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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47] 그녀를 그리다
내 마음에 정좌한 당신을 보듯 / 흰 꽃잎 속 한가운데 들어앉은 / 노란 꽃술을 잠시 들여다봅니다
그녀를 그리다 - 박상천 시집 - <문화초대 일자> 그녀를 그리다 2022.05.25-05.27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SNS(페이스
by
박형주 에디터
2022.05.19
문화소식
도서
[도서] 그녀를 그리다
내 마음에 정좌한 당신을 보듯 / 흰 꽃잎 속 한가운데 들어앉은 / 노란 꽃술을 잠시 들여다봅니다
그녀를 그리다 - 박상천 시집 - 내 마음에 정좌한 당신을 보듯 흰 꽃잎 속 한가운데 들어앉은 노란 꽃술을 잠시 들여다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인생엔 어느 날 느닷없이 생각지도 못한 어둠 속에 버려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시인에겐 아내와의 사별이 그랬다. "병원에서 걸려온 새벽 전화에 놀라 / 정신없이 달려갔을 땐, 이미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눌 상황
by
박형주 에디터
2022.05.17
리뷰
도서
[Review] 이제 그만 그녀들을 웃게 해주세요 - 헬프 미 시스터
헬프 미 시스터, 그들도 노력하고 있어요.
1 정권이 새롭게 바뀌면서 '여가부 폐지'가 뜨거운 냄비다. 여성가족부의 줄임말로 자주 불리는 이 기관은 여성과 청소년 및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준다. 그런데 여가부가 한부모 가정들이나 차상위계층과 같이 취약한 생활을 하는 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것은 잘 모르는 것인지, '여자'를 위한 부서라는 명목 하에 이 기관을 폐지하자는 말이 나온다. 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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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2.04.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녀에게 난처한 일이 생겼다 [문학]
벤치에 앉아 깜박 잠들었다가 깨어났는데, 그녀의 몸이 눈사람이 되어 있었다
난처한 일이 그녀에게 생겼다. 벤치에 앉아 깜빡 잠들었다가 깨어났는데, 그녀의 몸이 눈사람이 되어 있었다. 세상에 이런 당혹스러운 일이 있을 수가. 그녀는 아주 잠시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눈사람이 되어 있었다. 머리와 팔을 쓸어내리면 고운 눈가루가 떨어져 흩날리는 눈사람이. 한강 작가의 단편 소설 「작별」은 비록 눈‘사람’이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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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에디터
2022.04.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Feel My Rhythm : 지옥에서 온 그녀들의 리듬 [음악]
'쾌락의 정원'에서 춤을
ⓒ SMTOWN 3월 21일, 필자는 오랜만에 접속한 유튜브에서 메인 상단에 레드벨벳 컴백 라이브 쇼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아무리 휴덕덕질을 쉬는 것기간이라지만, 아직도 레드벨벳 케이크를 볼 때마다 레드벨벳의 노래를 떠올리는 나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황급히 머릿속으로 대충 셈을 해보니 1월 1일 이름부터 한숨이 나오는광야에서의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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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3.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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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법조인을 꿈꾸는 그녀를 만나다
올곧은, 꼼꼼한, 엄격한 그러나 따뜻한
‘김유주’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계기는 SNS에서였다. 당시 공부 흔적을 남기는 일명 ‘공스타그램’을 하고 있던 나는 나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기록을 보며 자극을 받곤 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계정이 있었는데, 바로 유주의 공스타그램이었다. 빼곡히 들어찬 플래너가 얼마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렇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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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2.19
리뷰
전시
[Review] 그녀의 시선이 담긴 봄의 향기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당신이 목소리를 찾았다고 생각한 후에도, 당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Never stop searching for your voice, even after you think you've found it. 당신이 목소리를 찾았다고 생각한 후에도, 당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어느 봄날의 이야기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émios/CCOC - Pink Pal
by
나시은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모장을 이끄는 여성, 제니퍼 로페즈 [음악]
그녀의 가정은 남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목차 1. 헐리웃의 만능 엔터테이너 2. 2000~2010년대 스타의 현재는? 3. 나 니 엄마 아니라고! [Ain't Your Mama] 4. 그들의 보스가 된 여성, [Pa' Ti] 5. 가장家長 제니퍼 로페즈 (필요에 따라 그녀를 그의 닉네임 ‘제이로(JLO)’로 부르도록 한다.) 1. 헐리웃의 만능 엔터테이너 ‘만능 엔터테이너’란 말이 가장 완벽히
by
박태임 에디터
2022.02.16
리뷰
공연
[Review] 그녀의 일생을 그리다 - 문정왕후 윤씨 [공연]
리드미컬한 궁중 가무 액션 퍼포먼스
사대부 남성 지식인들이 지배하던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섬세하지만 강단 있으며, 온화하고 단호한 기품이 넘치는 그녀와 조선 사회의 복잡 미묘한 갈등과 역동적인 암투를 그린다. 왕족으로, 어머니로, 여성으로, 나아가 한 인간으로서 그 시대를 통과해온 문정왕후. 섬세한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그녀의 인간적 면
by
최유정 에디터
2021.12.14
리뷰
공연
[Review] 문정왕후 윤씨, 그녀의 삶을 그리다 - 연극 문정왕후 윤씨
문정왕후의 탁월한 통치력과 그 외 인간적인 면모에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
연극 <문정왕후 윤씨>는 사대부 남성 지식인들이 지배하는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 시각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으로 모두 해석이 가능한 그녀의 삶을 반정과 역모가 끊이지 않던 불안한 왕권의 시대에 여성으로서 국가를 통치하며 권력을 장악했던 문정왕후의 탁월한 통치력과 그 외 인간적인 면모
by
김소정 에디터
2021.12.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양해 바랍니다 - 채식주의자(한강, 2007) [도서/문학]
상식과 이해는 소통의 조건이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이란 비유로 우리의 난제는 무엇인지 반추해보자.
사사로운 동기는 강력하다.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채식주의자(한강, 2007)』를 추천한다는 친구의 말을 넘겨들은 지 수년이 지났다. 동 작가의 최신작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2021)』를 읽을 독자들에게 나름 연계적인 탐독을 권하는 명분 한 숟가락을 얹기로 하자 자연스레 책장이 넘겨졌다. 선혈과 욕정의 장면들은 필자로 하여금 자기 검열
by
윤하정 에디터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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