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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미술 전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 소개 [시각예술]
개념 용어와 미술 전시를 아우르는 주변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추천 방법
미술 전시를 가다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어디서 자주 보았지만 그 내용이 정확히는 무엇인지 모르는 미술사적 개념 용어들이 첫 번째다. 미술 전시 관람을 좋아하지만, 개념 용어 이해에 두려움이 생겨 더 많은 해석을 끌어내지 못한다. 그렇다고 이 용어들을 집에 돌아와 잘 찾아보고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미술이란 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것이므로, 역사,
by
한수연 에디터
2019.09.20
리뷰
PRESS
[PRESS] 그리고 두개골이 있었다 - 피부밑 두개골 [도서]
<피부밑 두개골>은 범람하는 범죄 소설의 홍수에서 고고하게 전통 추리 소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작품이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둘 중에 하나였다. 사랑, 아니면 돈. 따라서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았고, 경찰은 가장 먼저 피해자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와 살해 동기를 살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범죄 현장의 증거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들 사이의 사소한 불일치를 발견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추리 소설 또한
by
김나경 에디터
2019.09.18
리뷰
공연
[Review] 개인의 비극이 사회적 폭력을 낳다. 연극 킬롤로지
사랑, 인정, 지지가 부족한 사회의 단면을 담다.
킬롤로지. 다소 무거운 연극을 보았다. 세 남자의 독백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모두 뭔가 잔뜩 날이 서있다. 시니컬한 표정으로 독백을 이어나간다. 그들은 각기 나름의 상처가 있는 인물들이었다. 자신의 삶을 담담히 설명하다가 어느 순간 감정이 치닫는다. 무대는 갑자기 조명이 바뀌고 절정의 소리를 더하며 분노하는 감정을 전체로 이끌어낸다. 그리고 암전
by
최수진 에디터
2019.09.18
리뷰
PRESS
[PRESS] 한 개의 사람
<운수 좋은 날>, <태형>, <감자>: 무대에 오르는 근대소설들
연극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세상에는 어떤 연극이 있나 이제 막 기웃거리기 시작했을 즈음이었다. 예전에 잠깐 만나던 연극을 하던 분이 꼭 보라고 추천해 준 공연이 있었다. '양손프로젝트'라는 팀의 <여직공>이라는 공연이었다. 그때 처음 양손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다. 그 공연은 매진이라 가지 못했고 그때 만났던 사람과도 이제는 연락을 하지 않게 되
by
김소원 에디터
2019.09.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인생은 '고개'일까? [문화 전반]
먼 미래에, 내가 위의 명제에 ‘그렇다’라고 스스로 대답한 것을 후회하지 않길 바라며.
인생은 고개와 같은 것일까? 나는 지금까지 인생이 ‘고개’와 같다고 생각해왔다. 삶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순간순간들이 고개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것들을 모두 안하고, ‘대학만 가면 모든 게 잘 될거야. 그전까지는 참아야만 해’라는 모토로 살아온 초,중,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수험생 생활에 이르러 나의 한계까지 끊임 없이 나의 능력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17
작품기고
The Artist
[Dream collection] The rainbow_하나에서 여럿으로
하나의 빛에서 나오는 무지개처럼 일상의 다채로움을 빛으로 부터 느낀다.
The rainbow_하나에서 여러가지로 평상시에 우리가 보고 있는 빛. 그것은 물체에 따라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하지만 결국 그것은 한 빛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다채로움을 갖은 하나의 빛을 생각하고 바라게 되는 것같다. illust by Hosun Sim 나도 다채로운 하나의 사람이 되고싶다.
by
심호선 에디터
2019.09.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팟캐스트,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채우다 [문화 전반]
요즘 즐겨 듣는 팟캐스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누군가가 내게 하루의 가장 힘든 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통학하는 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행복했던 방학이 끝나고 가을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넘어가고 있지만,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지하철에서 보내는 통학 시간은 여전히 내게 힘들고 고된 시간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 힘든 통학 시간에 작은 재미가 생겼는데, 바로 ‘팟캐스트’
by
김태주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개인'이 없다. [도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허울을 말하는 <네 이웃의 식탁>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68년 전후로 발생한 2차 페미니즘 운동의 구호다. 출산, 양육, 연애 같은 개인의 사적 영역으로 치부되던 것들 역시 사회 구조의 영향 아래 있음을 말하는 언어다. 베티 프리단은 <여성의 신비>를 썼다. 중산층 여성 대부분이 앓던 원인 불명의 병을 진단하는 책이었다. 우울, 고독, 허무 같은 것들이 증상이었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해석과 개성 찾기 [음악]
Susanna, "Garden of Earthly Delights"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힘들지만, 만들기도 힘듭니다. 만드는 사람은 이미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인정하고 작품을 만듭니다. 어떠한 영향을 살짝만 취득해 개성을 찾거나, 영향을 그냥 그 상태로 수용하기도 합니다. 이마저도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전대의 작품을 비틀기도 합니다. 큰 틀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지만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재해석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08
리뷰
도서
[Review] 애정과 용기로 개척하는 길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이 모든 게 그냥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불안해도 나다운 곳, 겨울서점' 같은 제목에 이끌려 클릭한 기사에서 나는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 생각해 보면 이상한 일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읽으려 하는 편이고, 평소에 그렇게 유튜브를 열심히 보는데. 한 번도 유튜브에서 겨울서점 채널을 본 적은 없었다. '북튜브
by
김소원 에디터
2019.09.07
리뷰
도서
[Review] 미술사의 새로운 소개방식 [다락방 미술관]
미술사학도가 아니라면 미술사의 연결고리를 매끄럽게 알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특정 시기의 특정 작가의 특정 작품을 알 뿐, 전체에서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면서 부분의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어려운 미술사조에 대한 공부 대신 일화를 중심으로 읽히는 책, 미술 기법을 늘어놓는 대신 작가가 왜 이렇게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도서]
“플랫폼”은 작가들에게 두 번째 고민이어야 한다.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 아르코 2019 문학주간 EBS 공개라디오 “SNS 작가에게 묻다” Opinion 민현 #1 활자 시대는 이미 끝 났을까 “책 읽는 거 좋아해?” 요즘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당연하다는 듯 나는 활자가 인쇄된 책을 상상하며 얘기한다. 물론 좋아하지. 그리고 뒤이어 어떤 장르의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지 묻는 게 ‘
by
손민현 에디터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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