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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hings
좋아하는 것들
illust by yujin 일단 좋아하는 것만 생각하고 싶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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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기] 말없이 바라봐 주세요
illust by 박주현 아무것도 아닌 게 그날 유독 내 걸음을 멈추게 하더라. 한참을 그저 말없이 바라봤다. 거리에 우두커니 서 깃발을 보는 외딴 나 멀리 있는 깃발을, 막혀있는 철장을 뚫고 들어가 더 보고 싶다 되뇌일뿐 발걸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멀리서부터 걸음을 재촉해 온 그 장면을, 내 눈에 담긴 그 프레임을 누군가는 나의 그 순간을 느낄 수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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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역출판의 활성화가 절실한 이유, '출판저널 503호'
이번 잡지는 시문학 해외진출, 증강현실북, 지역출판이 겪는 상황들 등 현실적인 출판상황을 엿볼 수 있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트렌드를 반영하는 부분들이 출판시장에서도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었다.
우선 가장 시선이 갔던 부분은 '한국 시문학의 해외진출 전략 모색할 때'라는 주제였다. 한국의 소설문학에서 해외진출은 익히 들어왔지만, 시문학에서 해외진출은 이번 <출판저널 503호>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소식이다. 시문학에서 해외진출이 낯선 이유는 우리나라 언어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와 특징이 영어로 번역되는 순간 훼손되는 경우라고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by 김정하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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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름에 대하여 - I [기타]
나에게, 너에게, 표류하는 모든 김 씨들에게 바칩니다.
0 이름에 대하여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어, 이름을 부르는 순간에 비로소 상대가 꽃이 되었다는 구절도 함께한다. 기억을 짚어보면, 나를 드러내는 거의 모든 순간에 나의 이름을 가장 먼저 활용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발표 자리이든, 초면인 두 사람
by 김예린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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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연스럽게 버무려진 퓨전_판소리 춘향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러면서 그들을 대표하는 명칭이 바뀌기도 하겠지만 아무렴 어떤가. 어쨋든 '두 번째 달'인데!
공연장은 넓지 않았다. 하지만 객석은 사람으로, 무대는 악기로 가득했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판소리 춘향가> 공연의 마지막 날이었다. 나는 처음이었지만, 그들에겐 이미 익숙할 터였다. 익숙함과 편안함, 그 속에 은근히 떠다니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뒤섞인 채 공연이 시작되었다. 판소리를 본 적이 있던가. 아무리 기억
by 반채은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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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이미지 업로드 가이드
2018.03.24 아트인사이트 이미지 업로드 가이드
* 2026.02.26 수정 본문 첨부 이미지는 홈페이지에서 자동 변환(가로 700px보다 큰 경우)됩니다. 대표이미지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이미지 - 본문 첨부(변환) - 다운로드 - 대표이미지 첨부 순으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 최신 버전 알씨로 변환하시면, 이미지가 깨집니다. *** 아트인사이트 구성원 여러분! 플랫폼에 첨부하는 이미지는 웹 최적화
by 박형주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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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본의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 산책하기 [여행]
일본의 시골 마을 산책
일본의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 산책하기 무료한 일상에 지치고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여행에 가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곤한다. 추억을 곱씹어본다. 새로운 장소의 나를 보는 일은 즐겁다. 가마쿠라는 도쿄 도심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이며, 해변을 따라 운행하는 '에노덴'이라는 기차로 유명하다. 마을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이 기차는 건물 사이
by 김새영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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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면 정말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영화, 'Her' [영화]
어쩌면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영화, 이 사랑은 정말 가능한 것일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랑과 그와 관련된 영화들이 존재한다. 연인에 대한 사랑, 동성끼리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동물을 향한 사랑 등 많은 종류의 사랑들 속 언젠가는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특별한 종류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현 세계의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동시에 이젠 어느 곳을 가든 로봇과 AI가 없는 곳이 없어지게 되었다.
by 김지현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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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단지] 비오는 날의 감상
rainy day mood
illust by 선영 비오는 날의 서늘함, 질퍽거림, 우중충한 하늘은, 여러 감정이 들게 합니다. 우울함이 짙어지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묵은 것이 씻겨나가는 느낌도 듭니다. 이런 여러 감정을, 다양한 질감의 재료를 이용하여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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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국 블루스의 어머니, Ma Rainey [음악]
그 누구보다 블루스를 사랑했던 가수
Ma Riney- See See Rider *노래를 들으시면서 글을 읽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1. 블루스 블루스는 19세기 말에 미국의 남부, 특히 미시시피 주 강 하류의 델타 지역에서 흑인 노동자들에 의해 발원된 음악의 형식이다. 처음에는 목화밭에서 일하며 소리를 질러대는 filed holler로 시작해서 후에는 노예들이 상호간에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
by 박성원 에디터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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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줄리&줄리아 2009 [영화]
요리는 기본적으로 온기를 동반한다. 그것은 수치 따위로 정의되는 물리적인 따뜻함 일수도, 준비하는 사람 내면의 훈훈함 일수도 있다. 어쨌거나 요리의 열기는 아늑함을 선사한다.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요리의 열기는 급격하게 식어버린다. 헤어 나올 수 없는 아늑함은 요리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베푼다는 건 행복하다. 필자는 받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베푸는 대상은 어떤 이유에서든 자기가 아끼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 베푸는 행위는 자체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유독 요리는 애틋함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무슨 요리를 할까,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새로운 재료와 방법을 고민하며, 요리 재료를 한
by 오세준 에디터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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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추억을 회상시키는 연극 < 정크, 클라운 >
아이들과 동화되는 공연
마임이란 대사 없이 몸짓 표현만으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연극적 형식을 말한다. 마임은 로마 시대부터 연극적 형태를 띠게 되었는데, 무언의 흉내 내기 극에 주어진 이름이 판토마임이었다. 이후 르네상스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 판토마임으로 유명한 연기자로는 찰리 채플린이 있다. 그리고 오늘날 영국의 판토마임은 앞에서 말한 무언극이라기보
by 최은화 에디터 2018.03.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