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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차세대 발레 스타를 만날 수 있는 곳, 김선희 발레단의 발레 인어공주 [공연예술]
한 분야를 좋아하면 그 분야의 스타보다는 유망주를 더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나역시 이미 스타로 자리매김한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보다는 유망주들 혹은 아직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는 무용수들을 더 좋아한다.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을 보는 것도 좋지만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더 즐겁고 재미있다. 또한 유망주들을 지켜보면서 나중에 스타가 되
by 장세미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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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위로 받는다는 것,
힘들게 버티며 살아온 우리들에게 -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힘든 일을 한번씩 겪곤 한다. 나는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곤 했다 버티는 인생이라는 말은 내 삶을 잘 표현한 글귀라고 항상 생각했었고,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아등바등 현재의 삶에 밀려 살아왔다 그렇지만 이렇게 내가 느
by 김은지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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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다, 심청
연극 심청은 한평생 산 생명을 용왕께 제물로 바쳐온 '선주'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 앞에서 수많은 '심청'들의 죽음을 반추하게 함으로써, '죽음을 맞서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심청'하면 단연 떠오르는 키워드는 '효'였습니다. 제가 살아온 22년의 세월동안 이는 영영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키워드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문학 시간에 '아버지를 위해 몸을 바친 심청은 효녀인가, 불효녀인가?'와 같은 질문으로 토론을 해봤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 공연은 효가 아닌 죽음에 그 의미를 집중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심청이 인당수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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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도 우리는 보랏빛 슬픔을 숨긴다 [문학]
슬픔은, 상처는, 바이올렛은, 그녀는... 결국 다시 돌아온다.
오늘도 우리는 보랏빛 슬픔을 숨긴다 신경숙의 소설은 하나같이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느리고 부드럽고 정적이다. 나지막하고 유순하면서도 흐릿하다. 뭔가 뚜렷하게 정해진 것 없이, 추상화 같은 그림을 툭 던져줄 뿐이다. 바이올렛도 그러했다. 마치 빗방울이 흘러내려가는 것처럼, 천천히, 나지막하게, 느림직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면서도 마음 속에 이상한
by 한나라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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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혈우', 화려함 뒤에 남는 아쉬움
액션은 화려하면서도 처절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배우들 또한 액션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를 펼쳐주었다. 대공연장을 아낌없이 이용하여 큰 무대를 꽉 채웠고 배우들의 연기도 손색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는 아쉬움은 캐릭터 자체와 스토리, 대사의 작은 부분들에서 기인한다.
연극 '혈우', 화려함 뒤에 남는 아쉬움 처절한 액션과 큰 무대,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난무합니다* 연극 '혈우'는 직역하면 '피의 비'다. 극은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를 배경으로 하여 치열한 권력 다툼과 그들이 꿈꾸는 세계를 보여준다. SYNOPSIS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by 김나연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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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론이 길어 힘든 스릴러, 더 큐어 [시각예술]
손에 땀을 취는 새로운 스릴러를 예고하며 지난 15일 개봉한 데인드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 더 큐어 >.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할만한 예고영상은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창백한 모습의 연기는 일가견 있는 데인드한까지 더해져 스릴러의 면모는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본래 제목인 A Cure for Wellness는 스릴러 영화의 제목이라기엔 지나
by 김정수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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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_귀가 즐거운 시간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만나다
우리는 아름다운 경치나 그림, 사진을 보며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입을 즐겁게도 한다. 요즘은 향수 냄새를 맡으며 코를 즐겁게 하는 것에도 재미를 들렸는데, 귀를 즐겁게 하는 일에는 다소 서툴렀다. 특히나 이렇게 음악을 직접 듣는 일이 흔치 않았기에 공연을 하면서 새삼 귀를 즐겁게 하는 일도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느꼈다. 연주회란
by 이예은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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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베르 카뮈 [오해] 돌아보기 -1 [문학]
1.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1.7. ~ 1960.1.4.) 알베르 카뮈는 1913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몽드비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으로 참전하여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카뮈는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냈고, 철학 공부를 위해 알제 대학에
by 류소현 에디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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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작업은 어디까지가 노동인가
두산아트랩의 <삼각구도>. 사진은 퍼포먼스가 모두 끝난 후 촬영한 장면입니다. 정보가 없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부터 하자면, 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에서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2017 두산아트랩"에서는 랩(LAB)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실험성이나 과감성이 돋보이는 레퍼토리들을 만났습니다. 아직 작품 하나
by 정한나 에디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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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필름 카메라와 함께, 나의 서울 [여행]
필름으로 찍은 나의 서울
언젠가부터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지겹기도 하고, 적응이 되어 편하기도 했다. 무료한 와중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만 했다. 새로운 곳으로 훌쩍 떠나 새로운 것들을 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나에게 카메라가 한 대 생겼다. 무겁고 손도 많이 가고 찍은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진관을 찾아가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귀찮은 필름 카메라였다.
by 서유진 에디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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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나기 마차
소나기마차,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리고.
2016 창작산실 연극 <소나기 마차> 2017.02.10 ~ 02.26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프리뷰 ▶ http://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7207 #날이 제법 따스한 날 연극 <소나기 마차>를 보러가던 날. 심술부리던 겨울이 파업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따스한 날이었다. 소나기라도 내리면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던
by 白(HAYANG) 에디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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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핏빛 세상 너머 - 연극 혈우血雨
힘의 정치의 비극!누구를 위한 새로운 시대인가!연극 혈우 血雨 고려시대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한 '혈우'는 제목만으로도 남자들의 이야기, 힘의 이야기의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가죽재킷을 입고 칼을 겨누고 있는 두 주연배우의 포스터 역시 뭔가 강한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130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 싸우기만 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2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