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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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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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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랑과 계절을 담은 내려감의 취향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마음을 써 내려가는 시간을 좋아한다.
Q: 필자는 어떤 사람인가. A: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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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이 달라지는 만큼 디즈니 공주들도 변한다 [문화 전반]
디즈니 공주들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며칠 전,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전부 시청했다.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디즈니 공주 시리즈에는 시대별로 어떤 규칙이 존재하는지 그냥 궁금했다. 그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또렷이 남는 작품은 바로 「모아나」였다. 「모아나」는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으로, 당당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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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4.2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겨울에 만난 여름은 더 특별한 법이니까 - 태국 치앙마이 여행기 [여행]
나에게 가장 특별한 여름은 혹독하고 차가운 겨울 속 마주한 찰나의 여름이다. 지난 겨울, 치앙마이에서의 5일이다.
나는 여름이 좋다. 정확히 말하면, ‘여름’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사랑한다. 울림소리가 이어지는 발음은 부드럽고 포근하다. 여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푸르름과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 빛은 왜인지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그 안에는 이상하게도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는 것만 같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여름을 겪는다. 나에게도 여러 여름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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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에디터
2024.04.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겨울 바다, 그리고 눈꽃 [여행]
이 계절의 장면들
'바다'는 이따금 생각난다. 수평선처럼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볼 때면, 잔잔하다가도 일렁이는 파도가 이내 발밑까지 다가오는 것처럼 머릿속을 스쳐 간다. '아, 바다가 보고 싶다.' 익숙한 바다의 풍경을 스치는 공기는 거의 따뜻하거나, 후덥지근했다. 바다의 기억에서 대부분의 그 계절은 여름이었고, 다음으로 봄과 가을이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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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4.03.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떠나야 하는 겨울의 운동장 레인 위에서, [사람]
그러니 그냥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그저 최선을 다해, 내 속도대로 지치지 않게 다음 나를 바라보며 살아야겠다. 부담스러운 24년을 나는 어떻게 보내게 될까. 나는 언제쯤 내가 될까. 그렇게 24년의 봄이 서서히 온다.
결국 다시 지상의 시린 겨울날을 녹일 천사 같은 봄이 온다. 봄은 늘 어색하고 간지럽다. 너무 짧은 계절이기도 하고 봄은 다시 모든 생명들이 깨어나 새로이 출발을 많이 하는 계절이기에 봄은 부끄럽다. 공기도 기분도. 그리고 지금 난 겨울의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 둔 채 돌고 있다. 이 긴 운동장 같은 겨울의 한 바퀴를 돌고 나면, 그제야 나의 겨울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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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2.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음의 온도를 높이기 [공연]
추운 겨울도 끄떡없이 보내도록 도와줄 따뜻한 뮤지컬 넘버 5곡
삶이 원하는 대로만 술술 풀린다면 참 좋겠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날들이 더 많은 게 우리의 인생이다. 그런 지치는 일상 속에서 글 한 문장, 노래 한 소절, 대사 하나, 혹은 누군가의 눈빛 한번이 마음에 와닿아 위로를 받는 순간이 있다. 특히 뮤지컬 속 넘버는 가사와 멜로디, 그 노래를 부르는 배우의 감정까지 합쳐져 우리에게 그냥 음원보다 조금 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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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예진 에디터
2024.0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아침을 보러 갔다
동쪽으로 튀어!
갑자기 자리를 뛰쳐나가고 싶었고, 타인이 찍은 바다만 보면 갑갑했다. 여전히 이 대도시를 사랑하지만, 빌딩숲이 숨이 막혔고 푸른 것들이 보고 싶었다. 나도, 나도 트인 곳으로 갈래. 그렇게 짝꿍과 또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번째 차박이었다. 나름 한번 해봤다고 요령이 생긴 우리는 필요한 물건들만 알뜰하게 챙겨 나섰다. 같은 렌트 업체를 써서 그런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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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에디터
2024.0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풀 내음이 가득한 한여름 밤의 편지에 답신이 왔다.[사람]
우리는 구름 한점의 이정표도 없는 하늘에서 이방인처럼 서로의 푸른 하늘을 경험했다. 그렇게 자유로이 사랑이라는 모험을 떠난 시간은 6개월이 흘러 현재에 정착했다.
연한 글씨로 쓰인 아래 쓴 글은 좋아하는 상대와의 만남을 시작 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써내린 글이다. 우리는 구름 한점의 이정표도 없는 하늘에서 이방인처럼 서로의 푸른 하늘을 경험했다. 그렇게 자유로이 사랑이라는 모험을 떠난 시간은 6개월이 흘러 현재에 정착했다. 예전에 쓴 글이 우연히 다시 나의 알고리즘에 떠 열어보니, 아주 풋풋하고 달콤한 사랑이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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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1.29
리뷰
공연
[Review] 강요된 상황에 내몰린 선택과 엇갈린 운명 - 겨울나그네
강요된 상황에서 내몰린 선택을 해야만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려지는 삶의 진실
공연을 보면서 내내 생각했다. 시간이 흐르는구나.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우리는 분기점에서 선택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나 인생에서 그 선택이란 언제나 내가 생각한대로만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이번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주인공 역의 민우가 그렇다. 바르고 성실하게 자라온 청년, 의대에 진학할 정도로 공부도 잘 했으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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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4.01.26
리뷰
공연
[Review] 청춘이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 겨울나그네
봄으로 넘어오지 못한 겨울나그네 이야기
누구에게나 자신의 청춘을 상징하는 작품이 있다. 1980년대에 젊은 날을 보냈던 이들에게는 최인호 작가의 『겨울나그네』가 그런 작품 중 하나일 것이다. 신문연재소설로 시작해 인기를 얻으며 영화로 또 드라마로, 나중에는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던 이 작품은 흰 눈처럼 순수했던 첫사랑과 너무 일찍 삶을 마감한 한 청춘의 이야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전히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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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4.01.26
리뷰
공연
[Review] 시대는 변했어도 여전한 문제. - 뮤지컬 ‘겨울나그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린 여전히 겨울나그네이다.
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도 잘 적응하며 발맞춰 가고 있다. 겉보기엔 그렇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그럴까. 아들아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아라, 지금 네 곁에 가족이 있으니 행복은 내가 가진 걸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주는 것 살아가야만 해 너의 세상 속으로 우린 왜 언제나 뒤늦게 알게 될까, 삶이 숨겨둔 그 행복을 흘러간다 세상은 멈추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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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4.01.25
리뷰
공연
[Review] 인간이 가진 외로움을 느끼며 - 뮤지컬 '겨울 나그네'
아련했던 시대의 추억들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 '겨울 나그네'. 그의 대표적인 소설이라고 하는데 미리 찾아보니 예전에 드라마와 영화화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나는 이 공연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1884년에 연재되었던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라 지금 시대에 공감하기 어려운 장면들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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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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