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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에게 정말 내일은 없을까.
"훌륭한 소년이 될 거에요?"
"네!"
※ 본 글은 영화의 줄거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주연 유아인, 김병석 감독 노동석 - 문득 궁금해졌다. 형은 왜 살까? "왜 사니?" “혹시라도 네가 출세할까봐 산다.” 그 말을 들은 뒤 나는 세차 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하던 날 형에게 물었다. 형이 아는 가장 먼 미래는 언제냐고. 형은 짧게 대답했다. “
by 김요빈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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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FILO [도서]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FILO> No.6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FILO>와 함께 영화를 다시 사랑해보는 건 어떤가요? 이번 <FILO>를 받았을 때 나도 모르게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명곡 ‘다시 만난 세계’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얼마나 신났으면 그랬을까.
by 심지은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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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전하는 이야기] 破甑不顧 놓아야 할 것들은 미련 없이 놓기
후회하기 전에 떠난 것은 미련 없이 놓아줘야 한다. 그래야 덜 잃고 덜 아프다.
파증불고 破甑不顧 깰 파, 질그릇 증, 아닐 불, 돌아볼 고 이미 깨진 질그릇을 돌아볼 필요는 없다. 挽回(만회)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아쉬워하거나 悲痛(비통)해 할 필요는 없다는 말 한때 헤어졌던 전 애인을 붙잡고 울고불고 매달려본 적이 있다. 잡힐 것만 같아서 놓을 수가 없었고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몇 날 며칠을 눈물과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이
by 강민희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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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매울까? 문고본의 귀환
Tvn의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8화 전주 편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종이책의 용도를 설명하며 “종이책으로는 싸울 수도 있어요. 그때, 한국 책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국 쪽은 재질이 펄프로만 되어 있어요. 한국 책은 거기에 돌가루를 섞어요. 누군가와 책을 들고 싸우게 된다면 한국 책을 쓰는 것이 더 타격이 강합니다.
by 김세현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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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버나움', 그 씁쓸한 맛을 느끼며 [영화]
하루하루 가버나움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 영화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따분한 일상 속, 내게 즐거움을 주는 소소한 행복이 있다. 요즘 말 그대로 ‘소확행’인 그것은 영화를 보며 먹는 ‘팝콘’이다. 원래 영화를 보며 무언가 먹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오로지 영화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비싼 팝콘 값에 있었다. 한 줌의 옥수수 알갱이들이 뜨거운 열을 받
by 김도연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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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서]
네 말의 뜻도 난 모르지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20년이 넘도록 일면식 없이 지내온 타인의 삶에 공감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생각보다 말이 먼저 입 밖으로 튀어 나온다. “내가 네 마음을 알아. 너를 이해해.” 하지만 내가 이야기를 듣고 떠올린 감정이 정말로 그 사람이 느꼈던 바로 그 감정일까?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김연수의 <세계의 끝 여자친구&
by 이현지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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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낭만을 동경하는 자들의 꿈과 사랑 - <라라랜드> [영화]
눈부시게 찬란한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 이글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꿈꾸며 사랑 하는 사람들의 공간, <라라랜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색감과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는 우리에게 마법과 같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 영화는 현대 뮤지컬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오마주 기법과, 미술적 효과를 중요시하는 현대
by 홍성욱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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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화 보러 갈래?] #2. 매일 매일 좋은 날
‘배우 키키 키린이 남긴 가장 아름다운 작별 인사’ <일일시호일>을 보고 왔다.
내일 영화 보러 갈래?내일 당신의 영화 선택지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2. 매일 매일 좋은 날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스크린 외에 마주친 적도 없는데 한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린 적 있다. 다음 날엔 그가 나온 영화를 틀어놓고 나만의 애도를 했다. 아직 보지 못한 출연작들을 아끼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언젠가 그가
by 이주현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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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일루셔니스트>, 마술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영화]
겨울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따뜻한 영화 한 잔
관객보다 적막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공연장에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얇고 긴 다리에 발목위로 올라오는 짧은 바지를 입은 그의 눈 주위에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는 일루셔니스트(illusionist), 마술사다. <일루셔니스트>는 포스터에서부터 동화 같은 첫인상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의 손작업이 느껴지는 펜
by 고승혁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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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 -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혐오 [공연예술]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를 보고 현 시대에 존재하는 혐오를 다시 바라보았다.
혐오 범죄. 가해자가 인종, 성별, 국적, 종교, 성적 지향 등 특정 집단에 증오심을 가지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에게 테러를 가하는 범죄다. 우리는 혐오범죄 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혐오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에서도 이런 혐오 범죄가 일어난다.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는 동성애 혐오 범
by 이수진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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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세상
또다른 '나'가 거울 너머로 건네온 꽃
또다른 행성, 또다른 차원에서 살아가는 또다른 '나'가 거울 너머로 건네온 꽃.
by 김초현 에디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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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허와 존엄의 싸움 [도서]
이탈로 칼비노의 <왜 고전을 읽는가>를 읽고,, 그 중 [CHAPTER 31. 헤밍웨이와 우리 세대]를 읽고 헤밍웨이의 공허와 존엄의 싸움을 엿보다.
이탈로 칼비노의 <왜 고전을 읽는가>를 읽고, 헤밍웨이의 공허와 존엄의 싸움을 엿보다. 본질은 실존에 선행하지 않는다. 이탈로 칼비노는 헤밍웨이의 특징을 ‘실존주의 특유의 공허함에 대한 날선 감각’으로 꼽았다. 사람이 탄생하고 각자 삶의 목적을 선택해 책임감을 갖고 살아간다는 실존주의로 헤밍웨이는 소설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을 동일화하는
by 이수진 에디터 2019.02.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