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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평범한 인간들의 몸부림을 생각하다 [문학]
스물 한 살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평범함과 특별함에 있다. 유독 그 주제를 많이 생각한다. 아직까지 나는 특별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뻔한 삶은 싫고, 남과 다른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 나의 인생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삶을 살고 싶다. 항상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다.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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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31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평범한 하루가 '그날'이 된 것은
특별할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가 ‘그날’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있는 건 왜일까?
하루 24시간.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실컷 혹은 빠듯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은 정확히 24시간이다. 물리적으로 24시간은 누구에게든 똑같이 주어지지만 누구의 24시간이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시간들로 재탄생한다. 때문에 수천수만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세상의 관점에서 하루는 한 사람의 하루와 달리 저마다의 사건사고가, 감정이, 관계가 뒤엉켜 실타래가 되어 굴러
by
반채은 에디터
2017.03.29
오피니언
미술/전시
지금 본 사진을 그 때도 봤더라면
주춤거리는 나에게 훅 들어온 사진전
디뮤지엄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사진전을 다녀왔다.사실 이전에는 전시회 중에서도 사진전은 잘 가지 않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문학이나 공연, 그림 같은 것들은 뭔가 가공을 하고 만든 거니까 그 안에서 의도한 것들과 내가 해석하는 바가 있을텐데, 사진은 그냥 실제의 것을 찍은 거니까 내가 해석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by
이정민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진 - 그 평범한 사람들의 예술 [문화 전반]
사진.... 그 평범한 사람들의 예술
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이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기의 내적 영상이다. - Andre Gelpke ( 독일 현대사진가) - 최근 중간고사가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아, 그동안 하지못하고 미루어 두었던 사진정리를 시작했다.사진이 너무 많아 다 지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했지만..사진을 하나하나 보
by
김진경 에디터
2016.11.05
작품기고
My weird fantasy about universe.
공간에 대한 정의를 무한한 상상으로 대신하던 어릴 적을 떠올리며 해본 디지털 작업들입니다.
- - - - - 공간에 대한 정의가 과학적으로 내려지기 전에 미미한 지식으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던 때가 있었었죠? 우주가 뭔지 지구가 뭔지도 모르던 어릴때 말입니다. - -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멋대로 지어내고 있었지만 별다른 제약없이 생각나는 대로 믿었던 그때의 우리는 그 자체로 작가나 아티스트가 아니었을까요? - - 순수를 말하기
by
장우규 에디터
2016.10.23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사람들의 꿈, 유에프오를 찾아서
얼마 전, 혜화에서 '안녕! 유에프오'라는 뮤지컬을 보았다.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었으며 엉뚱한 꿈을 꾸는 두 남녀의 로맨틱 판타지를 그리고 있다. 2016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등장인물 안녕 유에프오는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기사 상현의 사랑 이야기이다. 유경은 시각장애인으로 유에프오가 떴던 날 처음으로 잠깐
by
노혜상 에디터
2016.10.11
리뷰
도서
[Review] 비범하면서도 평범한 그들의 삶과 사랑, 나의사랑 백남준
연인으로써 부부로써 아내 구보타 시게코와 백남준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그들의 예술적 성취들과 함께 이 책에서 큰 줄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같은 예술가로 느껴야 했던 질투심, 존경심, 인간적인 동정심 등이 뒤섞인 순간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전혀 쉽지 않았을 순간들이 너무 쉬운 문장들로 쓰여져있어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아쉬움에 책을 뒤적뒤적거리게도 만든다.
나의사랑 백남준 너무 많이 들어본 이름 백남준. 비디오 아티스트로 매우 익숙하지만 한번도 한국티비에서 한국말을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어 신비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예술계에 일찍이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 그것도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라는 단편적인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경제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리라는 것은 대충 유추해 볼수 있었던
by
정미연 에디터
2016.09.19
문화소식
공연
(~04.17) 소풍 [연극, 동양예술극장]
연극 < 소풍 >은 자폐와 치매라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인정과 배려에 미숙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획일적 정상화의 반대편에는 비정상이 아닌, 다양한 이상들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삼과 사회가 건재해야 하지 않을까.
소풍 - 우리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 - "은우도 엄마도 지금 소풍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 아주 긴 소풍" 소통과 공존에 대한 동시대적 사유 연극 <소풍>은 자폐와 치매라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특별한 가족 이야기 속에 인정과 배려에 미숙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획일적 정상화의 반대편에는 비정상이 아닌, 다양한 이상들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삼과 사회
by
류지연 에디터
2016.03.26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건 어떨까? 일반인으로 구성된 특별함 가득 뮤지컬 < 김종욱 찾기 >
아날로그적 감성의 대명사 '첫사랑' 그리고 '운명적 사랑' 이야기 이것을 소재로 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뮤지컬의 소재가 되는 첫사랑은 일반인들도 배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들의 첫사랑 같은 두근거림이 가득한 첫무대와 닮았다:)! 뮤지컬을 보는내내 긴장감과 떨림, 그리고 도전이 나에게도 전해지는듯 했다! 너무 떨렸다. 불안한 시선처리와 조금은 부족
by
이슬비 에디터
2015.05.14
리뷰
[Preview] 평범한 여자들의 숨겨진 욕망을 살피다. - 체홉, 여자를 읽다 (파우치 속의 욕망)
요 며칠 학교 연기 수업에서 체홉의 갈매기를 배우고 있다. 안톤 체홉은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다. ‘셰익스피어는 시고 체홉은 에세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희극은 일상성이 강하고 인간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그의 서거 110주년를 맞아 ‘체홉 다시 읽기’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있다. 그 중에서도 이
by
하민영 에디터
2015.04.25
리뷰
전시
[Review] 블라디미르 쿠쉬전, 평범한 미술관 나들이가 지겨울 때
블라디미르 쿠쉬전. 그동안 주로 열린 전시회들과는 달리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경험하고 싶으실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은 전시입니다.
이번에는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로 다녀온 블라디미르 쿠쉬展의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평소 이런 류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전시였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리뷰 시작합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블라디미르 쿠쉬 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by
남정희 에디터
2015.02.03
오피니언
미술/전시
[독립영화] 실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 적의 사과 (Enemy's Apple, 2007)
누구 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들은 땡볕 밑에서 쏟아지는 더위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반나절 간의 팽팽한 대치를 이어간다.
적의 사과 (Enemy's Apple, 2007) 감독- 이수진 21분/ 드라마, 코미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는 여름날의 정오. 시위가 한창이다. 이때, 막다른 골목에 두 명의 남자가 대치하고 있다. 투쟁의 상징인양 촌스러운 빨간 손수건을 목에 두른 한 남자와 한 명의 전투경찰이. 남자는 당장에라도 뻥 뚫린 맨홀로 전투경찰
by
박소현 에디터
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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