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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안치료란, 서로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것 [도서]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들이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들이다." 최근에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 중 내 뇌리에 가장 깊게 박힌 한 구절이다. 진리라고 생각했다. 세상의 구멍을 목격했을 때, 나 스스로의 구멍을 인지할 때 저 한 구절을 떠올리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처럼 생긴 모든 구멍들이
by 박민재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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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베세토 페스티벌 - 오장군의 발톱(libido:)
베 세 토 페 스 티 벌 오장군의 발톱 libido: BeSeTo Festival with ACC 한국, 일본, 중국을 매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축제, 베세토 페스티벌. 한국 현대사의 역사적 유물과 현대적 공간이 공존하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만나는 첫 번째 베세토는 일본 극단 libido:의 연극 <오장군의 발톱>이다. 역사적 의미가
by 류지연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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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수상자 샤를 리샤르-아믈랭, 첫 단독 내한공연
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 All about Chopin -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수상자 샤를 리샤르-아믈랭 첫 단독 내한공연 <기획 노트>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다가오는 11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조성진에 이어 2위를 차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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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설음을 드립니다, 죽음으로부터
죽음에 대한 기이하고 아름답고 시니컬한 예찬
죽음에 대한 기이하고 아름답고 시니컬한 예찬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 몇 번을 썼다 지우는지 모르겠네. 나는 요약정리를 잘 한다. 글도 마찬가지야. 명확하고 확실하고 깔끔한 걸 좋아해. 하고 싶은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는 글, 무슨 말을 하는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글이 좋은 글이다. 되도록이면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고, 본론은 다시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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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폭우
축축한 운동화를 계속 신고 있을 필요는 없다.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졌다. 나는 그럴수록 고개를 숙여 휘청거리는 우산 속에서 비바람에 맞서 나아가다가 문득 우산을 들어보니 사람들은 비를 잠시 피하고자 하나둘 건물 밑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비가 멎을 때까지 하늘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아, 나는 그렇게 비를 피하는 법을 배웠다. 옷이 젖지 않아도 됐다. 축축한 운동화를 계속 신고 있을 필요도 없었다
by 김영임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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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꽁의 소견] 만약 내가 사랑하게 된 것이 신이 아니면 어떡하죠 _ QUEER, 영화
QUEER와 QUEER 영화들
넌 신이구나! ‘신’이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죽기전, <셰이프오브워터>의 존재에게 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 존재를 사랑했던 여자는 죽다가 살아났고 또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는게 셰이프오브워터의 이야기. 사랑의 모양은 다양하고 또 그래서 수많은 사랑의 모습을 다루다가 나온 것이 올해 초의 영화 <
by 손민경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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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5기 모집 (~10/22)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5기 모집 소중한 지원과 내딛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문화를 애호하는 분과 함께, ART insight를 더욱 다채로이 가꾸어 나아가길 고대합니다. 지원자 분께서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 평안 깃드시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ART insi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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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부르는 소리
내가 떠나고, 너도 떠나고.
설레는 발걸음을 갖고 공항으로 향한다. 출국을 바라보며 공항에서 보는 하늘은 더욱 푸르다.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한다. 자리를 찾고 벨트를 매고, 점점 하늘을 향해 높이 올라가는 비행기 속 ‘나’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다. 비행기 안에서 보는 하늘과 공항에서 보는 하늘, 어딘가 닮아 있지만 어딘가 다르다. 설렘은 더욱 커져만 가고 그렇게 목적지로 향한다.
by 홍주영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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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를 써라!
당신의 이야기를 써라! 나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 자신뿐이다. – 도로시 앨리슨 당신은 1년 전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먹었으며, 어떤 하루를 보냈으며,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하고 있는가? 아마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닌 이상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늘 내가 아침에 먹은 음식은 무엇이었는지, 오늘
by 윤재연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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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1인치 살덩이가 나에게 다가와 마데카솔을 진하게 발라주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알 수 없는 대상이 계속해서 나에게 폭력을 가하였다. 도움을 청하려고 주변을 돌아보니 남들도 나와 같이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그저 묵묵하게 견딜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채 이 고통이 지속될 거라는 생각. 거기서부터 오는 무력감이 습하고 진득하게 온 몸을 잠식했다. 정말이지, 너무 피로한 나날들의 연속이었
by 김량희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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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공연예술]
한 수녀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기적
한 수녀원의 젊은 수녀가 아이를 낳는다. 작은 수녀원은 어떤 남성도 들어올 수 없는 곳. 남성의 개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동정녀 마리아는 갓 낳은 예수를 목 졸라 죽이고 영아 살해죄 혐의로 기소된다. 그러나 그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 그는 어떻게 임신하고 출산했으며, 누가, 왜 아이를 죽였을까? 불가사의한 사건 속에서 과학과 종교의 첨예한 대립을
by 이채령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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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요부가 아닌 예술가로, 궁: 장녹수전 [공연예술]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 장녹수를 만나다.
원은 각이 없는 도형처럼 보이지만, 사실 눈에 띄지 않는 수없이 많은 직선들이 미세한 각을 이루며 모인 형태라고 한다. 지금은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책 속에 적혀 있던 말이다. 어릴 때는 유리컵의 둥근 끝을 쓰다듬으면서 이 속에 숨어있을 수많은 직선들을 그려보고는 했다. 얼핏 보면 그냥 둥근 하나의 곡선 속에 얼마나 많은 선들이 존재할까? 사람을 바라보는
by 이채령 에디터 2018.10.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