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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그래도 우리는 아직은 낭만, 마치의 음악 Part 2
제목은 마치의 인터뷰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낭만을 곁들인
제목은 마치의 인터뷰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낭만을 곁들인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마치(MRCH)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곡 제목들이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번 [아직은 낭만]도 그렇고요. 이 곡은 어떤 내용의 곡이고 작업을 하는 동안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을지 궁금해요. A. 마치 : 저는 첫 앨범도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07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그래도 우리는 아직은 낭만, 마치의 음악 Part 1
마치(MRCH)가 사는 원더랜드(Wonderland)
마치(MRCH)가 사는 원더랜드(Wonderland)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몇년 전 카페 쇼파르에서 윤지영이라는 본명으로 공연을 하던 아티스트가 있었다. 한동안 기억에 남아 있던 그녀의 공연 장면과 별개로 당시엔 그녀가 연고티비의 조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따로 인지하고 있던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란 걸 알게 된 건 작년 정도의 일이었다. 유튜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04
리뷰
도서
[Review] 어디에도 남지 못한 기록, 사라진 소녀들 [도서]
용감한 여성들의 서사
전쟁은 누구에게나 아픈 역사이다. 일으킨 입장이든 당한 입장이든 좋지 않은 이익과 손해를 나누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수많은 희생과 피해를 낳기 때문이다. 교과서에서 보는 것 같은 이 무미건조한 기술은 그러나 생생한 고통을 우리에게 전하지는 못한다. 짐작으로 힘들고 고생스러웠겠거니, 혹은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하며 우리는 다음 챕터의 역
by
차소연 에디터
2021.08.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를 온전히 돌보는 '마음챙김'에 관한 소고(小考) [사람]
마지막 이야기, 나의 물건과 절제의 삶
나의 물건, 내 일부의 시작 어릴 때 항상 내 눈물을 유일하게 알던 미키마우스 베개가 있었다. 항상 눈물을 머금고 끌어안을 수 있었던 유일한 내 주변 사물이었다. 어느 날 어김없이 나는 또다시 울며 내 방으로 숨었다. 그리곤 자연스럽게 베개를 찾았지만 늘 있던 그 자리엔 없었다. 한동안 아무런 내색 없이 집안을 돌아다니며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생애 첫
by
나다 에디터
2021.08.02
리뷰
영화
[Review] 완벽한 로맨스 : 우리, 둘
누구나 절절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는 둘의 이야기
*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맞은편에 살고 있는 니나와 마도. 마냥 가까운 이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둘은 20년째 사랑을 이어온 연인이다. 은퇴도 했으니 여생은 로마에 가서 편하게 살자는 니나의 제안에 마도는 가족들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기로 한다. 마도의 생일, 쉽지 않은 고백 과정에서 그녀는 결국 충격으로
by
오수빈 에디터
2021.08.01
리뷰
공연
[Review] 지금 우리의 위치는 변했는가? - 모던걸 백년사
여성 인권과 젠더 이슈에 대한 화두를 던지다.
1920년 경성에 사는 경희는 어렸을 적 오빠의 지지로 이화학당에서 신식 교육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온 신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잡지에 여성 해방을 주장하는 글을 기고하고 이혼을 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선 사회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모던걸'로 불린다. 2020년 서울에 살고 있는 화영은 성적에 맞춰 간 대학을 다니며, 주변의 성화로 적성에도 맞지 않
by
곽미란 에디터
2021.08.0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마음의 여유를 기록하다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너무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찾게 되는 여유
by
이유진 에디터
2021.07.30
리뷰
영화
[Review] 그들, 둘의 이야기를 훔쳐보다 - 영화 '우리, 둘'
개인적으로는 마도가 정말 너무 부러웠다.
시대정신은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물론 진보라는 미명 아래에 많은 오해와 불필요한 피가 흐르지 않았던 적은 없다. 하지만 그 누구도 현대사회가 그 어떤 세대보다 더 빨리 다양성을 흡수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박을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최소한 2021년인 오늘날, "여자들은 역사 공부하기를 꺼려요" 라던가 "여자에게는 결혼에서 거절할 권리만 가지죠"라는 이
by
손진주 에디터
2021.07.30
리뷰
영화
[Review] 위태로워도 결국엔, 우리, 둘 [영화]
서로에게 서로가 전부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나는 종종 이상을 꿈꾼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층에 살면서 함께 식사를 하고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지만 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삶.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랑의 형태이다. 필리포 메네게티의 [우리, 둘] 속의 니나와 마도가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 니나와 마도는 서로의 삶 속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와 동시에 독립적인 존재이며, 함께 존재하
by
황시연 에디터
2021.07.29
리뷰
도서
[리뷰] 사라진 소녀들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여성의 이름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왜 첫 만남에 ‘대뜸’ 상대의 이름을 물어볼까. 우리의 것도 아닌, 상대방 소유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는 걸 왜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상대가 물어보지 않아도 친절하게 나의 것을 오픈한다. “저는 신재희입니다” ‘이름’이란 무엇일까. * 최근 ‘이름’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 석 달 전
by
신재희 에디터
2021.07.28
리뷰
도서
[Review] 잊혀진 진실과 연대의 손길 : 사라진 소녀들
당신의 진실이 널리 퍼지기를 기도하며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쟁의 아픔을 겪었다. 폭력과 고통이 난무하는 처절한 시절을 우리는 겪었고, 또 누군가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피지배국에는 모멸과 공포만이 남는다. 점령자의 무자비함은 얼굴을 마구 짓누르듯 다가온다. 숨이 막히는 순간에서도 끊임없이 저항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먼 훗날, 역사는 그들을 영웅으
by
오수빈 에디터
2021.07.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MZ세대가 아트테크에 눈을 뜬 이유 [문화 전반]
떠오르는 재테크 '아트테크(Art-Tech)'를 살펴보다
근래 들어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학개미 운동이라 불렸던 주식 열풍부터 가상 화폐 열풍 까지 다양한 형태의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미술 투자’에 까지 확장되고 있다. 미술 투자는 ‘아트테크(Art-Tech)’라 불리며 엄연한 투자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의 흐름을 살펴보면 아트테크는 더 이상
by
고지희 에디터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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