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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문화적 권리, 평등한 문화예술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은 평등한가요?(1) [문화 전반]
문화로 행복한 지역 창조
문화적 권리, 평등한 문화예술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은 평등한가요?(1) 지난 글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존재하는 문화적 차이, 특히 서울과 서울 외 지역의 문화적 불평등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다. 지역 문화향유 기회의 불균형이나 문화프로그램의 부족이라는 상황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였으며, 국가는 이러한 지역별 문화격차의
by
김현지 에디터
2020.01.05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4호, 출판인뿐만 아니라 독자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매거진
달라지는 독서와 출판문화에 대해
말 그대로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다.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넷플릭스, TVing 등 스트리밍 서비스 및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많은 전문인력이 협력해 만든 영상 콘텐츠들,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들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각종 포털 싸이트들에서는 다양한 웹툰, 웹 소설들을 방문자들에게 선보이고
by
권묘정 에디터
2019.12.27
리뷰
공연
[Review] 앗싸, 신명나는 이색적 공연 "딴소리 판"
흥이나 흥이나
익숙한 드라마 대사 하나. 가난하게 살아도 마음이 부자면 그게 진짜 부자지. 이 말을 신명나게 전해주려고 판소리를 깔았나 싶다. 딴소리 판은 광대 탈놀이라는 다소 어색한 장르이긴 했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판이 시작된다. 고전소설이라 함은 권선징악이 뚜렷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교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 이야기를 들어도
by
최수진 에디터
2019.11.26
리뷰
도서
[Review] 흥미롭지만 마냥 유쾌하지는 않은, 인간의 흑역사
인류의 역사에 관한 책, 인류의 자만심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책.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그 말은 일견 진리처럼 느껴진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화상통화를 하는 정도의 기술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터치센서를 이용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감각을 공유하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을 정도이니 말
by
권묘정 에디터
2019.11.14
리뷰
공연
[Preview] 유쾌하게 판을 깨는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흥이난다. 흥이나
공연이나 전시 보는 걸 좋아함에도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장르가 민속공연이다. 민속공연하면 고리타분하고 지겨울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티켓 구매가 늘 망설여진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나 어울리려나하고 생각하고만 말 뿐, 사실 어떤 장르가 있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던 중 이색 공연에 대한 소식을 접해 글을 쓴다. 판소리와 탈놀이가 만나 광대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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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아?! 설정값?! -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드라마]
조금 더 특별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수많은 여자친구에게 인기 절정인 학교 내 꽃미남 무리. 흔히 금수저, 흙수저라고 불리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이 3가지는 꽃보다 남자와 같은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로 10월부터 방영 중인 청춘 학원 로맨스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단연 찾아볼 수 있다. 스리고의 꽃미남 3인방 A3, 금수저인
by
오나은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전통예술]
한바탕 벌려보는 우리의 흥
우리의 소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든다. 한국무용을 뒤늦게 시작한 난 솔직히 아직도 장단을 잘 모르겠다. 이런 날 보면 비웃을 전공자들이 있겠지만 한국 장단은 복잡한 체계로 이뤄져 있다. 진양조, 중모리장단 or(굿거리), 중중모리장단, 자진모리, 휘모리 순이고 그 외에도 경기도 도당굿의 터벌림, 섭채, 올림채 장단이 있는데 이는 태평무에도 쓰이는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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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에디터
2019.11.07
리뷰
도서
[Review] 음식과 독서 사이의 흥미로운 줄타기 - 독서 주방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단순히 미각적 만족 뿐만 아니라 다른 행복을 느끼려고 하고, 느끼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필자는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와 관련된 여러 경험들을 기억에 남기는 것도 좋아하지만, 음식의 유래를 알고, 의미를 알고 하는 것은 나에게 또 하나의 정서적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능이 끝난 이후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이라는 만화 27권 가량을 몰아 읽었다. 막연히 들어봤던 음
by
황혜림 에디터
2019.10.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의무감으로 탄생한 예술? - 도시의 공공 조형물 [시각예술]
공공 조형물을 둘러싼 갖가지 문제점들.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미술은 무엇일까?
건물 앞 조형물들의 존재 이유 좌측부터 조나단 보롭스키의 <Hammering Man> 유영호의 <Square M-Communication>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길> 망치질을 하는 사람의 옆모습, 빨간 사각 틀을 사이에 두고 손끝을 맞대고 있는 두 명의 사람들, 그리고 여러 단면이 중첩된 거대한 인물상. 각각 광화문 근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조선시대에 젠더퀴어가 있었다면? 동성혼을 했다면?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 - 방한림전 [도서]
고전에는 기존의 부당한 억압이나 차별, 답답한 질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우리의 생각보다 많다.
나는 ‘전통’이라거나 ‘고전’이라는 말이 붙으면 일단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저런 단어들이 붙으면 어쩐지 지루하고 어쩐지 어려울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이 거부감이 어디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수험생 시절 모의고사 시험지의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파트에서 곤란함을 느끼던 기억은 선명하다. 뜻을 알 수 없는 한자어들은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21
리뷰
공연
[Preview] 1931년 변흥례를 대하는 연극의 태도, "그때, 변홍례"
'사과'와 '그림 속 사과' 사이를 걷는 연극
<그때, 변홍례>는 1931년 부산 초량동의 일본인 집에서 일하던 조선인 하녀 변흥례가 희생된 사건을 다룬다. 시놉시스 때는 1931년 7월 31일 오전 세시 경 부산 초량철도대교 집 하녀 침실. 변홍례가 잠든 방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무엇을 하려고 처녀가 잠든 방의 문을 열었는가? 그것은 마리아의 방문을 연 자만 알 것이다. 경찰은 증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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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에디터
2019.07.01
리뷰
도서
[Review] 영화에 대한 흥미를 다시 불러일으켜준 "필로 FILO"
영화를 글로 접하는 것의 즐거움
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과 반응에 꽤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는 영화를 그저 재미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정도로만 생각하고 봤었다. ‘인셉션’, ‘트루먼쇼’와 같이 스토리가 탄탄하고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으며 완성도 높은 영화를 좋아했다.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나서는 스토리보다 색감과 영상미가 좋은 영화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라라랜드’를 보던 순간에
by
윤혜미 에디터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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