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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작점에서 알 수 있는 건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모든 것이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우연을 마주하게 될지 알 수 없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모순적인 상황. 그 안에는 기분 좋은 막연함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감정이 실존한다.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by 장유정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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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환상의 세계를 유영하는 음악 [공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4회 정기연주회 ‘몽환’
지난 5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04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낭만성이 극대화되는 ‘환상’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흥미로 선택하게 된 이번 연주회는 <몽환>이라는 부제를 가진다. 제목에 걸맞게, 총 세 곡의 레퍼토리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몽환과 초월의 여정’을 안내한다. 아르튀르 랭보의 시에 음을 붙인 연가곡 ‘일뤼미나
by 이소영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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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대인들은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는 이러한 인간 본연의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예술적 갈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현대인으로 사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요즘이다. 너무나도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의 흐름조차 느끼는 것이 사치일 정도라 생각한다. ‘나’라는 주체를 잃기가 쉬운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상처를 받고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인생 선배님들이 말하기를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처절하게
by 노세민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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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레이 가와쿠보와 꼼데가르송의 우아함 [패션]
꼼데가르송의 역사와 매력
프랑스어로 '소년들처럼' 이라는 뜻의 꼼데가르송.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트 로고는 꼼데가르송의 일부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스트릿 브랜드로 알려진 경향이 있지만, 본래 꼼데가르송은 아방가르드한 무드와 해체주의를 뽐내며,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선구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오트 쿠티르 컬렉션이 브랜드의 예술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함인지라 과감한
by 유민재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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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크닉과 함께하는 뮤지컬 페스티벌, WONDERLAND PICNIC 2024
원더랜드 피크닉으로 뮤지컬 자유롭게 즐기기
지난 5월 11일과 12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WONDERLAND PICNIC 2024’(원더랜드 피크닉)이 개최되었다. 이번 ‘원더랜드 피크닉’에서는 꿈의 정원이 된 노들섬에서 피크닉을 하며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다.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속 한 장면을 볼 수 있고, 그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한 그들의 무대를 한
by 이소희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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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5월에 찾아온 뮤지컬 피크닉 - 어느 뮤덕의 WONDERLAND PICNIC 2024 참여 후기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넘버들.
지난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WONDERLAND PICNIC 2024’(이하 원더랜드 피크닉)가 열렸다. 서울 시내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 노들섬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 강홍석, 정선아, 유리아, 옥주현 등 다양한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여러 뮤지컬 배우들이 세
by 한수민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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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MAKE NEW FANTASY! 젠틀몬스터 [문화 전반]
충격과 동경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이거 너무 힙한데 국내 브랜드였어? 하는 브랜드 원탑, 바로 젠틀몬스터이다. 아이웨어 브랜드 답게 오감 중 시각을 완전히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물들, 여느 현대미술 전시를 방불케하는 오브제들은 소비자들의 시각 뿐만 아니라 발걸음도, 지갑도 완전히 붙잡았나 보다. 2011년 교육계에 몸 담고 있던 김한국 대표가 일으킨 젠틀몬스터는 채 십여년이 지난 지금, 글
by 임지영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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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침의 공허함을 지우는 방법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영화]
나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주인공 ‘이이즈카’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영화는 사실 ‘공허’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그저 주인공이 매일 일상적인 사건을 반복할 뿐이다. 아침이 되면 일어나 라면을 먹고 편의점으로 알바를 간다. 저녁은 편의점에서 사온 오뎅. 이이즈카는 몇 달 전 직장을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아직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다. 이이즈카는 무기력한 일상 속에
by 박차론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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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밝은 얼굴로 웃으면서 공연장을 나왔다 -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
완벽하지 않은 것들이 주는 특유의 느슨한 즐거움이 있다
아-재밌었다. 밝은 얼굴로 웃으면서 공연장을 나왔다. 이동하기 전 흡연장에 잠시 서서 나누었던 해맑은 대화들을 기억한다. 이건 어땠고 저건 어땠고, 그러나 귀결되는 결론- 햐 재밌었다. 확실한 것은 1부가 끝난 후 가진 인터미션 때와 공연을 완전히 나오는 발걸음이 아주 달랐다는 것이다. 사실 이 공연은 완성도가 아주 뛰어난 공연은 아니었던 듯하다. 그간 문
by 김인규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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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켄드릭 라마가 루이비통 런웨이 위에서 모든 허례허식을 비판한다 [패션]
n95에서 느낀 패션에 대한 생각
Take off the foo-foo, take off the clout chase, take off the Wi-Fi 짝퉁들 다 벗어제껴, 유명세 좇는 짓도 그만둬, 인터넷도 끊어 Take off the money phone, take off the car loan, take off the flex and the white lies 돈 자랑도 그만해,
by 우하연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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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를 이뤄 온 수많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나'는 콘텐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연극, 뮤지컬, 음악, 드라마, 영화, 소설이 재미있어서, 공감되어서, 위로되어서, 희망차서, 잊을 수 없어서 등.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래서 취향을 살펴보면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다. 그 사람이 어떤 감정에 기인하여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지 귀 기울이면 그 사람을 그릴 수 있다. 그러니 그 ‘취향’이라는 것을 기록해
by 박서현 에디터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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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연광 아래의 뮤지컬 - WONDERLAND PICNIC원더랜드 피크닉 2024
마음껏 호응하며 즐기는 무대
뮤지컬을 종종 보러 다닌다지만 특정 배우나 작품의 진득한 팬은 아니기에,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망설여질 때가 많다. 그래서 더더욱 뮤지컬 페스티벌은 가볼 생각을 못 했다. 극장이 아닌 곳에서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로 듣는 게 어떤 경험일지 궁금하면서도, 작품과 넘버, 배우를 꿰고 있지 않으니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토요일에는 비가 많
by 김소원 에디터 2024.05.1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