가 다가오면 시작되는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신년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일이다. 새해가 되면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다짐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나에게 어울릴만한 다이어리를 찾아본다. 속지부터 표지까지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찾고 나면 구매한다. 하지만 그렇게 깐깐하게 고른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행위는 오래가지 않는다. 아마 공감하는
by
임채희 에디터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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