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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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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재기발랄한 유쾌함 뒤에 숨겨진 서늘한 시선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무감하게 흘려보낼 수 있었던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회고해볼 수 있던 전시였다.
동그란 눈에 앙증맞게 혀를 내민 얼굴 모양의 쿠키, 숯검댕이 눈썹이 반쯤 덮은 눈과 콧수염이 그려진 주방 장갑, 어딘가 익숙한 작품들이다. 자유분방함과 위트 넘치는 스타일로 전 세계 수많은 셀럽들의 SNS와 수많은 브랜드 상품들에서 우리는 이미 장 줄리앙의 작품을 만나고 있다. 장 줄리앙(Jean Jullien, 1983~)은 프랑스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by
박세나 에디터
2022.11.15
리뷰
전시
[Review] 친근하면서도 독특하고, 심오하면서도 유쾌하다 -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
드로잉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화가, 장 줄리앙. 그리고, 그의 첫번째 대규모 회고전 '그러면 거기'에서 만나는 단순하지만 독특한, 심오하지만 유쾌한 작품의 세계를 만나다.
깜짝 놀란듯한 동그란 눈에, U자 모형으로 길쭉한 코, 올라간 입꼬리. 붓으로 그린 듯 질감이 느껴지는 얼굴은 단순하면서도 유일하고, 친근하면서도 독특하다. 바로, 이미 전 세계 수많은 셀렙들과 브랜드 상품들에서 사랑받는 ‘장 줄리앙’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 [그러면 거기]는 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었다.
by
정윤지 에디터
2022.11.14
리뷰
전시
[Review] 장르를 넘어 재치 있게 일상을 그려내는 예술가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드로잉에서 시작하여 회화까지 이어지는 작품 속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자
사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처음 ‘장 줄리앙’이라는 작가를 접했지만 선뜻 그의 작품을 만나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첫번째 이유는 작가가 직접 전시가 이루어지는 DDP를 방문하여 전시장 조성에 함께 했다는 점에 있었다. 해외에서 작품을 들여온 전시의 경우, 어렵사리 작가의 자문을 구하거나 팬사인회 등을 위해 작가가 일회성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2.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걸어놓고 즐기는 미완성 그림 [미술/전시]
피로사회를 살고 있는 모든 완벽주의자들에게 김환기 화백의 그림과 완벽하지 않고 별 볼 일 없는 글을 전한다.
한국인은 누구나 자기를 착취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즉각 이해할 것이라는 《피로사회》의 한국어판 서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성과만 중시하는 사회의 주체로서 스스로를 착취하는 가해자이자 피해자라는 게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심지어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강하다. 즉 사람들은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자기 자신을
by
신유빈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작업을 놀이처럼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
일상에서 유머를 발견하는 작가, 장 줄리앙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에서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에서 작가의 초기 아이디어 드로잉 뿐 아니라,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의 신작 회화와 조각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입구에 적혀있던 소개글에서는 작가가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어떻게 그의 머릿속 아이디어가 종
by
신지이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마음껏 작품과 놀이하십시오 - 장 줄리앙 회고전
긍정과 귀여움의 힘을 믿게 된 전시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귀여운 그림체,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한국 서울 DDP에서 인생 첫 회고전을 연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DDP 전시장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전시장에 입장하면 커다란 주황색 벽에 그려진 동그란 눈에 큰 코의 누누가 반겨준다. 가장 유명한 그의 그림 앞에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by
이소희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그의 디자인에는 목소리가 있다 : 장 줄리앙 회고전
유쾌하고 솔직한 질문들
“화장실 사인처럼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 나 역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로 디자인하고 싶다” (월간 디자인 인터뷰 中) 장 줄리앙의 작품은 명료하다. 우리 주변 누군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일상적인 그림 속에서 관객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한다. 장 줄리앙은 주로 주황색, 검은색, 파란색 등 눈에 확 띄는
by
조수빈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그러면 거기, 평범한 일상에서 – 장 줄리앙 [전시]
시각적 위트를 전달하기
© Jean Jullien 장 줄리앙(Jean Jullien, 1983~)은 프랑스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프랑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작가는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과 영국 왕립 예술 학교(Royal College of Art)를
by
문지애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하리보를 알아가는 즐거운 생일 파티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
하리보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른들도요.
HARIBO TM & © 2022. HARIBO Holding GmbH & Co. KG. All rights reserved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모습과는 어딘가 다르게 다소 옛스러운 느낌이 드는 사진들. 손바닥보다도 작은 크기의 금색 봉지 안에 조그마한 곰 모양의 젤리들이 알록달록 야무지게 들어 있는 모습은 여전하다.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꽤나
by
민정은 에디터
2022.11.12
리뷰
전시
[Review] 일상으로부터의 예술 - 장 줄리앙 [전시]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소설을 쓰다가 내 수준이 너무 답답해서, 교수님께 “글을 잘 쓰려면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여쭌 적이 있었다. 교수님의 답은 간단했다. “일단 쓰세요.” 나는 비겁하게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언젠가 ‘그분’이 오셔서 어느 순간 프로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다. 뛰어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이 흐른 ‘흔적’이 필요하며
by
이승현 에디터
2022.11.10
리뷰
전시
[리뷰] 노는 게 제일 좋아 : 장 줄리안
그리고 쓰는 단순한 즐거움
단순한 선과 형태. 그보다 더 단순한 색의 조합. 어디선가 언뜻 보았던 일러스트의 주인공을 찾았다. 회색의 매끈하고도 납작한 DDP의 건물과 사람들 틈으로 주황색이 반짝, 눈에 들어왔다. Then There. 그러면 거기.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상하게 안으로 초대받는 기분이었다. 티켓 박스에서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 오디오 가이드가 무
by
박윤혜 에디터
2022.11.09
리뷰
전시
[Review] 생일자보다 더 신나게 노는 파티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초호화 생파란 이런 것
100살이 된 하리보 골드베렌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 다행히도 골드베렌은 젤리라서 늙지 않는다. 100살 기념인 만큼 초호화 생일파티인데다가 가면 무지개색 곰 젤리 친구들도 잔뜩 만날 수 있다. 이런 생일파티에는 혼자 갈 수 없지. 미드에서 나오는 것처럼 친구들을 잔뜩 데려가는 파티를 늘 꿈꿨다. 골드베렌이 귀여운 노란색 카드에 자신의 얼굴을 넣은 초대
by
김예린 에디터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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