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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서로에게 보내는 위로 – 지구에서 스테이
코로나 시대 속, 서로에게 보내는 위로
코로나 시대의 일상 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 있다면, 정말로 역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마스크를 끼지 않는 것이 어색해지고, 옛날 영상 속 사람들의 마스크 없는 모습을 볼 때마다 깜짝 놀라고는 한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끼지 않는 것은 이제 신발을 신지 않는 것보다 더 비일상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만나는 곳들이
by
연승현 에디터
2021.01.11
리뷰
도서
[Review] 그럼에도 여전히,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노랫소리가 하늘가에 울리고 시는 마음속에 울릴 것이다.
얼마간의 열병처럼 그렇게 지나갈 줄 알았다. 작년의 이맘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우리의 일상이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어찌할 수 없이 수많은 것들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바뀌었고, 작고 소중한 순간들이 아득해지는 나날들이다. 코로나 19. 작년 한 해는 이 단어 하나로 모든 것들이 설명된다.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 19로 일컬어지는 바이러스는 처음엔 우한바이
by
정선희 에디터
2021.01.10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에 시인의 언어를 빌려 - 지구에서 스테이
어둠의 시기에 빛을 보기 위해 우리는 시인의 언어가 필요합니다.
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기 이전에는 잠수함에 토끼를 함께 데리고 탔다고 한다. 산소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마땅치 않아 산소에 인간보다 예민한 토끼의 반응을 보고 산소의 농도를 조절했다는 것이다. 루마니아의 작가 콘스탄트 게오르규는 시인을 이 ‘잠수함 속의 토끼’에 비유했다. 세상 속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먼저 예민하게 감지하고, 시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이
by
이지현 에디터
2021.01.10
리뷰
도서
[Review] 언젠가 잊힐 기억이길 바라며 - 지구에서 스테이
우리는 이 지구에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전염병이 살포됐다. 전염병은 너무나 무시무시해서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다.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사라졌다. 타인을 의심하고 가족을 의심하고 나를 의심한다. 마스크를 쓰는 건 이제는 일상을 넘어선 규칙이 되었다. 이제껏 전염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체감하지 못했다. 평범했던 삶에서 전염병은 상상도 못 한 무서움이었다. 가장 무서운
by
나시은 에디터
2021.0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셜록 홈즈 - 탐정 독점 서사구조와 우연성 ② [문학]
우연에 의한 허무한 결말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셜록 홈즈』의 저자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의 전개 방식에서 셜록의 훌륭한 보조자인 왓슨을 화자로 설정했다. 그러나 주체인 셜록은 왓슨이 서술할 수 없는 오로지 탐정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단서를 찾고 추리한다. 이러한 서사적 구조에서 독자는 탐정의 추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 때문에 독자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으며 범인이 어떠한 이유로
by
문지애 에디터
2021.01.08
리뷰
도서
[Review] 시에게 또 다시 위로를 받습니다. - 지구에서 스테이
지구에서 스테이 리뷰
재난 영화의 예감은 빗나갔다. 잿빛 잔해만 남은 도시가 아니라 거짓말처럼 푸른 창공과 새하얀 구름이 날마다 아침을 연다. 거짓말처럼 - 김소연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창문을 열면 마주하는 푸른 하늘과 기분 좋은 햇살은 지난 한 해의 기억을 잠시 잊게 만들어 준다. 어렸을 땐 2012년이면 전 세계에 지진해일이 휩쓸고 2020년이면 외계인의 실체가 어느
by
정용환 에디터
2021.01.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번 한 해는 나에게 무슨 해였을까 [사람]
2021년을 맞이하면 써 보는 되돌아보기
새해가 되었다. 2020년을 보내주고 2021년을 맞이하는 기점에서 누구나 다 하는 작년 되돌아보기를 해 보려고 한다. 2020년은 나비효과를 제대로 경험한 한 해였다. 나와 상관없을 것 같던 특정 지역의 특정 현상이 내 일상으로 깊이 들어와 유례없는 변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2020년
by
노지우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겨울이면 생각나는 게임 음악 [게임]
Christmas In Maplestory
유튜브에선 캐롤 플레이리스트로 겨울이 왔음을 알린다. 겨울 한정으로 듣는 음악들은 겨울만의 차가움과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그때만의 추억까지 음미할 수 있다는 점까지. 겨울이 오면 모두가 캐롤을 듣지만, 게임 유저라면 캐롤보다는 게임에서 겨울을 담고 있는 음악을 듣곤 한다. 게임에서도 겨울과 관련된 음악들이 많다. 눈이 쌓이는 마을, 크리
by
오지영 에디터
2021.01.03
리뷰
도서
[Review] 이 지구에 머물러줘서 고마워요 - 지구에서 스테이
2020년을 견뎌준 모든 존재들에게 올리는 책
보통 1월이 오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구상해보기 마련이다. 하찮거나 초라하더라도 내가 지난 한 해 무엇을 남겼나 꼽아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년도를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이맘때의 우리네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1년, 이번 연도만큼은 다르다. 2020년도를 회고하며 굳이 무언가를 건져 올리지 않아도 괜찮다. 사실상, 지난
by
이강현 에디터
2021.01.03
리뷰
PRESS
[PRESS] 핑크빛 우울 - 코코넛 블루스 [음반]
젊음의 핑크빛 우울이라고 해야 할까,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낭만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 슬프지만은 않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해 생긴 무기력한 감정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왔다. 잠깐이라면 다행이었겠지만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지 어느덧 일 년이 되어간다. 평소 우울함은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천천히 무기력해졌고, 쌓여가는 감정은 거대한 우울로 돌아왔다. 그래서인지 2020년 들어
by
김용준 에디터
2021.01.02
리뷰
도서
[Review] 2020: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각자의 언어로 '코로나'를 이야기 하다.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의 논조는 언제나 둘이었다. 뿌듯함과 보람, 성과를 이야기하거나 실패와 우울, 좌절감을 이야기하거나. 요 며칠 2020년을 정리하며 저마다 두 갈래 중 하나를 말했을 테다. 다만 커다란 차이가 있다. 우리를 하나의 굴레로 묶은 코로나가 있었으니. 종종 생각해 본다. 이게 팬더믹이 아니라 콘텐츠였다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를 콘텐츠화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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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1.01.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20을 보내며 [사람]
정말 다사다난했다. 세상도, 내 인생도.
정말 다사다난했다. 세상도, 내 인생도. 코로나19가 온 세상의 풍경을 바꾸었고, 내 삶의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코로나로 얼룩진 2020을 살아가는 것이 고달팠지만, 그 사이사이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도 많았다. 훗날 돌아보면 2020년 또한 아련한 추억이 돼있으리라 생각하며 2020년을 돌아본다. 마지막 대학생활 일 년간의 휴학 생활을 마치고 복학했다.
by
이봄 에디터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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