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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Opinion] 코펜하겐에서 떠올린 애착에 대하여 [여행]
아끼는 것을 감쌀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나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의 소재로 '아끼는 것'을 종종 꺼낸다. 상대가 어떤 것을 아끼는 지 궁금하고 반대로 내가 아끼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만약에 모든 형용사들의 뒷편에 접착제가 붙어있고, 그 단어가 가진 의미의 세기에 따라 끈끈함의 정도가 다르다면 아낀다라는 단어는 좋아한다보다는 끈적거리고 없으면 안된다보다는 덜 끈적거리지 않
by
최서윤 에디터
2020.07.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달과 6펜스의 예술적 이상과 현실 [문학/소설]
육체의 탈출을 꿈꾸는 예술가의 영혼
[작가 서머싯 몸] 소설 <인생의 베일>부터 작가 서머싯 몸의 작품들을 좋아했었다. 그의 작품들은 심오한 주제를 다뤄 어려워 보이지만 무척이나 “재미있다”. 특히나 <달과 6펜스>는 몸의 여러 작품들 중 유독 매혹적으로 내게 다가왔는데, 작품이 출간된 직후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만 놓고 보자면 나뿐만 아니라 예술을 꿈꾸는 많은 사
by
백유진 에디터
2020.07.08
작품기고
The Artist
[So & Ji] 자연스러움
하고싶은 것이 많은 날
illust by sohee 꽃구경하기, 동물원가기, 등상가기, 놀이동산가기, 전시 보려가기. 하고싶은 것이 많은 날 일상 속의 했던 모든 것들이 소중했던 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답답한 마음을 아름다운 색채를 이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5.18
사람
ART in Story
[GV 기록]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
영화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
4월 23일 (목)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가 진행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윤성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V 진행은 이동진 평론가가 맡았다.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2020)은 희망 없는 도시, 네 친구가 위험한 계획을 시행하
by
유수미 에디터
2020.04.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펜스가 있던 나이 [사람]
펜스를 넘기는 마음, 펜스를 넘어가고픈 마음. 당장 내가 다니는 대학교엔 이런 펜스가 없다. 그러니 이것도 결국 '알아서 잘해야 하는' 어른의 신세이다.
세 번째 투표다. 스무 살 이후로도 여전히 나는 우리 동네를 지키는 중이고, 때문에 역시나 나의 투표소는 여전히 집 바로 옆 고등학교. 내가 다녔던, 나의 모교이기도 하다. 첫 번째 선거권을 얻고서 갔던 당시에는 모든 것이 익숙하면서도 신기했었다. 무려 대선이었다. 17년도에 졸업한 나는 분명 얼마 전까지도 '내일 모레 선거다'라는 이유로 교실에 있던 책상
by
권소희 에디터
2020.04.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민 볼펜, 모나미가 걸어온 60년의 길 [문화 전반]
모나미의 변신은 무죄!
우리의 기억 속 모나미 하얀 몸통에 검은 머리를 한 이 펜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간첩.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손을 한 번 이상 거쳤고 잃어버렸다가도 다시 찾게 되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우리가 긴급히 필요로 할 때를 기다리던 국민 볼펜 모나미. 기특한 이 녀석의 풀네임은 '모나미 153'이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모나미 153"은 낄끼빠빠의 대
by
추희정 에디터
2020.04.02
작품기고
The Artist
[So & Ji] 봉구
이번 그림의 주제는 사랑을 주는 봉구이다.
친구의 강아지, 봉구를 그려준다고 한지가 꽤 된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직 털을 자르지 않은 강아지 봉구가 마중나와 있었다. 그 날은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고 노는 걸 좋아하는지 에너지가 지치지 않는다. 지금은 못 알아 볼 정도로 많이 자랐다. 하지만 봉구의 에너지는 아직도 끝이 없다.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
by
김소희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감정이 섬세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취미, 펜팔 [사람]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유년기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오다
얼마 전, 영화 <작은 아씨들>을 봤다. 네 자매가 모여 살았던 유년기를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표현하는 걸 보면서 괜스레 유년기의 추억에 잠겼다. 떠올릴 때마다 마음의 고향이 되는 유년기의 추억. 나에게는 그를 빼놓고 유년기를 설명할 수 없는 소중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10년째 편지를 이어나가고 있는 나의 펜팔 친구다 H다. 펜팔을 시작하게 되다
by
조윤서 에디터
2020.03.05
오피니언
[Opinion] 행복의 역설과 역설적 행복에 대하여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고통에 대해서. 염세주의자가 생각하는 행복.
쇼펜하우어 지음 ; 정초일 옮김, 「(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행복의 철학」, 서울 : 푸른숲 , 2001. 들어가며 `불행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의 철학`이라는 제목의 책을 접했다. 호기심을 일게 하는 제목이다. 역설적이기 때문이다. 불행한 이의 행복론이라니. 우리의 일상적인 인식의 방식은 명쾌하고 직관적인 속성을 띄기에, 이런 역설은 흐르는 의식
by
서상덕 에디터
2020.02.22
작품기고
[So & Ji] 노란 길 고양이, 노란 해바라기
그 친구에게 엽서로 준다면 잊지 못 할 선물이 될 것 같다.
illust by sohee 길 거리를 돌아보면 차 밑, 나무 등에 숨어있는 길 고양이를 발견하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것이다. 필자의 학창시절, 대학교 근처에는 애교가 많은 길고양이와 먹이와 사랑을 주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는 봉사활동도 하면서 가족이 없는 고양이를 임시로 보호해 주고나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22
작품기고
[So & Ji] 도토리 동동, 다람쥐 동동
도토리를 좋아하는 다람쥐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도토리를 좋아하는 다람쥐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강가에 도토리가 빠지게 되자 다람쥐는 줄기를 모아 노를 만들고, 토마토 꼭지로 배를 만들어 동동 떠있는 도토리를 구하려 간다. 처음 구상을 할 때에는 다람쥐만 있었다.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 할지는 그리면서 즉흥적으로 생각했다. 다람쥐와 연관되는 단어를 생각해보는게 가장 생각을 떠오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08
작품기고
[So & Ji] 연금술사, 마크튠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illust by sohee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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