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결쓰다] 오래된 거리
- 호이안, 베트남 오래된 거리는 사람에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38도의 무더위에 습하기까지 해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식당에서도 카페에서도 에어컨을 안 틀어주고, 자가용처럼 너도 나도 몰고 다니는 오토바이에 치일까 조마조마한 이 곳은 베트남 중부의 구시가지 호이안. 1시간만 걸어도 기진맥진이다. 정말 여기서는 못 살겠다. 여기
by 권미주 에디터 2016.06.17
-
[동그라미 사랑] 익숙함도 사랑이다.
#익숙함도 사랑이다_ 나는 너를 몰랐을 때가 더 길었지만 이젠 너라는 익숙함이 없으면 내 일상이 익숙해 지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고 _나는 그때서야 비로소 이것이 사랑이구나 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익숙함도 사랑이다' Cycle love_ Lee yeon ju
by 이연주 에디터 2016.06.17
-
[Opinion] 자생하는 인디문화로의 발전을 위하여 [공연예술]
돈을 벌자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바꾸자는 것이다. 관람 문화부터 하나하나 변화하다 보면, 자생하는 인디문화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자생하는 인디문화로의 발전을 위하여] -서론 언제부터 공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음악을 좋아하였던 것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재미있는 게 좋았던 거 같기도 하다. 아무튼 어느새 내 방 한구석에 그저 생각 없이 모으던 공연 티켓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면 스스로도 놀랍긴 하다. 물론,
by 선인수 에디터 2016.06.17
-
[Preview] 행복한 미술관, < 앤서니 브라운 > 전
근래에 앤서니 브라운 전 광고를 많이 보았다. 예술의 전당을 오가면서도 보았기 때문에 어떤 전시인지 궁금했다. 그러던 찰나에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앤서니 브라운 전에 초대해주었다. 그래서 다가오는 7월 초에 앤서니 브라운 전을 감상하러 예당 한가람미술관에 다녀올 예정이다. 작가 소개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by 석미화 에디터 2016.06.17
-
(07.14~08.14) 어머니 La Mere [연극, 명동예술극장]
빈 집에 혼자 남겨진 어머니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어머니 La Mere ●●●● 하나의 무대에서 태어나는 두 개의 이야기 <아버지 LE PERE>, <어머니 LA MERE> 세계 3대 문학상 공쿠르상 노미네이트, 프랑스 연극 최고영예 몰리에르상 수상, 2016 영국 올리비에상 수상, 미국 토니상 수상. '젤레르주의자'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고 재능있는 작가 프로리앙
by 정이지 에디터 2016.06.17
-
(07.13~08.14) 아버지 Le Pere [연극, 명동예술극장]
이제, 사라지는 기억과 깊은 공허감에 떨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를 힘껏 안아줄 때이다.
아버지 Le Pere ●●●● 하나의 무대에서 태어나는 두 개의 이야기 <아버지 LE PERE>, <어머니 LA MERE> 세계 3대 문학상 공쿠르상 노미네이트, 프랑스 연극 최고영예 몰리에르상 수상, 2016 영국 올리비에상 수상, 미국 토니상 수상. '젤레르주의자'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고 재능있는 작가 프로리앙
by 정이지 에디터 2016.06.17
-
[Opinion] 서울을 거닐다-1-서울미술관 [여행]
몸에 감기는 선선한 바람 따라 서울미술관엘 갔다. 전시회 '연애의 온도'를 보며 사랑의 감각을 깨워본다. 서울미술관 옥상에 있는 석파정에 가서 인생샷까지 남기면 완벽! 오늘은 #셀스타그램.
서울을 거닐다. (1) 부암동 서울미술관 [ 전시회 '연애의 온도' ] 약간은 더운 듯한 온도지만 이렇게나 맑은 하늘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난다. 이런 날엔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순 없다. 기분 좋은 날에 꺼내 입으려 아껴두었던(?) 원피스를 입고 무작정 나섰다. 나와보니, 몸에 감기는 바람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전시회, ‘연애의
by 황지현 에디터 2016.06.16
-
[Opinion] 서울을 거닐다-2-서촌 [여행]
동네 주민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네 서촌. 그 공간에 대한 공감은 모두에게 닿을 것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배는 불러지는 재밌는 동네!
서울을 거닐다. (2) 서촌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큰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었더니,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도착했다.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에 다녔을 때, 효자동 길을 따라 인왕산에 올라 시상을 다듬었다고 한다. 당시 식민지였던 경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언덕에서 윤동주 시인은 자신의 미래와 민족의 앞날을 고민
by 황지현 에디터 2016.06.16
-
[Opinion] 색, 그리고 오브제 [시각예술]
요즘 색과 오브제를 주제로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작품들 중에 몇 개를 소개할까 한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전시회 ‘색, 다른 공간 이야기 COLOR YOUR LIFE’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열린 이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녀간 곳이다. 색과 오브제를 이용한 이 전시회는 개관일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전시회에
by 이혜윤 에디터 2016.06.16
-
[Opinion] Back to the QUEER, 퀴어영화제의 문화예술성 [문화전반]
2016년 제16회 퀴어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23개국 59편의 퀴어 영화를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대화(GV), 게스트와 함께하는 주제별 기획 토크 퀴어무비토크(Q톡), 그리고 Current Issue(커런트 이슈)로 선정된 상영작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퀴어영화제가 정말 퀴어의 삶을 담아내고, 퀴어 및 퀴어영화에 대한 고민을 충실히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그렇지 않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들이 스스로 표방하고 있는 기조와 슬로건, 그리고 선정작이 내게 보여주었던 문화예술성에 걸맞는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두 남성이 손을 잡고 길을 걷자 그들을 향해 온갖 조롱과 비난이 쏟아진다. 심지어 한 행인은 두 남성 중 한 명의 어깨를 밀치며 욕설을 내뱉기도 한다. 이는 러시아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접했던 러시아에서의 동성애 혐오 정도를 보여주는 한 실험 영상 속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다 건너편 이국땅인 미국은 지난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물론 모두
by 반채은 에디터 2016.06.16
-
[Opinion] 구름이 되어 걸려있다 비가 되어 내리다 -발레공연 "무산신녀"
아름다운 신녀와 한 나라의 제후가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떨까? 마치 한 편의 시퍼런 구름이 되어 걸려있다 비가 되어 내린다는 그녀는 구름처럼 비처럼 사랑하는 이의 곁에 그림처럼 머문다. 노래 가사와 같으면서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이 사랑이야기는 바로 동양 신화 "무산신녀" 의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동양 신화를 낭만주의 발레와 접목시킨다면 어떨까.
구름이 되어 걸려있다 비가 되어 내리다 -발레공연 "무산신녀"- 현재 우리가 접하는 많은 로맨스 소설이나 연극, 공연들은 서양 신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 많다. 물론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양 신화는 아름다운 그리스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기도 한다. 그럼 반대로 동양신화를 모
by 우정연 에디터 2016.06.16
-
[Opinion] 사회부적응자를 결정짓는 기준과 편견 사이 [문학]
사회부적응자를 결정짓는 그 잣대는 무엇일까?
사회부적응자를 결정짓는 기준과 편견 사이 - 김혜진의 「어비」 - 사회부적응자를 결정짓는 그 잣대는 무엇일까? 그 기준을 명확하게 잡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2016 올해의 문제소설』에 실린 김혜진의 「어비」는 사회부적응자를 정의하는 그 기준의 난해함에 대해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해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줄거리 ‘나’와 ‘어비’는 물류창고에서 일하면서 만
by 정이지 에디터 2016.06.1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