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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늑대가 있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샬롯 맥커너히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탐구와 놀라운 융합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샬롯 맥커너히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탐구와 놀라운 융합 "언어의 한계는 우리를 공감의 한계로 이끈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황폐해진 숲을 되살리기 위해 14마리의 늑대들을 이끌고 스코틀랜드로 향한 인티. 성공적인 선례를 함께 만든 경험이 있는 생물학자로 구성된 팀원들도 이번 케언곰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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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5.01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은 못 그려도 그림책은 만들어보고 싶어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
그림이라곤 개발새발 낙서뿐인 내가 그림책을 만든다고?
몇 년 전부터인가 만화를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확히는 ‘그림과 글이 결합한 창작물’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림에 소질이 있다거나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글만 빽빽이 적힌 화면보다는 그림이 적절히 섞인 것이 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어준다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 어릴 적부터 해왔던 글
by
서지원 에디터
2025.05.01
리뷰
도서
[Review]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
결국은 아이디어 싸움이고, 일단은 해봐야 안다.
미디어학에는 텍스트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기호학적 이론에 기반한 개념으로 의사소통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쉽게 풀어내자면 당신이 누군가에게 '아빠'라는 단어를 말했을 때, 그게 특정 인물의 아버지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단어 자체를 의미하는가의 결정권은 말하는 당신이 아닌 그 대화 과정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by
김상준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좋은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도서]
위트와 기획력이 돋보이는 화제의 책, <좋은 사람 도감>
닮고 싶은 사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닮고 싶은 사람의 모습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이십 대 초반엔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 '솔직하고 당당한 사람', '제 몫을 잘 해내는 사람'을 닮고 싶었다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여러 사람들을 관계를 맺기 시작한 이후로 닮고 싶은 사람은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사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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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은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연인에게 전하는 편지 -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도서]
이브 생 로랑의 연인, 피에르 베르제가 전하는 편지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김유진 / ⓒ 프란츠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자기 전에 하나씩 읽으면 마치 누군가에게 매일 편지를 받는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한 연유에 읽게 되었던 책이다.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의 죽음 이후 그에게 전하는 편지를 엮었다. 1. 사랑이라면 ‘이런
by
박서현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방인이 여기에 있다 - 젊은 W의 새로운 슬픔 [도서]
나와 당신의 수많은 이방인들을 껴안는 방법
배려와 오지랖 사이의 거대한 공백 봄을 맞아 새 옷을 장만하려 패션 콘텐츠를 뒤적거릴 때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조언이 하나 있다. “사람들이 어떤 계절감의, 어떤 디자인의 옷을 입는지 살펴보세요.” 이것만큼 내게 어려운 일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남들의 옷가지 따위에 큰 관심이 없으니까. 아니지, 바르게 정정하겠다. 나 자신에 관한 일이 아니라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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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 소설 급류 [도서/문학]
물과 인생
우리의 삶은 종종 물살에 비유된다. 모든 인간이 물에서 온 것처럼, 물이란 인간의 인생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보조관념이다. 소설 급류는 물의 속성을 주인공의 삶에 적극적으로 투사한다. 저수지와 계곡으로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인생이 하나로 얽히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물은 우리가 떠나온 곳이지만, 벗어나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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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우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렌지를 빵칼로 자를 수 있을까 [도서/문학]
『오렌지와 빵칼』 또한 그로테스크의 정서가 묻어난다. 책을 읽으며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건 단지 책이 취향이 아닐 수도 있고, 자기 내면의 부정(不正) 혹은 부정(不淨)과 마주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로테스크의 순기능은 ‘마주침’이다. 실재를 직면하지 않더라도 예술을 통해 그 주변의 만남을 가장할 수 있다.
태국 여행 중 현지 친구가 내게 지어준 이름이 ‘오렌지(ส้ม)’였다. 새로운 이름은 새로운 시작인 것 같은 설렘이 있었다. 한동안 나의 닉네임은 오렌지로 채워졌다. 마침, 다음 읽을 책을 고민하던 찰나, 추천 받은 책이 『오렌지와 빵칼』이었다. 이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 어떠한 촘촘한 계획이 없었음을 미리 밝힌다. 제목만 들었을 때는 귀엽고 통통 튀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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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에디터
2025.04.30
리뷰
도서
[Review] 씨앗에서 열매까지, 그림책을 꿈꾸는 시간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그림책의 물성과 창작 과정을 세심하게 풀어낸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천적이고 진정성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림책을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림책 작가 윤나라와 이서연은 자신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 창작 과정을 씨앗이 자라나 열매를 맺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에 비유하여 쉽고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1단계-그림책 산책’부터 ‘7단계-열매 맺기’까지, 각 단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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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을 연주하는 마음 - Op.23 [도서/음악]
조가람의 『Op.23』은 클래식 음악과 삶을 연결하는 에세이로, 음악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강력한 울림을 전한다. 책은 음악가들의 삶을 통해 저자의 고백적 이야기를 풀어내며, '음악은 생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클래식에 대한 감상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고 있다.
클래식 에세이라 해서, 처음엔 책과 거리를 두고 조심스레 첫 장을 펼쳤다. 음악을 좋아하긴 했지만 클래식은 여전히 내게 '듣는 것' 이상으로는 다가오지 못했던 장르였다. 몇몇 좋아하는 곡들을 반복 청취하는 것이 전부였던지라 그 이상을 이해하거나 알고 싶다는 마음도 크지 않았다. 그런데 조가람의 『Op.23』은 그런 얕은 관심마저도 따뜻하게 끌어안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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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미 에디터
2025.04.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접객 [도서/문학]
'녹기 전에'를 갔다가 『좋은 기분』을 읽었다
4월 1일, 더 이상 친구들과 짓궂은 장난을 주고받지 않는 만우절에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 전에’를 찾았다. 한참 전부터 인스타그램 계정도 팔로우해놓고 한 번쯤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마침 성북동에 두 번째 매장을 개점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종로도 아니고 을지로도 아니고 성북동이라니. 성북구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대충 성북구까지는 우리 동네로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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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원 에디터
2025.04.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설의 변신은 무죄 [도서/문학]
이젠 '듣는 소설'이 온다
배우 박정민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배우로서의 그도 좋아하지만, 말과 글을 아끼는 한 인간으로서의 그를 좋아한다. 그는 <쓸 만한 인간>, <요즘 쓰는 맛>,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 직접 작가로 참여한 에세이 서적도 여럿 있고, 문학동네의 '우리는 시를 사랑해'라는 뉴스레터 필진으로서 문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오기
by
김현진 에디터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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