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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난 네 바비 인형이 아냐 [음악]
레트로 팝의 신예, Ava Max(에이바 맥스)
Ava Max(에이바 맥스) 최근 우리는 그 무엇보다 강하게 부는 레트로 폭풍 속에 서 있다. 옷, TV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요계도 마찬가지이다. Dua Lipa(두아 리파)의 'Future Nostalgia', The Weeknd(위켄드)의 'Blinding Lights'의 성공이 바로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 속에서 레트로를 컨셉으로 못 박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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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3.03
칼럼/에세이
에세이
[Mode_Kunst] 진실한 전달자, 낸 골딘
사진 작가 낸 골딘은 언제나 진실하게 자신의 주변을 담았다. 그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그녀의 삶이자 동시에 나의 삶이기도 하다.
'Kunst'는 ‘예술’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로, Mode_Kunst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예술 이야기를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조용히 예술 모드를 켜고 싶을 때, 찾아와 읽어주세요. Nan Goldin, 1953~ 낸 골딘은 성과 에로티시즘, 그리고 그 관계성들에 대한 숨김없는 탐구를 통해 사회적 터부를 부순 사진작가다. 사진의 전통적
by
송민형 에디터
2021.03.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10. 새로 태어나는 순간
TMBP시리즈 마지막 글, 기타의 세상에 처음 태어난 나에 관해 썼습니다. 그동안 이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언제 새로 태어나는가, 그 물음은 이슬아로부터 출발한다. 작가 이슬아가 매일 자정 넘어 에세이 한 편을 메일함으로 보내주는 뉴스레터 ‘일간 이슬아’에서 그는 꿈에서 깬 순간을 새로 태어난다고 보았다. 숙면은 새사람이 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다. 푹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새로워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순간 같기도 하고 영원 같기도 한 낮잠 속에서
by
홍비 에디터
2021.03.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삐까뻔쩍한 소수의 이야기 말고, 평범한 이야기를 하자 - 츠즈키 쿄이치 [사람]
누군가와 비교하며 괴로워하지 않아도 당신의 삶은 특별하다.
츠즈키 쿄이치의 권외편집자. 일본 유명 잡지 POPEYE, BRUTUS 의 에디터로 일하던 그가 자신의 직업적인 신조와 자신이 해온 작업들을 쉽게 풀어낸 책. 알라딘에서 산 책이라 마음 편히 밑줄을 긋자고 연필을 꺼내들었는데 책을 펴니 곳곳에 밑줄 치느라 바빴다. 와, 나는 이런 작업을 하고 싶나 봐. 잔뜩 들뜬 마음으로 책을 덮고 이 친구 저 친구에게
by
우준영 에디터
2021.03.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클럽하우스에 생길 혹은 절대 생기지 않을 기능 [문화 전반]
신경쓸 것이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새로운 형태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묘미는 다중 동시 오디오 소통 외에도 그로 인해 파생된 견해들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아마 나는 그 부분이 더 흥미로웠을지도 모르겠다. 클럽하우스에서도 “클럽하우스의 부정적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는 룸이 개설되기도 했다.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은 그만큼 혁신적인 형태의 SNS라는 것을 의미한
by
박나현 에디터
2021.02.28
리뷰
PRESS
[PRESS] 대체할 수 없는 휴먼터치, SHINDRUM - 'Who I Am' [음반]
'Who I Am'은 휴먼터치로 장르를 관통하는 앨범이다. 리얼 사운드가 점점 사라지는 시대에, 신드럼은 다양한 장르에서 드럼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instagram@_shindrum 밴드의 시대에서 드러머는 필수적인 존재였다. 드럼은 음악의 기본적인 리듬을 담당하는 악기이기 때문이다. 1930년대 드럼세트가 정착된 이후 드럼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 전반에서 사용됐다. 당연하게도 드러머는 대부분의 대중음악 녹음과 라이브에서 빠질 수 없었다. 하지만 가상악기(VSTi)가 등장한 이후로 상황은 조금
by
김용준 에디터
2021.02.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
Dreamer: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꿈★은 이루어진다. 왠지 마법의 주문처럼 원하는 일이 꼭 이뤄질 것만 같은 이 문장은 바로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어내며 여전히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이 문장 속에서 꿈은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무언가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을 의미한다. 내 꿈은 뭘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꿈과 관련된 무수히 많은 질문을 받았다.
by
안지영 에디터
2021.02.27
오피니언
미술/전시
역사는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 없다
저는 학생시절 저의 스승이자 화가인 한스 호프만이 제 캔버스를 보고 '너무 잘 그려서 여자가 그린 것인지 모를 정도다’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건 그의 방식으로 하는 칭찬이었죠. 저는 그 말을 여러번 곱씹어야만 했습니다.
※ 본 글의 제목은 이민진 작가의 저서 "파친코"의 첫 문장에서 인용해왔습니다 우먼 테이크 더 플로어 Women Take The Floor 전시기간 | 2019년 9월 13일 - 2021년 11월 28일 미술관 | 보스턴 미술관(Musuem of Fine Arts Boston) 저는 학생시절 저의 스승이자 화가인 한스 호프만이 제 캔버스를 보고 ‘너무 잘
by
곽수아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 플레이리스트는 나를 닮아 있어 [음악]
혼란스러운 나를 위로하던 곡들을 모은 내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와 너 노래 진짜 오래 듣는 구나." 얼마 전 버스에서 친구와 내 플레이리스트를 나눠 듣고 있는데, 친구가 그렇게 말했다. 한때 꽂혀서 좋아하던 노래는 꼭 친구에게 호들갑을 떨며 얘기해왔었기 때문에 내가 무슨 음악을 좋아했었는지 다 아는 그 친구는 옛날에 내가 꼭 들어보라며 몇 번을 얘기하던 그 노래들이 연속으로 나오기 시작하자 얘기했다. 맞아, 그렇지
by
신지이 에디터
2021.02.22
작품기고
내 영혼의 선장은 나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연극을 펼쳐가며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곤 한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타깝지 않은가? 자신이 주인공임을 잊은 채 펼쳐지는 이 거대한 연극이.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by
김한나 에디터
2021.02.21
작품기고
나를 사랑하기
나를 사랑한다는 건 세상으로부터 사랑받는 것.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것이 옳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분별하지 않는다는 것.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그것을 바라보는 것 이분법적 사고를 초월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당신은 오늘도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지 않은가? 당신은 오늘도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지 않은가? 당신이 왜 습관적으로 그
by
김한나 에디터
2021.02.21
작품기고
Unmelted,unbroken snowman
(노래와 함께 작품 감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계절에만 오는 당신이 반가워 맨 발로 뛰쳐나왔어 지난 번에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 게 미안해 이번에는 내 마음을 크게 만들어 보았어 마음을 꺼내고 꺼내어 굴리고 또 굴렸어 당신의 어깨와 머리칼을 정돈하고 연신 톡톡, 위로해주었어 때문에 바람의 충돌에 흔들리지 않기를 무기력하게 녹지 않기를, 부서지지 않기를,
by
정은진 에디터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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