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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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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눈사람] 공연, HOUSE를 넘어 HOUSE로
코로나19에게 공연장을 빼앗기고, 안방 1열 문화에 대하여
코로나19에게 일상을 빼앗긴 지 3개월이 넘었다. 수많은 산업이 휘청이며 새로운 자리를 찾기 바쁜 요즘, 공연계 역시 여러 생존 전략을 내놓기에 분주하다. 공연 산업은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만큼 코로나19에게 직격탄을 맞았다. 국가의 여러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공연 예술인들은 경제적, 사업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마땅한 대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극의
by
최은희 에디터
2020.05.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욕망이 빚어낸 죽음의 덫 - 연극 '데스트랩' [공연예술]
쫀쫀한 극을 완성하는 쫄깃한 연기
그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위해 존재하는 양 사랑타령 혹은 코미디를 흉내 내기 바쁜 연극이 즐비한 대학로에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상업 연극을 발견했다. 바로 연극 ‘데스트랩’이다. ‘데스트랩’은 1978년 아이라 레빈이 쓴 희곡으로 하나의 세트와 다섯 명의 인물로 구성된 2막짜리 연극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상영된 코미디로 기록되어 있으며,
by
이봄 에디터
2020.04.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즐거워진 비극이 전하는 것 [공연예술]
연극 리어외전을 통해 세대갈등과 인생의 허무함을 살펴보다
‘리어외전’은 고선웅 연출가가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을 각색하여 새롭게 연출한 연극이다. 각색하는 과정에서 오락적이고 통속극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만든 작품이다. 연극을 보면서 ‘리어외전’만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오락적 요소였다. 특히 연극을 감상하면서 연출가가 이전에 연출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by
김수연 에디터
2020.04.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래에서 쳐다보는 위 [공연예술]
쓰레기를 교환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의 사람의 가치는 어떤 것일지 연극 아랫것들의 위는 말한다
시장경제에서 사람들은 돈과 물건 또는 서비스를 교환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돈이 없으면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처지가 된다. 돈을 벌어 사회 속 한 구성원이 되는 것을 ‘사람 구실’이라고 인정해 주기도 한다. 돈이라는 수단은 돈이 존재하는 목적을 잊게 한다. 목적이 뭔지조차 잊은 채 주객전도된 상태에서 돈을 버는 생활을 한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무
by
김수연 에디터
2020.04.09
문화소식
공연
(~05.10) 헨젤과 그레텔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 - 틀림없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기획 노트> 화제와 호평을 이어왔던 <야메의사>, <햄릿아비>에 이은 극단 백수광부의 공동창작 신작 <헨젤과 그레텔> 2006년 카프카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를 풍자했던 <야메의사>는 초연 이후 관객들의 호응으로 2009년, 2010년 재공연을 선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장 작은 마트료시카만 두 동강 나 있지 않다 [공연예술]
연극 마트료시카를 통해 현대사회의 노동을 생각해보다
모던 타임스에서 찰리 채플린이 보여주었듯 사회 속에서 노동자들은 부품이 되기 시작했다. 연극 마트료시카는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부품이 되어버린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마트료시카의 구조에 대해 알아두면 연극을 이해하기 쉽다. 마트료시카의 구조는 커다란 마트료시카 속에 작은 마트료시카가 반복적으로 들어가
by
김수연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동시대성을 입힌 갈릴레이의 삶 [공연예술]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 리뷰
한 편의 연극을 올린다고 가정해보자. 이를 제작하기에 앞서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상업성, 작품성, 흥행성 등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고, 작품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서 선택지의 무수한 변주가 가능하기도 하다. 만일 필자에게 단 한 가지만 선택하라면 '통시성(通時性)'을 꼽을 것이다. 어느 시대를 가도 통용되는 서사라면 수천 년 전 고전 작품이라도 무대 위로
by
고은지 에디터
2020.03.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환상과 현실의 경계, 연극 '환상동화' [공연예술]
현실은 환상 같은 것. 환상은 현실 같은 것. 꿈꾸는 자에게 그 경계는 무의미하다.
현실과 환상. 나는 유독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디즈니스러운 것’과 애니메이션, 동화책을 좋아하고,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꽉 막힌 해피엔딩을 선호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환상은 환상일 뿐’이라며, 환상을 좇는 사람을 아직 현실을 잘 모르는, 차가운 현실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문화예술을 소비한다는 것은 ‘사치’가 되기도 한다.
by
정다영 에디터
2020.03.31
문화소식
공연
(~04.12) 정크, 클라운 [연극, 알과핵 소극장]
다 내려놓고 놀자!
정크, 클라운 - 넌버벌 마임극 - 다 내려놓고 놀자! <시놉시스> Junk[정크] 쓸모없는 물건 + Clown[클라운] 광대. 쓸모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광대의 이야기. 선풍기 날개, 고장 난 청소기, 찌그러진 냄비와 깨진 바가지. "이런 고물들로 뭘 할 수 있어?", "우린 뭐든 할 수 있어!" 선풍기 날개는 헬리콥터가 되어 하늘을 날고, 고장 난 청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잃어버린 나의 취미 생활 [문화 전반]
코로나가 빼앗은 소중한 것들.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한 첫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집순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반강제 집순이 생활 중이지만 즐겁지만은 않다. SNS에서 “집순이도 ‘자발적 집순이’일 때 행복한 것”이라는 글을 보고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공감됐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집’에만 있는데도 오히려 무기력하고 우울한 이유는 코로나가 나의 취미 생활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by
채호연 에디터
2020.03.11
문화소식
공연
(~05.31) 버스크 음악극 "432Hz" [연극, 대학로 TOM 2관]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울림. 치유의 주파수, 432Hz
버스크 음악극 <432Hz>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울림 치유의 주파수, 432Hz <시놉시스> 하늘은 스트릿 드러머인 두홍과 버스킹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녀는 손목을 다친 이후 슬럼프에 빠졌지만 재기를 꿈꾸며 두홍과 함께 오디션에 지원해 1차에 합격한다. 둘은 오디션 2차에서 협연을 함께 할 팀을 버스킹 거리에서 찾고 있다. 어느 날, 하늘은 버스킹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19
문화소식
공연
(~03.29)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콘텐츠 그라운드]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페미니즘 입문극 -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연극 <시놉시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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