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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도서
[도서] 손쉬운 해결책
자기계발 심리학은 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가
자기계발 심리학은 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가 "최고의 심리학 비평서" - 폴 블룸(예일대 심리학과) 자존감, 그릿, 넛지, 긍정심리학, 무의식의 힘, 파워 포즈 같은 심리학계의 블록버스터급 아이디어들은, 입소문을 탄 테드(TED) 강연, 베스트셀러 도서, 복잡한 문제에 대한 단순하고 신속한 처방 덕분에 우리 시대의 지배적인 사상이 되었다. 그런데
by
박형주 에디터
2023.07.04
리뷰
도서
[리뷰] 주저 없이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넘어지는 일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좁아지지 말자, 한발 뒤에서 더 넓게, 더 멀리 보고 가자, 이 한 주의 기분을 잊지 말자.'
언젠가 테드 강연에서 3살 남짓한 아이의 걸음마 영상을 봤다. 짤똥한 몸뚱이, 그 몸보다 조금 커다란 머리. 한 손으론 벽을 짚고 있는데도 금방 넘어질 듯 위태로웠다. 역시나. 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앞으로 휘청이며 주저앉았다. 그러고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다시 발을 내딛고. 어떠한 멈칫거림이 보이지 않았다. 몸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버둥거릴지언
by
박윤혜 에디터
2023.07.0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U-20 월드컵이 낭만 있는 이유 [운동/건강]
인생에 한 번뿐인 대회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린 이들에게
또래 친구들이 캠퍼스 이곳저곳을 누비며 청춘을 보낼 때, 초록빛 잔디 구장에서 축구화 끈을 동여매며 청춘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대한민국 축구 U-20 국가대표팀 이야기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FIFA 주관 U-20 월드컵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꽤나 쉽지 않은 조로 꼽혔던 F조로 참가하여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감비
by
이민선 에디터
2023.07.03
리뷰
도서
[리뷰] 순수한 열정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지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책을 읽으며 여유라는 단어를 자주 떠올렸다.
영화만 보고도 언어를 마스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언어적 재능이 없는 나에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장 십여 년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디 부족한 영어 실력 앞에 서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나에게 언어란 높은 성벽과 같다는 사실을, 언제나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말은 이렇게 했어도, 사
by
김규리 에디터
2023.07.01
리뷰
영화
[Review] 숨통 틔우는 유년 시절의 기억 – 영화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뜨거운 책상에 엎드려 생각한 여름
여름에 관하여 뜨거운 계절이 시작되었다. 날은 척척하고 몸은 끈적하다. 이제 한반도인들에게 여름이라는 계절은 ‘기록적인 폭우’와 ‘기록적인 폭염’의 반복일 뿐인 것 같다. 여름의 가장 큰 단점은 사람들의 인내심을 앗아간다는 것이다. 비좁은 나라에서 살던 중 갑자기 엄청난 습도와 더위를 마주한다는 건, 그만큼 서로를 흘겨보는 일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렇지
by
류나윤 에디터
2023.06.30
리뷰
영화
[Review] 봄날은 갔지만 더 따뜻할 -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나를 위로해 줄 영화가 필요하다면?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기억들이 있다. 웃음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주로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의 내 모습이 귀여워서이거나, 그때 저질렀던 행동들과 생각들이 민망해서다. 대개는 그 두 가지가 합쳐지는 편인데, 그런 기억들이 쌓이고 쌓여서 추억이라는 섬을 하나 만들어 낸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은 그 섬에 우리를 초대했다. 그
by
유다연 에디터
2023.06.30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귀여운_
나는 귀여운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귀여운_ 나는 귀여운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특히, 털이 난 모든 동물을 사랑한다. 그래서 쉬는 날이면 강아지 영상을 찾아보거나 관련 소품샵을 들리는 게 취미다. 귀여운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교양 수업에서 '귀여운 동물 사진의 효과'로 발표를 한 적도 있다. 실제 어떤 연구 사례에서는 귀여운 동물을 보면 수명이 연장 된다는 결과도 있었다. 오늘은 귀여운
by
박지선 에디터
2023.06.29
작품기고
The Artist
[실루엣] 행운
럭키데이!
[illust by] 곽소현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새 2023년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저는 그동안 기쁜 일도, 괴로운 일도 소소하게 마주친 것 같아요.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덜 불행하기를 바라면서 이번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떤 날은 네잎클로버를 손에 쥘 수도 있고, 어떤 날은 놓칠 수도 있겠죠. 그래도 하루가 모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
by
곽소현 에디터
2023.06.28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은 정말 사랑하기 어려운 존재일까? -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넌 그래서 사랑받을 사람이야
기후 위기가 인간의 사회정치체계를 바꾼 2063년. 거듭되는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는 비공식적으로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지고 인공지능 로 봇 A.I.R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 (약칭 에어)가 인간이 기피하는 자리를 대신한다. 인간에 실망을 느껴 국가를 벗어나려는 인간 ‘이나’와 자아를 지녔다는 이유로 실험 대상이 될 위기
by
임주은 에디터
2023.06.27
리뷰
전시
[Review] 귀여운건 언제나 옳다 - 루이스 웨인
우리 모두 다 고양이인 것은 아닐까?
가끔 조금 뜬금없지만 진지한 생각을 한다. ‘귀여운 것은 항상 옳은 것 아닐까.’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봐도, 아장아장 걷는 귀여운 아기를 봐도, 귀여운 그림이나 캐릭터를 봐도 우리는 자연스레 미소를 짓는다. 어디선가 사랑하는 마음이 솟아난다. 귀여움은 아주 강력한 무기다. ‘귀여움’은 사실 생물학적으로 약하고 어린 개체가 생존방법으로 택한 무기 중
by
박주연 에디터
2023.06.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글을 쓰는 일 [문화 전반]
첫 글쓰기부터 지금까지
내 첫 글쓰기가 언제였더라. 유치원에 가기도 전 아주 어릴 적에, 신문을 보며 글씨를 그리고 있는 나를 보고 어머니는 한글을 가르치기로 했다고 한다. 한글을 배우고 나서는 혼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고 놀았다. 초등학생 때는 학교에서 일기 쓰기를 숙제로 내줬다. 일기장에는 그날 있었던 일을 쓰기도 했지만 당시 나에게 일기장이란 원할 때 원하는
by
김지연 에디터
2023.06.26
리뷰
전시
[Review] 귀여움이 결국 세상을 구한다! - 고양이를 그린 화가 루이스 웨인展
차가운 현실에서 그를 구원할 수 있었던 유일한 생명체는 귀엽고 무해한 고양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귀여움만큼 사랑스러운 건 없는 것 같다. 왜,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사람이 귀여워 보이기 시작한 순간, 끝난 거라고. 귀여운 걸 보면 사족을 못쓰는 타입이라, 평소에도 강아지나 고양이 등 귀여운 동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쪼그려 앉아 ‘쫑쫑’ 소리를 내어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야 직성이 풀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by
강윤화 에디터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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