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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URsobeautiful] 아기냄새
향기로운 우리 딸 아기냄새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품에 안으면... 향기로운 우리 딸 아기냄새
by
김보람 에디터
2019.10.26
리뷰
공연
[Preview] 영화의 씨앗과 핵(核)을 향유할 시간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드넓은 단편의 세계로.
1. 단편영화의 기이한 중독성 단편영화를 처음으로 사적으로 보게 된 이유를 말하자면 우리 학교 옆 대학동에 작은 독립영화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친구네 자취방이 대학동에 있기에 한 번 놀러갔다가 발견한 곳인데 척 보기에도 심상치 않았다. 프랜차이즈 영화관에서는 절대 상영할 리 없는 소규모의 단편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동안 단편영화의 ‘ㄷ’자와
by
이소현 에디터
2019.10.16
리뷰
영화
[Preview] 짧은 러닝타임, 그러나 커다란 파장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
나는 왜 단편영화를 몰랐을까 최근 들어 유독 큰 스케일의 영화를 많이 접했다. 보통 스케일이 큰 영화라 함은 유명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나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를 뜻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러닝타임이 유독 긴 영화야말로 ‘스케일이 큰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가 감상했던 영화 중 러닝타임이 2시간을 훌쩍 넘거나 3시간을 향해 달려갔
by
유수현 에디터
2019.10.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같이 차 한 잔 하실래요? [사람]
서로 다르지만, 둘 다 향긋했던 두 티타임
최근 일주일 동안 누군가와 마주보고 앉아 여유롭게 차를 한 잔씩 마시며 티타임을 즐길 기회가 두 번 있었다. 두 티타임이 내뿜은 향기는 너무나도 달랐다. 어쩌면 당연한 말일지도 모른다. 내 앞에 놓여있던 음료도, 함께 있던 사람도, 그 사람과 나눈 대화까지도 너무나 달랐으니까. 첫 번째 티타임은 아트인사이트 대표님과의 티타임이었다. 사실, 이 티타임은 대
by
김태주 에디터
2019.10.14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STAR 17: 어두워도 나침반의 북쪽을 향해 걸어라
별이 약속하는 것은 새로운 방향과 미래 뿐이다. 하지만 찬란한 별을 본 여행자는 희망을 품고 나아간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과 마주한다. 잠깐 그 순간으로 시간을 돌이켜보자. 차가운 고통이 한번 뱃속을 끓이고 뒤집어 놓은 후에 우리는 놀라울 정도의 평화를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완벽한 정적에 휩싸이면, 우리는 우리를 집어삼킬 것처럼 타오르는 불의 중심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된다. 형태를 유지하며 침착하게 일렁이는 고통의 불은 아이러니하게도 위로 타오르면서
by
손진주 에디터
2019.10.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취향을 구체화하는 일 [공연예술]
나는 왜 극장에 가는 걸까 생각했다
방에서 키우던 선인장이 죽었다. 선인장이 죽다니! 절대 죽지 않을 것 같은 튼튼한 모습이 믿음직스러워 산 것이었는데, 일 년이 좀 지나서 죽어버렸다. 가을이라고 물을 좀 많이 줬던 게 화근이었던 것 같다. 하루 아침에 노란 빛을 띠더니 얼마 안 가 빈 껍데기만 남았다. 빈 껍데기만 남는다, 요즘 나에게 연극이 그렇다. 왜인지 최근 들어 극장에서 연극을 만
by
김주형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사람
취미는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이다
사람은 성장할 때 즐거움을 느낍니다. 취미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짧은 질문에 대한 글입니다.
취미를 뜻하는 영어 단어 'Hobby'의 어원을 살펴봤다. 아이들이 말을 타는 흉내를 내며 놀기 위해 만들어진 양철이나 나무 모양의 말을 'Hobby horse'라고 지칭하는 데서 유래되었단다. 사전적 의미로 취미는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니 취미를 '놀이처럼 할 수 있고 즐거워야 하는 것'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즐거움' 또는 '재미
by
춘프카 에디터
2019.10.06
리뷰
PRESS
[PRESS] 언더그라운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내려가다
예술과 과학, 역사와 인류학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땅속 안내서
*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 볼 수 없는 것을 보기 위해 내려간다. 오직 어둠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을 찾아 그곳으로 간다.” 언더그라운드 _윌 헌트 [PRESS] 언더그라운드,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내려가다 잠시 숲을 거닐다 깊은 지하를 품고 시커먼 입을 벌리고 있는 땅굴을 마주친 상상을 해보자. 그 깊이, 온도, 길이를 짐작할 수 없이 어둠이라는
by
오예찬 에디터
2019.10.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가는 것 [사람]
영화 <향수>와 향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아침에 문 밖을 나설 때면 가을임을 실감한다. 살갗에 닿는 선뜻한 공기의 촉감 때문만은 아니다. 공기가 차가워지면 냄새가 달라진다. 여름의 열기가 지나가고 세상이 빠르게 식어가는 냄새. 친구들에게 가을이 오면 찬 공기 냄새가 나서 좋다고 말했다가 '공기에 냄새가 어디 있느냐'며 웃음거리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낭만 없는 사람들 같으니! 나는 지금까지 매 가
by
한민희 에디터
2019.09.30
리뷰
공연
[Preview] 오페라와 친해지기 대작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오페라와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이번만은 다를까?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 친해지기 대작전을 펼쳐본다.
오페라. 한국에서 익숙한 장르는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오페라를 4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고전 음악의 총 집합체라고 하지만, 언어의 장벽 등 때문에 매력을 알아보기 힘든 장르다. 나 역시도 끊임없이 친해지기 위해 다가갔지만, 항상 실패했다. 초등학생 시절 학교 숙제를 위해 오페라 갈라쇼를 관람했는데, 이탈리아어인 줄 알았던 노래가 잘 들어보니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캔들과 힐링 사이 [사람]
좋아하는 취미가 삶을 지탱하기도 한다.
캔들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예전보다 유행을 많이 타지는 않지만, 2~3년 전만 해도 1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근방 곳곳에 캔들 공방이 우후죽순 생겨난 적이 있다. 그때 당시에 나는 직장인이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 시즌 수백 개의 제품을 만들며 제품을 사용할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 바이어를 위해 작업을 해야 하는 것에 회의를
by
정선희 에디터
2019.09.0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향은 기억을 남긴다. - 그랑핸드(GRANHAND.) [문화 공간]
향기를 산다는 것
향이 참 좋아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누군가에게 좋은 향이 나면 “우와! 너한테서 좋은 향 난다.”라고 말하곤 했다. 길을 걸어가더라도 누군지 모를 사람의 향이 스쳐 지나갈 때 괜히 뒤돌아봐 궁금해지곤 한다. 향은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몇 달 전 여러 명의 낯선 이와 함께 있던 자리에서 한 사람에게 좋
by
장경림 에디터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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