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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한 인간의 생을 들여다보는 연극. 이윤택 연출의 '어머니' [공연예술]
연극 〈 어머니 〉에서 어머니라는 한 인간의 존재를 밝히는 일은 예술적으로 가치있는 도전이면서도, 대중적으로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결과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연극 〈어머니〉2015 이윤택 작·연출 손숙, 김소희 등 출연 〈오구-죽음의 형식〉, 〈문제적 인간 연산〉, 〈혜경궁 홍씨〉등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창작한 작가이자 연출가 이윤택은 연극 〈어머니〉가 예술극과 대중극의 경계에 놓여있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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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림이 가리키는 ‘무엇’ [시각예술]
이제 더 이상 현대 예술 작품에서 그 ‘무엇’을 찾으려 한다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현대 예술은 그림 밖의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는 그림이 과연 존재할까?
소위 현대 예술이라고 불리는 작품을 감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을까?’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걸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기 마련이다. 언어에서도 ‘그린다’는 것은 ‘~을 그린다’라고 표현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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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장에도 봄일랑 찾아와라 - 봄맞이 책 추천 [문학]
가만히 앉아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겨울 간 침상 밑에서 함께 묵었던 책들을 저만치 밀어두고, 봄맞이 책장 단장을 하기 위해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다.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전해지는 빳빳한 종이 냄새처럼 단정한 기분이 드는 냄새가 없다.
날씨가 연일 변덕이다. 코끝이 에이는 추위에 호되게 당하고서, 더는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두툼한 패딩 점퍼를 꺼내 입고 나왔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봄바람이 살랑살랑 귓불을 간질이는 일이 잦다. 옷장에도 계절감이 없다. 반은 우중충한 겨울옷이, 꼭 반에는 색이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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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돈이 모이는 곳에서 예술이 태어난다(1) [문화 전반]
예술과 자본, 그리고 후원의 삼각관계는 과연 어떨까요?
이번 오피니언은 총 3주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주제는 '예술과 자본, 후원' 입니다. 사회적인 주제로 글이 부득이하게 학술적 형식이며, 글 자체도 굉장히 딱딱합니다. 앞서 말한 전체적인 주제 아래, 서론에서는 예술과 자본의 관계, 그리고 후원의 역사를 다루고 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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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당신의 마음을 처방해드립니다!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 마음약방' [문화전반]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 들어서면 위에 보이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기부금 500원을 내면 증상에 알맞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하였을 때는 마음약방이 처음 실시된 날이었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처방을 받아갔다. 처방 선물의 수량이 한정된 관계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였는데, 나는 처방을 받지 못하고 나온 것이 조금 아쉬웠다.
서울을 즐기는 뻔한, FUN한 방법, 재미있는 서울!!!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올해 말까지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출처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홈페이지> “도시게릴라 프로젝트”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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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주목받지 않아도 괜찮아 [문화전반]
주목받지 않아도 괜찮아
주목받지 않아도 괜찮아 습관. 새해를 시작할 때마다 아차- 하며 시간의 빠름을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숫자는 바뀌지만 일상은 변하지 않는, 반복되는 삶 속에 St. Valentine's Day가 어김없이 나타났다. 아름다운 것은 언제나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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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움 콜렛 세라감독, 논스톱(2014) _ 리암니슨의 매력, 대체 범인은 누구인가. [시각예술]
진짜 누가 범인인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 논스톱.
리암니슨의 목소리와 행동 눈빛은 덤으로 ..*ㅇ*
자움 콜렛 세라감독, 논스톱(2014) _ 리암니슨의 매력, 대체 범인은 누구인가. 얼마전에 논스톱이라는 영화를 봤다. 리암니슨이라는 배우를 거의 처음으로 영화에서 만났던.... 테이큰 시리즈가 워낙에 유명하지만 아직까지도 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화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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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도판 로미오와 줄리엣, ‘람릴라’ (Ramleela) [시각예술]
‘람릴라’ 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여 인도 버전으로 재해석 및 제작된 영화이다. 줄거리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인도 고유의 풍성한 볼거리 덕분에 2시간 반 동안 한 번의 지루함도 없이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오랜만에 신선하고 독특하고 화려한 영화가 보고 싶을때 볼 만 하다.
