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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너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시간, 헬로 미켈란젤로展
누군가와 함께였기 때문에 전시를 보는 내내 감동이었고, 전시를 보는 내내 웃음이 나왔다. 너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컨버전스 아트 전시를 좋아하지 않는다. 작년 1월 겨울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의 아름다운 미디어아트에 푹 빠져, 그 해 여름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헬로 아티스트>전을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그러나 오프닝 첫날 방문이라 그런지 부실한 영상 마무리가 아쉬웠고, 입장료에 비해 원작보다 덜한 감동과 부실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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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었으니, 시간을 들여 그리워해도 좋다
'당신이 그리워하는 그것은 늘 아름다우니, 그건 당신이 살아온 시간들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은 살만하게 아니냐. 그러니 충분히 시간을 들여 그리워해도 좋다.’
보암보암을 쓸 때 대체로 작품을 먼저 선택하고 그 속에서 마주했던 감정과 느낌을 나의 상황이나 그간의 생각들과 결부시켜 그것을 실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태, 분위기, 냄새, 촉감, 장면으로 나타내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리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연결고리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감정에 깊숙이 파묻혀 있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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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1.30
리뷰
전시
[Preview] 헬로,미켈란젤로展 컨버전스 아트로 이루어진 힐링의 시간
회화, 조각, 건축에 능통했던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대성당의 ‘천지창조’ 벽화를 비롯해 조각상 ‘다비드’, ‘피에타’ 등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고집스러움이 조각과 그림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표현되었는지 그의 작품과 명언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감각적인 조명과 영상기술, 각종 모션그래픽이 활용된 작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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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에디터
2017.01.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원작을 읽다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학]
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감상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노인으로 태어나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며 결국 아이가 되어 죽는다는 참신한 발상은 대중의 흥미를 끌었고 각종 패러디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이 작품을 영화로도 소설로도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제목과 소재에 대한 흥미, 딱 그 정도의 관심 뿐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기회로
by
서유진 에디터
2017.0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너를 기다리는 동안 마침내 나는, 영화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시각예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정하지 않는 것도 결정이라니. '무의사결정'이란 말 참 매력적이다. 처음 들었을 때 인생의 진리를 한 마디로 정리한 기분같았다. 결정하지 않는게 대체로 No를 뜻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결정하지 않는 것에도 책임감과 무게감을 부여하고 있다. 좀 더 쉽게 접근하자면 의사결정을 확률에 맡기는 것도 비슷한 종류일 것이다. 확률에 내면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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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1.15
리뷰
도서
[Review]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시간, 그 시작
나는 미술학원 선생님의 도움의 손길이 끊긴 뒤로 채색도구를 손에 들지 않았다.
평소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분명 그림에 대한 두려움이 한 가지씩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밑그림에 색칠을 하는 것이 두렵다. 연필 또는 검정색 펜만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명암 넣는 것을 좋아한다. 색을 입히는 순간 내 그림이 한껏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전락해버리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나는 미술학원 선생님의 도움의
by
박이슬 에디터
2017.01.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간의 미학 [문화 전반]
시간의 미학, 순간을 아련하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일
시간의 미학 <첫 사랑> -김용택-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해 같은 처녀의 얼굴도 새봄에 피어나는 산중의 진달래꽃도 설날 입은 새 옷도 아, 꿈같던 그때 이 세상 전부 같던 사랑도 다 낡아 간다네 나무가 하늘을 향해 커가는 것처럼 새로 피는 깊은 산중의 진달래처럼 아, 그렇게 놀라운 세상이 내게 새로 열렸으면 그러나 자주 찾지 않는 시골의 낡은 찻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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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1.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on]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 월플라워 [시각예술]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하나씩 아픔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 때문인지 영화 “월플라워”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성장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감동으로 다가온다. 주인공인 찰리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이모와 관련된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환상이 보이기도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때는 기억을 잃기도 한다.
by
최서영 에디터
2016.12.3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색연필, 종이만으로 쉽게 접하는 그림
도서 리뷰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색연필 일러스트-> 임새봄 지음 규 격 신국판 변형(190×250) 쪽 수 : 260쪽 출간일 2016년 12월 20일 정 가 : 16,000원 ISBN 979-11-85973-21-0(03650) #01 워밍업 27일 오전,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다. 노란 봉투 포장을 벗기자, 추운 겨울과 달리 포근거리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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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에디터
2016.12.29
리뷰
전시
[Review] 모던디자인의 선구자, 알폰스무하전
아르누보의 꽃! 무하의 생애 전반에걸친 예술세계와 그가 오늘날 현대예술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미친 영향!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를 통해 이번에는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무하의 생애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알폰스 무하 전에 다녀왔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이였고 나는 일산사는 사람이지만 무하의 아르누보스타일에 관심과 흥미가 있기에 티켓을 얻어 서울나들이를 가기로결정!! 수많은 미술전시가 있다지만 나에게 흥미를 끌수있는 전시는 얼마나있을까,, 알폰스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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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에디터
2016.12.19
리뷰
공연
[Review] 누군가의 멈추어진 시간은 다시 제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
멈추어진 시간이 음악을 통해서 다시금 흐를 수 있게 된다는 가능성.
이번 하반기에는 멈추어진 시간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많이 만나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이번 글도 멈추어진 시간 속에 속해있는 사람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사실 이 작품의 초점은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소통을 하고, 이해해 가는 과정에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소통이 무엇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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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에디터
2016.1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필요한 시간은 단지 29초. 서울 29초 영화제 [시각예술]
29초 영화제에 참여하고 시상식에 다녀온 Review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은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다 사로잡거든."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 15초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서울 29초 영화제 영화관에 가면 다양한 상영시간의 영화들이 개봉한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3시간. 이와는 다르게 놀랍게도 단 29초가 상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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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에디터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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