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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모든 일상에서 사랑을 만나다
어떤 계절에, 나는 사랑을 잃었다. 첫눈 소식이 슬슬 들려올 즈음이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추위를 잊게 하던 품, 뿌옇게 허공에 번지던 입김, 그리고 드문드문 가지에 매달린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떨어져 바닥을 뒤덮어버린 노란 낙엽이 떠오른다. 헤어지고 얼마 안되어 나는 콘칩을 씹다 그만 울어버렸다. 노란 색깔이 우리가 걷던 낙엽길을 닮아서. 부서지는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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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쉽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 너라는 계절 > [문학]
책 < 너라는 계절 >과 함께 추억 속 상대방을 그려보며, 혹은 현재 나와 함께하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갔으면 좋겠다.
갈색의 종이로 된 서류봉투에 담겨진 책을 받았다. 대만에 여행을 갔을 당시 지우펀에서 산 엽서를 점원이 작은 갈색봉투에 정성스럽게 담아주신 기억 때문에, 나는 택배상자로 택배를 받는 것보다 서류봉투에 받는 쪽이 조금 더 설렌다.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양을 만져보고, 뜯어지지 않게 꽁꽁 붙여놓은 테이프를 뜯는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이다. 요즘 사
by 박이슬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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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남동 진돈부리를 안다면 꼭 보고 싶을 책
[Preview] 한남동 진돈부리를 안다면 꼭 보고 싶을 책 서울에 갈 때, 시간이 있다면 꼭 들리는 나만의 맛집이 있다. 바로 이태원의 진돈부리 ! 여느때처럼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집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이거다 !' 라며 감탄하고 나서부터 혼자 서울에 갈 때에도 꼭 그집을 찾는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갈 때면 찾을 정도니 이 정도면
by 정하은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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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 전시회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展 - 평화와 정의 - <기획 노트> 최고의 예술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조금은 덜 두렵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세상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Shepard Fairey (Obey Giant) 낙서는 생각을 확장하게 만든다. 의미없이 끄적이는 동안 뇌는 편안하게 사고를 확장해간다. 이렇게 낙서는
by 김정미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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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 그릇에 담긴 행복 '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음식이 줄 수 있는 행복이란...
"소문난 맛집 명동 · 이태원 진돈부리 주연우 셰프의 레시피" 저 자 : 주 연 우 규 격 : 신국판 변형(210×225) 쪽 수 : 272쪽 출간일 : 2017년 3월 30일 정 가 : 13,000원 ISBN : 979-11-85973-23-4(03590)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문 의 : 김현태 (070-8699-8765 / 010-8763
by 윤혜수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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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닉 나이트 사진전: 당신, 그 자체의 아름다움 [시각예술]
모든 아름다운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어떤 이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것이 시각적으로 표현된 것만큼 나의 감각을 건드리는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전시회에 자주 다니고, 전시회에서 표현된 누군가의 감정, 누군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것에서 기쁨을 얻는다. 방학 동안 위대한 낙서전, 스미소니언 사진전, 르누아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다녀왔지만, 닉
by 김현지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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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시각예술]
인물들간의 케미로 수많은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사로잡은 영화 써니. 단순한 추억회상용 드라마가 아닌 많은 역사적 스토리를 더함과 동시에 여성중심의 영화기에 더 매력적이고 마음이 간다.
<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 지난 2011년, 7백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써니. 남자들의 우정에 대한 영화는 '친구'나 '바람'과 같이 무겁거나 혹은 가볍거나 찾을수록 많이 보이지만 '여성'들의 우정에 대해 다루는 영화는 특히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다. 그 중 재밌고 또 감동적인 이 영화의 출연이 반가울 수 밖에 없지 않은가. < 상업영화 속 흔치않
by 김정수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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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성은 때로 가벼워진다
'새벽 감성'이라는 말이 있다. 세상이 조용해지는 새벽 시간, 오늘과 내일 사이에 현실감은 조금 떨어지고 어쩐지 붕 떠 있는 것 같은 시간. 평소에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말들이 아무렇지 않아 지고, 그 아무렇지 않음에 취하는 시간. 가끔씩 우리는 '새벽 감성'을 담아 글을 쓰곤 한다. 보통 채 몇 시간도 안되서 그 글을 다시 지운다. 나에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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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나, 무의 시간' with 정다희 [애니살롱]
애니살롱전 4월 <나, 무의 시간 with 정다희> [04.05,애니살롱]
[문화소식] '나, 무의 시간' with 정다희 애니살롱전 4월 <나,무의 시간> 전시, 상영 후 오픈 토크 ◆ 초대의 말 한국독립애니메이션의 정기 전시 및 상영회 애니살롱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날은 정다희 감독의 <나, 무의 시간> 전시가 오픈하는 날이며 7시에는 정다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나무의 시간>,<의자위의 남자>, <천 개의 불상>, <빈
by 이다선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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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통념을 깨는 셰퍼드 페어리의 '위대한' 낙서
통념을 깨는 셰퍼드 페어리의 '위대한' 낙서 저는 아트인사이트의 은혜로, 3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됐던 ‘위대한 낙서’전을 관람했었습니다. ‘위대한 낙서’전은, 그래피티에 대한 제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죠. ‘낙서’라는 것에 대한 인식 자체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제게 ‘낙서’가 ‘위대하게’ 인식됐던 이유는 ‘대중성’이었습니다. 그래피티
by 권희정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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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학창시절을 달래준 '치인트' 안녕 [문화전반]
로맨스릴러 '치인트'를 바라본 한 학생의 생각
2010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7년 간 연재됐던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에필로그를 남겨두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명 ‘로맨스릴러 (로맨스 + 스릴러)’로 불리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치인트’가 이제 정말 끝나간다. 뭔가 또 반전이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끝나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왔나 싶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by 김민아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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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DI] another pieces_1
another pieces_1 pen drawing/ a5 떠오르면 순간을 멈추게 되죠. illust by JONGDI 인스타 @jongdi_
by JONGDI 에디터 2017.04.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