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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세상에 뿌리내린 수많은 존재들에게 - 뮤지컬 '라이카'
이 이야기가 라이카, 쿠드랴프카에게 닿기를
세상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에 눈길이 간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또는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새로운 의미를 건네주는 이야기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또 어딘가에 끊임없이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뮤지컬 〈라이카〉도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소중한 이야기다. 〈라이카〉는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과열되던 시기, 스푸트니크 1호 발
by
최세희 에디터
2025.04.01
리뷰
공연
[Review] 라이카의 입을 빌려 묻는 인간다움의 의미 - 라이카
우리는 정말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소련과 미국이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냉전 시대. 두 강대국의 우주 경쟁 속에서 소련은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여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다. 소련이 미국을 제치고 우주 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딘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뒤이어 소련은 스푸트니크 2호 발사를 계획한다. 이번에는 무인 위성이 아닌, ‘라이카’라는
by
백소현 에디터
2025.04.01
리뷰
도서
[Review] 친근한 시선으로 만나는 인상주의 -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인상파의 예술과 역사를 풍부한 시각자료와 친절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낸 입문서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조차도 빈센트 반 고흐나 클로드 모네의 그림은 알고 있을 정도로 인상주의와 그 전후의 미술 사조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인상주의 전시들은 대형 블록버스터급으로 열리거나 대단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다. 지난 2009년 명화상품 전문제조 브랜드인 아이엠티아트(I.M.T.art)가 1년 간의 명화그림 판매상황을 집계해
by
정충연 에디터
2025.04.0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 틔움
일상의 틈에서 예술의 언어로 틔워내는 5인의 이야기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 틔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3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알폰스 무하 원화전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원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 원화전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31
리뷰
공연
[리뷰] 차린게 너무 많아, 배부른 판소리 뮤지컬 '적벽' [공연]
판소리와 춤의 화려한 대전
오랜만에 정말 놀라운 공연을 봤다. 별다른 정보도 기대도 없이 판소리 뮤지컬이라는 새로움에 혹해 보게된 것 치고 평일 저녁이 일순 충만해졌다. 전시를 봐도, 공연을 봐도 언제나 내용 보다는 예술의 언어에 더욱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 나로서 적벽은 차린게 너무 많아, 배부른 공연이었다. 2017년 초연 후 올해 6연을 맞이했다고 하니, 그동안의 노하우와 한
by
임지영 에디터
2025.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익숙한 낯섦, 유동하는 감각의 세계 - 하이퍼 옐로우 [미술/전시]
임민욱 작가의 《하이퍼 옐로우》전은 관람객을 경계 없는 관광객으로 만들어, 국경과 문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낯설고도 익숙한 경험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완화되며 느꼈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관광객들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중국어와 일본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우리도 그들과 다를 바 없이, 관광을 위해 해외로 향한다. 특히 중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가깝기에 문화적 차이를 좀 더 자세하게, 섬세하게 느
by
정충연 에디터
2025.03.31
리뷰
영화
[Review] 엇박자가 정박자, 우리가 곧 세상인 순간 - 스윙걸즈 [영화]
스윙 재즈의 매력에 빠진 소녀들
2006년의 스윙걸즈가, 근 20년 만에 돌아왔다. 엉망인 리듬과 웃지 않을 수 없는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여고생들이 우연히 ‘빅밴드 재즈‘의 세계에 들어오면서 자신들만의 ’스윙 리듬‘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이야기. 하이틴 영화에 완벽한 클리셰일 수 없다.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끊기가 어렵듯, 103분의 러닝타임이 참 짧게 느
by
한승하 에디터
2025.03.31
리뷰
공연
[Review] 라이카, 관리의 대상이 아닌 존중의 대상 - 뮤지컬 '라이카'
시간이 흐르고 이야기가 다듬어진 후 그 미래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극이다.
2025년 초연을 올린 창작 뮤지컬 <라이카>를 관람하고 왔다. 소련의 최초 우주탐사견 라이카의 실제 이야기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해당 극은, 라이카가 지구를 떠난 후 어린왕자의 행성인 B612로 불시착한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간으로부터 희생된 라이카와, 인간의 모순을 짚으며 성장해온 어린왕자의 만남은 뮤지컬이 진행되는 내내 '인간의 이기심'에
by
김푸름 에디터
2025.03.30
리뷰
공연
[리뷰] 우주개 '라이카'가 인류에게 던지는 질문들 - 뮤지컬 '라이카' [공연]
라이카의 입을 빌려 뮤지컬은 우리에게 '더 생각할 것'을 주문한다.
우주에 사람이 나갈 수 있었던 때는 언제일까? 우리는 어떻게 사람을, 저 먼 우주로 쏘아 보낼 수 있게 되었을까? 1961년 발사된 인류의 최초 유인 우주선 이전, 다른 ‘존재’가 먼저 우주를 겪어봐야만 했다. 인간의 목숨은 소중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골라진 말 잘 듣는 떠돌이 개 ‘쿠드리야브카’는 우주개 ‘라이카’가 되어 인간을 대신해 1957년, 먼저
by
박주은 에디터
2025.03.30
리뷰
영화
[Review] 스윙, 스윙, 스윙! - 스윙걸즈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스윙하는 사람과 스윙하지 않는 사람!
시종 멋진 이미지로 가득한 영화다. 거리를 걸어 다니며 재즈의 리듬을 만끽하는 장면, 우에노 주리가 하품하는 장면, 밴드부를 나오면서 참던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 눈 쌓인 코트를 입고 무대에 쏟아져 나오는 장면, 그리고 말 그대로 ‘스윙 걸즈’가 되어 흥겨운 음악을 선사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따로 떼어서 클립으로 보아도 충분히 인상적일 만큼 에너제틱한 장
by
이경헌 에디터
2025.03.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로 위로받는다면 당신은 '치유적 영화 보기' 중이다 [문화 전반]
영화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러한 민간 자격증의 실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득하게 된 계기를 썼습니다.
내게는 조금 특이한 '자격증'이 있다. 바로 '영화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이다. 물론 이 민간 자격증은 전문 심리상담과는 거리가 멀다. 취업에 도움이 된다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자격증도 아니다. 그저 '플라스틱 카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이맘때 나는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이를 취득했다. 내 일을 정의하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잠을 자는
by
채수빈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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