‘람릴라’ 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여 인도 버전으로 재해석 및 제작된 영화이다.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뮤지컬 인도, 150분 감독 : 산제이 릴라 반살리 출연 : 디피카 파두콘, 란비르 싱, 프리얀카 초프라 등 서로 원수 지간인 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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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스러운 말괄량이들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예술]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 5대 희곡 중 하나로, 사납고 거친 말괄량이로 소문난 캐서리나가 구혼자 페트루키오를 만나 가장 순종적이고 온순한 여자로 거듭나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을 바탕으로 현재 대학로에서는 연극이 러닝되고 있습니다. 제목은 원작과 같은 '말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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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영화 '러브레터' 한 겨울속의 설레임 [시각예술]
어떠한 상황이 되면 갑작스레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특히나 특정 계절의 풍경을 담아내는 영화의 경우 그 계절이 찾아오면 자연스레 미장센이 머리를 쓱 하고 스쳐지나간다. 몇일 전 제주도의 천백고지를 다녀왔다. 1m의 쌓인 눈과 나뭇가지에 생긴 눈꽃들을 보면서 영화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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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중, 그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라 [문화전반]
대중들이 연예인을 직접 '소환'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Point!!!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윤은혜 소환 운동'을 벌이며 논란이 되었다. 이 움직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이 방송에서 김종국은 과거 SBS 'X맨'에 함께 출연해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윤은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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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 [시각예술]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 > 리뷰입니다.
노르망디는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화려한 휴양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영국해협의 연안으로 19세기부터 번화한 무역항이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노르망디의 황홀한 해안가와 역동적인 무역항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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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천재 사진작가의 세상을 보는 눈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사진전 > - DDP 배움터에서 관람 할 수 있다. 3월 1일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야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기고 느끼고 올 수 있다.
--------------------------------------------------------------- 2015. 2. 12.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사진전을 다녀와서. '영원한 풍경'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현재 무려 25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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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볍고 신나는 문어커플의 추격전-Oktapodi [시각예술]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펼쳐지는 문어들의 숨막히는 추격 애니메이션 (영상첨부 ^^)
얼마 전, "마다가스카의 펭귄" 영화를 보면서 한참 펭귄들의 귀여움에 넋을 놓고 있을 즈음, 펭귄들을 쫓는 문어들의 모습에서 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생각났다. 바로 이렇게 생긴 애들이 베니스의 수로에서 펭귄들을 추격하는 씬이었다. 큰 기획사에서 상업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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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몽상가들 Dreamers' [시각예술]
현실을 도피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도피하는 방법, 그리고 삶을 포기함으로써 현실을 끝내버리는 방법. 꿈을 꾸는 자들, 몽상가들, 헛된 꿈을 꾸는 자들인 매튜, 테오, 이사벨은 전자의 방법을 선택한다. 삶을 포기하지는 않지만 그들만의 공간속에서 꿈을 꾸면서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다.
영화 '몽상가들 Dreamers' 현실을 도피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도피하는 방법, 그리고 삶을 포기함으로써 현실을 끝내버리는 방법. 꿈을 꾸는 자들, 몽상가들, 헛된 꿈을 꾸는 자들인 매튜, 테오, 이사벨은 전자의 방법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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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강신주의 감정수업[문학]
우리는 인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 살아간다. 사랑, 미움, 쾌감, 슬픔, 수치심. 이런 것들이 우리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는 각자가 정한 삶의 길을 가기 위해서 이러한 감정들을 다스리려 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스리기는커녕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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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두 배로 즐기기 위한 tip![해외문화]
얼마전 재개봉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Tip 공개!
2001년, 우리에게 애니메이션영화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015년 2월 5일 재개봉해서 현재 상영 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의 거장,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을 유명하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2회 베를린영화제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