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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석유에서 문화로 - 문화비축기지 [문화 공간]
석유와 건설 중심의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 친환경과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생태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 아래 자리하고 있는 도시문화공원이다. 이곳은 41년간 산업화 시대의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였으나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문화비축기지는 이전에 비해 친숙하게 느껴진다.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왔다고 하지만, 매봉산 아래 구석
by
문지애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류세 ; 새로운 '시대정신(zeitgeist)'을 요구하다 [문화 전반]
'인간과 자연이 함께 걸어가야 하는 인류세'의 길,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를 통해 걸음마를 떼다
‘모든 미래 세대의 눈이 여러분을 향해 있다. 이 책임을 피해서 빠져나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지난 2019년, 스웨덴 출신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UN 총회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보여준 모습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동안 우리가 환경 오염에 대해 얼마나 무심하
by
남윤서 에디터
2020.1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플라스틱 제로 : 플라스틱 없는 삶 [도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
매일 플라스틱 물결과 싸우는 용감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최근 몇 년간 환경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안이 되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여전히 웬만한 카페에선 플라스틱 일회용 컵과 빨대를 쓰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by
임하나 에디터
2020.11.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강아지 산책, 이번주는 미술관으로 가볼까요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초로 '개를 위한 미술관'을 기획했다. 인간이 아닌 존재에 대해, 그리고 반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소중한 타자성을 떠올려보자.
엘리 허경란, <말하자면>, 2012, HD 비디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이 장을 볼 때 개는 입구 밖 기둥에 묶여 기다린다. 인간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때 개는 식탁 아래에서 낑낑거린다. 인간이 인테리어를 위해 고른 대리석 바닥 위에서 개의 발바닥은 자꾸 미끄러진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반려'라는 단어를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바람직한 지구별 여행자가 되는 법 Part 2 [문화 전반]
우리는 잠시 이 지구별에 머무를 뿐이니, 우리의 흔적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지구를 괴롭히는) 인간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일과 테이크아웃을 위한 일회용 컵 사용이 당연해졌다. 매장 안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해야 한다는 과거의 강력한 규제가 무색하게 이제는 매장 내에서도 감염을 우려한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다시 우리의 일상은 일회용품을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던 과거로 돌아갔다. 우리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0.10.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꺼이 불편하게 살아가기 [영화]
다큐멘터리, 산호초를 따라서 보는 인간의 가치
오랜만에 글을 쓴다.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은 있었지만, 나의 삶이 더 바빴다. 그렇게 나의 행위에 타당성을 부여했다. 어쩌면 이 회피는 단순히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삶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최근 방 청소를 했다. 영화 굿즈로 나의 책상을 채우는 걸 참 좋아했던 사람이라 사용하지 않지만 그저 그 자리에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것
by
박예림 에디터
2020.09.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바람직한 지구별 여행자가 되는 법 Part 1 [도서]
지구라는 별을 잠시 여행하는 인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코로나 이후, 살아난 지구 인간에게 재앙적인 전염병이 돌자, 우리의 지구는 그동안 얼마나 인간이 자연을 파괴해왔는지 보여주듯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았다. 록다운(lockdown)으로 사람의 발길이 뜸해진 도시는 과거의 깨끗한 공기와 물을 되찾았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의 수질 변화와 인도의 대기 변화는 놀라울 정도였다. Venice
by
전지영 에디터
2020.09.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동물들의 '낙원', Butenland [영화]
당신은 들판에서 뛰노는 소를 본 적 있는가?
그 많은 동물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인간은 동물을 소비한다. 인간이 먹고 마시고 입기 위해 목숨을 잃는 동물의 수는 쉽게 예상할 수 있듯 결코 적지 않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살된 동물의 수는 총 98,715,748마리, 한국에서 한 달 동안 죽임을 당한 동물의 수만 약 1억 마리에 이른다. 매 달 오로지 인간을 위해 죽어나가는 이
by
강우정 에디터
2020.09.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생에 단 한 번의 쓰임을 다하고 죽다. [문화 전반]
하루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지, 그 쓰레기는 얼마나 쉽게 생기는지 실감하면서 살고 있다.
쓰레기가 많다. 출처 Valerie Leonard. Invisible, 2019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쓰레기가 감당 불가능할 정도로 많아졌다는 소식들이 이제야 와닿는다. 심각하다는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할 줄 아는 나이가 되서 그런 걸까, 아니면 이제 '주의하세요, 이런 일이 생길 거예요' 수준이 아니라 현 상황에 닥
by
우준영 에디터
2020.09.21
리뷰
도서
[Review] 모든 이에게는 각기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 고요한 인생
그늘진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
푸른 숲속에 소녀와 고양이가 나란히 걸음을 하는 표지의 도서를 받았다. 신중선의 소설 <고요한 인생>이다.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니 자연스레 평온한 주말의 오후가 연상된다. 뭉그적거리며 침대에서 눈을 떴을 때 중천에 뜬지 오래인 해는 창문 위에 솟아있고, 먼저 일어난 가족들의 북적이는 소리가 방문 틈으로 들어오는 그런 평범한 일상 말이다. 하지
by
전수연 에디터
2020.09.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소비 습관의 나비효과 – 예능 '식벤져스' [TV/예능]
예능 <식벤져스>로 알아 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제로 웨이스트, <식벤져스> 지난주부터 빠진 예능이 있다. 바로 Olive 채널의 <식벤져스>이다. 종영된 지 꽤 지난 예능인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문가영이 나와서 끌렸고, 두 번째로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얼굴인 봉태규가 나와서 끌렸다. 셰프 세 명과 연예인 세 명이 식당을 꾸리는 예능인데, 이런 소개만 들으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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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09.0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지구 온난화 - 장마와 폭우의 마지노선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결국 장마와 폭염.
괜한 돈 낭비처럼 보이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장기적 측면에서의 이익으로 이어진다. 순간의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닫기까지 너무도 큰 비용을 지불했고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왔다. 한 수 앞을 내다보기는커녕 한 치 앞도 못 본체 나를 포함한 개인과 집단의 집단지성은 우매함으로 끝이 났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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