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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보통의 편견, 보통의 연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시각예술]
여기 특별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아무도 없는 시간과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우연히 한 남자가 찾아온다.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에 발을 딛은 그는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보통의 편견들 속에서 보통의 연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보통의 편견 그리고 보통의 연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강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미미하지도 않았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 허리 굽은 할머니의 유모차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라는 의문. 그들의 인연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조폭의 하수인이라는 소문이 돌만큼 어마어마한 보물 등을 품고 있을 듯한 큰 유모차를 끄는 할머니를 발견한 츠네오는 우연찮게 베일
by
이호준 에디터
2016.03.19
문화소식
전시
(~03.28) 러블리 레테 [시각예술,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에비뉴엘 아트홀]
롯데백화점은 올해 첫 아트마케팅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나탈리 레테 특별전을 기획했다
러블리 레테 lovely Lété 나탈리 레테 특별전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 속 내용을 배경으로 친근하면서도 위트 있는 주변의 사물을 담아내는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 1964~)의 작품은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미술계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지만 정작 그녀의 작품이
by
장미 에디터
2016.03.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노래는 저의 운명이죠" / 영화 -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 [시각예술]
사랑스러움과 외로움, 거짓과 진실 그 모든 간극을 보여주는 영화 <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 >. 이 작품은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아주 매력적이면서도 쌉싸름한 메세지들을 무수히 던질 것이다.
유니버설뮤직의 초대로 15일 화요일에 홍대입구 8번 출구 근처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을 관람하였다. 사상 최악의 소프라노였다는 플로렌스 젠킨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영화. 일전에 플로렌스 젠킨스는 아니지만, 어느 소프라노가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르는데 음이 올라가지 않아서 팔을 휘두르고 몸을 비틀며 오페라 리허설을
by
석미화 에디터
2016.03.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네 그리고 봄 [시각예술]
꽃피는 3월,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그림과 함께 봄을 만끽하다
봄의 시작인 3월이지만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다. 꽃샘추위 탓에 추운 날이 계속된다. 하지만 분명 부드러운 햇살이 겨우내 언 땅을 조금씩 녹이고 있으며 곧 푸른빛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는 봄이 올 것이다. 꽃피는 봄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가는 '모네'이다. 빛과 색채가 가득한 풍광을 담은 모네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직 오지 않은 봄을 충분히
by
반승현 에디터
2016.03.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스봉은 이름이 뭐예요 [시각예술]
왜 베테랑의 미스봉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한국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하는데에 있는 한계에 대해 고민해 본 글입니다.
" 미스봉 나이스! " 영화 베테랑은 지난 해 관객 수 천 삼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3위를 기록하였다.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대립구도를 중심 축으로 하는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팽팽하면서도 유쾌한 연출이 더해져 큰 인기를 몬 것으로 생
by
박지원 에디터
2016.03.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막 한 가운데 프라다 매장이?! Prada Marfa(프라다 마르파) [시각예술]
텍사스 사막 한 가운데 프라다 매장을 재현한 엘름그린과 드라그셋 듀오의 'Prada Marfa(프라다 마르파)'
텍사스 사막 도로변에 프라다 매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프라다 매장과 그 속의 상품들 그리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다양한 사람들. 정말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인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답니다. 사실은! 이 곳은 진짜 프라다 매장이 아니랍니다. 제 기능을 하지 않는 문은 굳게 잠겨만 있을 뿐,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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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야하지 않은 야한 영화, 몽상가들(19+) [시각예술]
영화 '몽상가들' 세명의 주인공들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 단순히 19금 성인 영화일까?
몽상가들(2003),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프랑스 68혁명을 배경으로한 독특한 영화가 있다. 프랑스 68혁명이란, 기성세대의 모든 것에 대한 젊은이들의 개혁 요구 및 반발으로서 1968년에 학생들이 일으킨 반체제운동을 말한다.그 당시 영화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장이던 "시네마테끄"를 배경으로 이 몽상가들이라는 영화는 시작된다.이사벨과 테오, 매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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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16.03.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너는 영원해/ 연극 < 우주의 물방울 > [시각예술]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보았던 연극 <우주의 물방울>. 거리를 다니면서 연극 포스터들을 여럿 접하지만 이목을 확 끄는 포스터는 사실상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몇 안되었는데, <우주의 물방울>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왔다. 사실 뭔가 자극적이게 표현된 것도 아니고 원색을 사용해서 눈에 띄게 그려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이목이 집중되었는지 모르겠다. 이
by
석미화 에디터
2016.03.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겨울왕국과 주토피아의 빅마마 - 라푼젤 [시각예술]
18년을 탑속에서 갖혀 살다가 드디어 세상을 처음만난 라푼젤. 그녀의 모습에서 어떤 일을 처음 할 때 우리모습을 볼 수 있고, 알에서 깨고 나온 새의 모습이 보일 수 있고, '진실'을 찾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라푼젤을 동심어리게, 디즈니답게 각색하여 어른이고 아이고 부담없이 볼 수 있다. 힐링으로도, 무거운 토론거리로도 찬찬히 살펴보면 무한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라푼젤을 소개하고, 비평해보고자 한다.
최근 개봉한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가 겨울왕국의 기록을 깼다. 저번 디즈니의 작품 겨울왕국은 우리나라에서만 천만관객을 넘겼고, 세계적으로도 에니메이션 흥행순위 1위의 기록을 남겼다. 더 이상 디즈니는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 디즈니는 어른들을 위한, 좀 더 현대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출발 신호탄을 알린 것은 2010년 개봉한 영화
by
안은재 에디터
2016.03.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클래식과 우아함의 절정, 1950년대의 '캐롤' [시각예술]
영화 '캐롤'의 두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의 영화 속 스타일을 통해 알아보는 1950년대의 패션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서로의 감정에 충실했던 두 여자, 영화 ‘캐롤’에서의 캐롤과 테레즈의 패션을 통해 1950년대 크리스마스가 한창인 뉴욕으로 돌아가보았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우리의 삶에 있어 사랑은 언제나 예고 없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손님이다. 그렇게찾아오는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환영 받고 축복받아 마땅한 것이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 또한 존
by
홍지연 에디터
2016.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업' [시각 예술]
애니메이션 '업'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업'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업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52120 ‘업’은 2009년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애니메이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받았던 영화이다. 2009년에 개봉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by
유예은 에디터
2016.03.13
오피니언
[Opinion]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시각예술]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했던 삶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6년의 시작과 함께 1월 8일 부터 4월 17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특별하게도 고흐의 인상파 작품에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접목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알아보고, 전시와 같이 흐르는 음악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
by
김수미 에디터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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