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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사랑과 미움, 그 사이에서 – 영화 ‘마에스트로’
꿈의 무대 라 스칼라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지휘자의 이야기
* 본 글은 영화 ‘마에스트로’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에스트로’는 지휘자 ‘드니 뒤마르(이반 아탈 분)’가 빅투아르 상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프랑스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은 드니는 차세대 거장으로 떠오른다. 수상 소감을 말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가르쳐 준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프랑수아 뒤마르(피에르 아르디티 분)
by
박지연 에디터
2023.08.09
리뷰
도서
[Review] 사랑스러운 길라잡이 1cm+me
골칫덩이를 가볍게 떨쳐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도서
‘매일 더 나은 1cm의 나를 찾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김은주 작가의 밀리언셀러 [1cm] 시리즈, 그중 가장 사랑받은 [1cm+]가 37가지 새로운 이야기와 새롭게 단장한 일러스트를 더해 10주년 기념 에디션, ‘풀 확장판’으로 탄생했다. [1cm+me]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풀 확장판은 ‘나’에 집중한다. 작
by
박서현 에디터
2023.08.0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이 남자, 엉큼하다! (1)
2021년 ‘유재하 경연대회’로 데뷔한 따끈따끈한 가수 노아윤. 데뷔 이후 작업한 음원을 빨리 세상에 내보이고 싶었지만 두 해가 지나고 최근에야 발매가 이루어졌다. 타이틀 곡 《때라는 건》은 들뜬 기대와 설렘보다는 기다리는 것, 그리고 내려놓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큰 피해를 입혔던 장마가 끝나자마자 벼락 같은 폭염이 시작됐다. 비에 젖었던 나뭇잎들이 타버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집 주변에 매일 보는 나무지만 하루도 같은 나무가 없다. 빛깔이 진해지고 무성해진 모습이 힘차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아쉬워진다. 곧 색이 바라고 떨어져 할 일을 마친 순간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모습은 어떤 땐 찰나에 불과할 때
by
신유빈 에디터
2023.08.07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사랑한 이루마의 음악 - 이루마 데뷔 20주년 솔로SOLO 악보집
이루마를 만난 건 내 인생의 큰 축복
내가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작곡가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악보집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루마의 이름을 본 순간, 그 이름을 본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했다. 한때 내가 내 이름보다도 더 자주 불렀던, 이루마. 이루마를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였을지 떠올려본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River Flows in Yo
by
김재훈 에디터
2023.08.07
리뷰
도서
[Review] 1cm+me – 익숙하니까, 사랑할 수밖에! [도서]
10년 만에 다시 만난 나의 <1cm>
"1cm 더 좋아진 나를 발견하는 마법 같은 올해의 에세이" 인생이 '긴 자'라면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고, 지금의 나에게는 '1cm만큼의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김은주 작가의 타임리스 밀리언셀러 [1cm] 시리즈. 그중 가장 사랑받은 [1cm+]가 37가지 새로운 이야기와 새롭게 단장한 일러스트를 더해 10주년 기
by
주혜지 에디터
2023.08.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산이 있는데 비를 맞는 사람이 어디 저 하나뿐이겠어요? [영화]
순수한 사랑은 흔치 않기에 많은 이들이 갈망한다.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손예진과 조인성이 자켓을 들고 캠퍼스를 주파하는 장면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때 흘러나오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까지도 말이다. <클래식>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오마주했다. 도시 소녀와 시골 소년의 연애담이라는 스토리는 소설과 완전히 일치한다. 여기서 ’클래식‘은 순수한 사랑을 의미한다.
by
최정민 에디터
2023.08.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자장가 [음악]
21세기에도 연인들이 발생하는 골목이 있나요?
해마다 여름이면 생각이 나는 시가 있다. 서윤후 시인의 '거장'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아직도 연인들이 발생하는 골목이 있습니까?". 꽁꽁 언 겨울의 언저리를 말하는 시이지만, 어쩐지 땡볕에 이글이글 익은 아스팔트 골목길을 지날 때 더욱 생각이 나는 시구다. 한여름 더위가 40도에 임박하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잠을 뒤척이게 되는 밤에도 여전히 연인들
by
김나현 에디터
2023.08.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나뿐인 지구와 하나뿐이지 않은 우리 [도서/문학]
"네가 내 여행이잖아. 잊지 마."
이렇게 로맨틱한 외계인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정세랑의 장편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는 내내 속으로 그리 중얼거렸다. 외계인 ‘경민’의 사랑이 듬뿍 담긴 행동과 웬만한 지구인들을 제쳐버리는 플러팅은 아무리 그가 외계인이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겠다 싶었다. 외계인 경민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곤 그런 자신을 믿을 수 없어 하는 ‘한아’가 너무나 이해되었다
by
변정현 에디터
2023.08.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랑으로 살자
언젠가는 당신의 마음에 꼭 맞는 사랑을 찾아내고야 말겠다.
스쳐 지나가는 짧은 마음들을 기록하기를 좋아한다. 그런 내게 시기별로 메모장에 자주 등장하는 문장들이 있곤 하는데, 얼마 전까지는 ‘더 좋을 거야’였다. 내 앞에 다가올 미래가 불안하고 현재는 불만족스러워 제발 그랬으면 하는 심정으로 주문을 외우듯 자꾸만 되새겼다. 절박하게 믿고 싶었고, 어느 날은 가만히 믿고 있기 두려워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 계획까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3.08.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른 것마저도 사랑의 이유란 걸 [영화]
서로 다른 원소들의 사랑 이야기
얼마 전에 개봉한 엘리멘탈을 보고 왔다.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꼭 보게 된다. 어린이들이 대상이 아닌 어른들을 대상으로 만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어린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겠지만, 어른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도 과거엔 맑은 세상을 살아가는 어
by
서예린 에디터
2023.08.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잊히지 않는 사랑을 한 적 있나요? - 이터널 선샤인 [영화]
살이 된 사랑은 잊히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 성공하는 콘텐츠는 완성도의 측면에서 두 갈래의 극단을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절할 정도로 완벽하거나, 미치도록 자극적이거나. 이터널 선샤인은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어느 한 극단으로 분류하기 참으로 난감한 영화다. 인물을 완전히 해부할 수 있을 만큼의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딱 인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정보는 친절하
by
김나현 에디터
2023.07.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 사랑, KARD의 ‘YOU & ME’ [음악]
22분의 짧은 소설
KARD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DSP미디어 소속 혼성 그룹이다. ‘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 카드(jokeR)와 히든(hiDDen)의 약자이다. 비엠은 킹, 제이셉은 에이스, 전소민은 블랙 조커, 전지우는 컬러 조커를 맡아 그룹 색을 더한다. KARD는 2016년 12월에 공개되어 데뷔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갔다. 프
by
박서현 에디터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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